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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안 여인의 믿음이 왜 그리 큰가?

작성자낸시|작성시간20.11.19|조회수40 목록 댓글 1

주님께서 보리 떡 다섯과 물고기 두 마리로 5,000명을 먹이고 12바구니를 거두는 이적(마14:13-21)과 떡 일곱과 물고기 두 마리로 4,000명이 먹고 7광주리가 남는 이적(마15:32-39) 사이에 이 가나안 여인의 사건이 끼어 있습니다. 이 가나안 여인에겐 흉악한 귀신이 들린 딸이 있었습니다(마15:22)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주님께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마15:22) 하고 부르짖는 것으로 주님과 소통이 시작이 됩니다. 주님은 어떤 병이든 치료하시고 귀신들린 자들을 낫게 하시니 이 여인이 간절하게 부르짖었습니다. 그럼에도 주님은 한 말씀도 하지 않으십니다(마15:23)

 

오히려 제자들이 급해졌습니다. 그건 이 여인의 부르짖음이 너무 크고 간절하여 귀에 거슬렸을 겁니다. 주님이 대답하십니다. ‘나는 이스라엘 집의 어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마15:24) 그렇다면 이방인인 가나안 여인하고는 연결고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 여인이 주님에 대한 호칭을 수정합니다. 이 여인이 절을 하면서 ‘주여 저를 도우소서’(마15:25)합니다. 이제 제대로 맞힌 듯합니다. 그런데 주님은 자신의 정체를 더 확실하게 계시하십니다.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다’(마15:26)입니다.

 

여러분 한 번 생각해 보세요. 귀신 들린 딸을 고치는데 왜 떡이 나옵니까? 이런 처방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러나 이 여인은 주님의 말씀을 냉큼 알아듣습니다. 계시의 영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마15:27) 이 여인은 주님의 정체를 정확하게 알아차렸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것임을 알았습니다(마4:4) 주님이 바로 모든 인간들에게 영생을 주시는 그 생명의 떡임을 알았습니다.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그로 인해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하십니다. 자신의 딸을 고칠 수 있는 불같은 소원도 주님 발 앞에 개 같이 엎드리는 겸손도 아니라 바로 주님을 하늘로부터 오신 생명의 떡임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이기는 자에게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계2:7)가 되시는 주님, 오늘 날 일용할 양식이 되시는 주님이십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이생(이 세상의 삶 고전15:19)뿐이면 하는 뜻은 이 목숨뿐이면 하는 뜻입니다. 그러면 불쌍한 그리스도인이죠. 말씀이신 주님이 우리 안에서 생명의 떡이 되십니다. 그 분을 먹고 그 생명으로 살며 그 생명을 구현하세요. 그러면 가나안 여인에게처럼 네 소원대로 되리라(마15:28) 하는 말씀도 이루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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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一麥.) | 작성시간 20.11.20 좋은 신앙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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