안녕하세요 운유고 고민성입니다.
오늘은 2월 바쁘고 귀중한 워크숍 하루를 일체화를 위해 내어주신 광명중학교 연수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작년 12월초 이명섭 수석님으로부터 광명중 연수 전화를 받고 2월 25일 이라는 정말 모두가 워크숍기간이라 참 난감했습니다. 그래도 어떻게든 시간을 빼주시고 신청해주신 광명중 연수팀 다시 한번 감사의 말 전합니다.
제가 오전 1시간 30분 동안 소위 통강이란 것을 하고,
김선녀, 김충효, 신윤기, 윤문희, 조종현 5분이 각 교과를 나눠 연수를 맡아 주시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특히나 자신의 과목 예시만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해당 학교 선생님의 과목 예시를 모두 준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김선녀 ㅡ국어6 음악2 미술2
김충효 ㅡ과학5 수학5 상담1
신윤기 ㅡ영어5 일어 1 한문1 특수 2
윤문희 ㅡ도덕2 역사2 일사3 진로 1
조종현 ㅡ체육5 기술2 가정2 보건 1
일체화 실습 연수 경험이 아주 많으신 분 부터 처음하시는 분까지 다양한 구성이었네요 ㅎㅎ
이명섭 수석님의 자료를 바탕으로 일체화의 의지?를 전하고자 사전 모임을 줌으로 2회 가졌습니다.
그리고 엊그제 연수 당일, 저는 긴장된 마음으로 연수장에 도착했습니다.
일체화 연수를 수십번 해왔을 텐데도 뭐랄까 이제서야 다시 의미를 또 새기게 되었다고 할까요?
마치 학생들에게 발표 시키면 부담스러워하지만 발표를 통해 배우는 것들이 많듯이, 연수를 나갈때 부담과 학습이 확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ㅎ
일체화 실습의 시작점 질문이라고 생각하는 "누가 왜 무엇을 어떻게 배우는가?" 에 대해 선생님들과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제 발표 자료의 1/3은 이명섭 수석님의 PPT로 준비했습니다. 일체화의 생각과 마음을 그대로 전할 만큼의 역량은 안되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원래 의지를 담은 내용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ㅠㅠㅠ
그리고나서 제가 생각하는 실습 전 준비사항을 말씀드렸습니다.
선생님만의 철학을 확고히 하시길 바란다 / 교육과정을 읽어보시길 바란다 (가능하다면 초등 고학년까지) / 성취기준을 재구성하겠다는 의지를 가져보시기를 바란다.
저는 수업을 학생과 교사의 호흡이라고 예전 발표에서도 많이 했었습니다. 이번엔 3가지로 말씀드리고 왔네요.
철학은 국가와 교사, 국가의 교육과정을 교사가 어떤 철학으로 읽고 출력할지?
교육과정 읽기는 국가와 학생, 교육과정은 학생에게 이렇기를 바라는데 현재 우리 학생은 어떤 상태인지??
성취기준은 교사의 철학을 가지고 현재 내 눈 앞 학생에게 만나는 지점 제시하는 작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모둠을 만들어 선생님들의 철학을 생각해보고 서로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고,
교육과정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보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성취기준 재구성하고 수업을 디자인하고, 수업한 내용을 평가한 나름의 제 사례를 나누고 통강을 마쳤습니다.
연수 시작때에는 오랫만에 느끼는 "부담"의 기운이랄까요? 뭔가 작년에 일이 있으셨던지 평가 관련 교감선생님의 말씀도 무겁게 느껴지고 선생님들의 모습도 다소 무거운 느낌이었지만 연수가 시작되면서 일부 몇몇 분들의 마음이 풀리고 함께 해주시는 모습이 있어서 덕분에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그리고 오후 연수 시작전 잠시 오전 강의에 대해 짧게 공유하고 연수 준비를 진행했습니다.
오후는 일체화 연수의 제일 중요한 시간, 실습 시간이었습니다. 처음에 잘 모이시지 않아 다소 우왕좌왕하긴 했습니다만.. 워낙에 바쁜 2월 워크숍이었지만 그래도 참여해주신 분들은 모두 적극적으로 잘 참여해주셨다고 강사님들로부터 후기를 받았습니다.
선녀쌤의 후기 덧붙입니다.
강의 소감.
경력있으신 샘들이 그동안 해오던 방식을 차분히 정리해보시는 시간을 가지신 거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셨어요.
연령대가 있으셔서 낯설어 하시면서도 잘 하시더라구요. 4일간 워크숍을 운영하는 정말 대단한 학교입니다. 샘들이 조금 수고스럽더라도 정말 안정적으로 새학기 시작할 수 있을 거 같았습니다. 더불어 교감 선생님의 철학도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근무하는 학교는 이틀. 생략하고 생략하다보니. 중요한 걸 놓친거 같은 아쉬움이 있었어요.
윤기쌤의 후기 덧붙입니다.
특수과목샘들이 따로. 일정이 있었고 학운위에 가느라. 중간에 가신분들도 있어
인원은 적었지만 모두 진지하게 참여하였고. 즐곧 밝은 모습으로 실습하는 모습을 보여 보람이 되었습니다
교감 선생님이 중간중간 다니시며 인사도 해주시고. 관심가져 주셨습니다
충효쌤의 후기 덧붙입니다.
저도 수학과학과목인데
학운위, 시간강사면접 등으로 절반만 오셨어요 ㅋ
그래도 참여해주신분들께선 관심가져주시고 열심히 해주셨습니다^^
오랫만에 긴 시간 여러분의 힘을 모아 진행한 연수였는데 광명중 선생님들은 어떠셨는지 모르겠네요..
피드백을 너무 늦게 부탁드렸더니 8분만 주셨습니다 ㅠㅠㅠ 만족도는 4.5 정도 나왔습니다.
| 1 | anonymous | 고생 많으셨습니다. |
| 2 | anonymous | 수업에 대해 고민해보고 아이디어도 얻는 계기가 되어 좋았습니다. |
| 3 | anonymous | 감사합니다 🙏 |
| 4 | anonymous | 감사합니다. ^^ |
| 5 | anonymous | 수고하셨습니다. |
| 6 | anonymous | 실습 관련 시간에 예시가 좀 더 풍부하면 좋겠어요. |
| 7 | anonymous | 교과별 특징이 있지만 과목을 아우르는 배움에 대한 고민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 8 | anonymous | 좋은 연수였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
후기를 보며 조금 더 고민하게 되네요.. ㅎ
멀리까지 와주셔서 일체화를 함께 해주신 선생님 그리고 이글을 읽고 계신 일체화 선생님 모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