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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부모는 두려움이 많았고 아들은 당당하다

작성자청풍명월|작성시간13.11.22|조회수52 목록 댓글 6

요한복음 5장에서 9장까지는 안식일의 개념을 제대로 알려 주기 위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후의 안식의 개념과 모세를 통하여 들려준 안식의 개념이 다르다.

여기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발견한다.

하나님이 재정한 안식은 일 한 이후의 충분한 "쉼"의 개념이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이 타락을 한 이후에 하나님을 떠난 인간에게 안식의 개념은 절대로 "쉼"의 개념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간 타락이후의 안식은 없었다는 것이다.

그저 열심히 일을 하는 댓가를 통해서 먹고 살아간다는 의미 밖에는 없었다.

그런데 모세를 통해서 전해준 안식은 절대로 "쉼"의 개념이 아니었다.

천지창조를 하신 이후의 안식일과 모세를 통하여 전해준 안식은 전혀 차원이 틀리다는 것이다.

모세를 통하여 전해준 안식은 '아무일도 하지 말라' 하지만 '그날에는 스스로를 괴롭게 하라'는 것이다.

왜 안식일을 괴로워해야 했는가?

안식은 무조건적으로 편히 쉬고, 쉼을 얻는 그런 날이다.

그런데 하나님은 율법을 주면서 율법속의 안식은 절대로 쉼의 개념이 아니었다는 것이다.

무엇때문에 스스로를 괴롭게 해야 하는가?

바로 안식일은 속죄의 날이기 때문이다.

속죄는 무엇인가? 내가 죄 때문에 죽는 날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스스로를 괴롭게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고통스러운 모세의 안식일에서 천지창조 시 에덴동산에서 누리던 아담과 하와의 안식으로 회복시키려 하시는 것이다.

이는 예수께서 안식일의 주인이기에 안식의 개념을 바꿀 수 있는 것이다.


제자들이 물어 가로되 랍비여 이 사람이 소경으로 난 것이 뉘 죄로 인함이오니이까 자기오니이까 그 부모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이 사람이나 그 부모가 죄를 범한 것이 아니라 그에게서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나타내고자 하심이니라

                                     요/9;2,3

모두가 죄인이다 논하지 말라.

하나님이 하시는 일은 천국을 얻게 하는 것이지 하찮은 율법의 안식일을 논하자는 게 아니다.

진흙을 이겨 눈에 바르는 것도 일이다.

안식일에는 금지사항이다. 돌로 맞아 죽어야한다.

믿음이 확실하면 대답이 정확하게 나온다.

대답은 명쾌하다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아, 천국으로 가는 것이 구원의 코스다.

율법이 아니다. 이를 분명히 하기위해 안식일 날 병을 고친 것이다.

안식일을 지키지 않는 것을 보면서,  같이 보고 들어도 보는 눈은 다르다


내가 세상에 있는 동안에는 세상의 빛(생명의 빛)이로라

이 말씀을 하시고 땅에 침을 뱉아 진흙을 이겨 그의 눈에 바르시고

                                      요/9;5,6

예수께서 진흙을 이겨 눈을 뜨게 하신 날은 안식일이라

                                      요/9;14

바리새인 중에 혹은 말하되 이 사람이 안식일을 지키지 아니하니 하나님께로서 온 자가 아니라 하며 혹은 말하되 죄인으로서 어떻게 이러한 표적을 행하겠느냐 하여 피차 쟁론이 되었더니                                요/9;16


그러나 지금 어떻게 되어 보는지 또는 누가 그 눈을 뜨게 하였는지 우리는 알지 못하나이다 저에게 물어 보시오 저가 장성하였으니 자기 일을 말하리이다

그 부모가 이렇게 말한 것은 이미 유대인들이 누구든지 예수를 그리스도로 시인하는 자는 출교하기로 결의하였으므로 저희를 무서워함이러라

                                      요/9;21,22


부모는 두려움이 많았고 아들은 당당하다. 그리스도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모세의 제자도 흑백이 분명하게 대답한다.

율법과 복음을 양다리 걸치는 것을 간음이라 한다.

모세의 율법이나 선지자의 글, 시편의 글이 모두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증거 하는 것이 목적이다.

바리세인들은 근본을 저버리고 겉으로 나타나는 것을 취한 것이다,


저희가 욕하여 가로되 너는 그의 제자나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

                                      요/9;28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 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볼찌어다 내가 내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너희에게 보내리니 너희는 위로부터 능력을 입히울 때까지 이 성에 유하라 하시니라     눅/24;44-49


하나님이 죄인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는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                              요/9;31


하나님은 경건한 자의 말은 들어 주신다.

아들은 하나님께로 온 메시아라고 증거한다.

이를 증거 하니 쫏겨 난다. 율법에서 쫏겨나면 메시아를 만난다.

내 의로,  율법의 잣대로 내가 보겠다고 하면 죄만 보이고 말씀은 안 보이게 만든다.


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으리이다

저희가 대답하여 가로되 네가 온전히 죄 가운데서 나서 우리를 가르치느냐 하고 이에 쫓아내어 보내니라

예수께서 저희가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가라사대 네가 인자를 믿느냐

                                       요/9;33-3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소경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가로되 우리도 소경인가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가 소경 되었더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저 있느니라

                                        요/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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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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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평강이와 | 작성시간 13.11.23 아멘
  • 작성자브라운 | 작성시간 13.11.25 죄가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몸이 편히 쉰다고 안식이 있을수 있을까요 ?
    하나님의 어린양 이신 주님이 십자가를 통해서 해결해 주셔야 참된 안식이 있습니다
    주님은 그래서 [ 안식일의 주인 ] 이십니다
  • 작성자(一麥.) | 작성시간 15.05.08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love is | 작성시간 15.09.09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별이야 운영자 | 작성시간 18.12.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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