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맥님을 비롯한 이 좋은 사이트를 찾아오시고, 글재주 없는 글을 읽어 주시고, 공감해 주신 분들께 감사에 마음을 전합니다.
낮에는 제 직장에 출근하고, 퇴근해서는 영안실과 삶의 희망을 잃고, 식음은 물론 말도 못하시는.....
영양제와 수액을 줄줄이 달고 의식도 희미하게 죽어가시는....
눈앞에서 너무도 사랑하든 부인(고, 김시연여사님) ...
장남 식구--
어른을 깍듯이 공경하고, 주변에 칭찬받든 맞며느리.... (고, 변영순 46세)
월급받아서 꼬박꼬박 어른들 한정식집, 선물등등 잘챙기는 귀여운 맞손녀 (고, 전윤영 26세)
얼마전 서울 성모병원에 취직해서 부모님께 효도 하겟다든 둘째 손녀 (고, 전지은 22세)
집안에 유일한 손자면서, 객지인 부산 둘째 아들살면서도 서울가족들에 귀여움을 독차지햇든..........
눈에 넣어도 아깝지 않든, 할아버지 월드 카니발 놀러가요...
전화해서 가족을 부산으로 놀러오게 햇든, 하나뿐인 손자 (고, 전민수 7세)
부실 놀이기구에 떨어져 나간 ( 아크릴 보호막 )구멍으로 떨어져 추락하는 모습을 보면서...
옆에 앉아 있든 손녀 (휴유증으로 카메라만 보면 도망갑니다. 잠도 못자고 그럼에도 아빠를 위로하는 기특한 옆에서 보는 저는 가슴이 미어지고 숙연해집니다. 아빠 아프지마라고 위로하는 모습에...)
살릴거라고 30여미터 공중에서 손녀딸 안고 40여분을 매달려 계시든 그 할아버지 (72세) 사고후에도,
병원에서 탑승도 안햇다고 거짓말 하시고 치료도 안받고 마지막에 사망한 맞손녀 ( 고,전윤영 )살려볼려고, 이리저리 뛰어 다니시든 .. ---- 제가 이 노인분을 처음 본게 부산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실신 직전이든 모습입니다.
이 노인분이 죽게 생겻습니다. 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저도 이 가족과 남입니다. 제 친구에 초등학교 동창이 둘째아들 부인입니다.
이분을 어떻게 위로하고, 살아갈 희망을 드릴수 있을가요.
저는 세상에 좋은 분들이 많기를 기도하고, 기도했습니다. 여기저기 도움을 구하는데,
이렇게 호소하는것조차 (동정 구할려고, 그런다고 하는사람들, 아직도 제손에 민수 엄마 글이 있지만, 공개도 못하고 있습니다.)
점점 세인들 기억속에서 잊혀져 가겟죠.
사고업체나 관련 단체들 어찌그리 똑같은 말만 하고, 행동은 안하시는지.....
최선을 다해서 보상하겟다.... - 이 말보다는 할아버지 한번이라도 더 위로 하시지.......-
형식적은 사과문만 읽는다고 ..... 그런 기사만 취재하는 기자들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이글 읽어 주시고, 가능하시다면 다른분들도 볼수 있게 해주세요.
제가 인터넷이 서툴어서 이글 적는데도, 오래 걸립니다... 글을 옮기고 하는것도 가능하다든데..
별이야 님 감사합니다. 한글 한글 밑에 적어주신글 마음으로 받겟습니다.
시간을 내어서 남은 유족들 사연 계속해서 올리도록 노력하겟습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천사의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8.17 많은 사람들이 이 사연을 접할수 있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저도 70년생이라 인터넷이 서툽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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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일맥) 작성시간 07.08.17 저도 교통사고로 죽었다가 살아났지요.사람사는 것이 언제 어떻게 될줄 모르는 것입니다.무엇이라고 위로를 해야할찌... 살아께신 할아버지 슬픔에 무슨말을 하여야 위로가 될까요? 주님께서 주시는 위로를 받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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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천사의미소^^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7.08.17 죽은 민수엄마의 자필메모 올릴려고 생각도 했지만, 어쩌면 더 아프게 할지도 모르겟다는 이야기, 동정을 유도 한다는 이야기.. 좀더 생각후에 결정토록 하겟습니다. 엄청난 사건 사고가 많아서 민수네 이야기가 너무도 빨리 잊혀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