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즈음 내가 번갈아 들춰보고 있는 책..
#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
글.사진 김남희
미래M&B
#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헨리 데이빗 소로우, 류시화 옮김
오래된 미래
# <나는 사진이다>
글.사진 김홍희
다빈치
** 지난번 대구랑 부산 거쳐 천안 다녀오면서 만난 이들이 권해준 책이다.
나도 책방에서, 도서관에서 들춰보긴 한 건데, 미루고 선뜻 사지는 않았던 것..
그들 덕택에 결정이 쉬웠다. 고맙게 읽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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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위에 홀로 설 모든 사람들에게 나바호족 인디언의 인사말을 건넨다.
호조니―당신이 아름다움 속에서 걷게 되기를.
-<소심하고 겁 많고 까탈스러운 여자 혼자 떠나는 걷기 여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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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의 마지막 날에 이르러 자신이 진정한 삶을 살지 못했다고
깨닫기를 바라지 않는 이들에게 소로우가 보내는 편지!
-<구도자에게 보낸 편지> 표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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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잘 찍는 것도 중요하지만 ‘스스로 존재’하는 것들을
카메라로 지그시 들여다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러다
어느 때가 되면 카메라를 들지 않고도 자기 자신조차
즉자에서 대상으로, 다시 ‘또 다른 세상’으로 보게 된다.
카메라를 손에 들든 놓아두든 상관 없이 세상은 그저
온전히 하나가 되어 외로움도 쓸쓸함도 마인드컨트롤도
다 소용이 없게 되는 것이다. 결국 카메라를 듦으로써
카메라가 없어지는 것이다.
-<나는 사진이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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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들... 만나는 기쁨!
요사이 일이 들어와 간간이 들춰보고 있지만...
그냥 머리맡에서, 테이블 위에서 함께, 한공간에서
숨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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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걷기 여행>은 육십 넘은 영희이모가 읽고 있더라.
그래, 우리도 짧게 한 고장만이라도 같이 걸어보자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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