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을 네가 믿느냐> 2
“예수께서 그의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의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고 민망히 여기사, 가라사대 그를 어디 두었느냐 가로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 (요한복음 11:33-35)
주님께서는 이번 사역의 타이틀로 “네가 이것을 믿느냐”고 하시며 우리 모두에게 물으셨습니다.
이 물음 앞에 우리는 정말 예수를 믿고 산다고는 했지만, 각자에게 주어진 삶 가운데 주님을 따르는 믿음을 지키지 못하고 환경에 흔들리고 넘어지는 것을 책망하시며 믿음으로 바로 서야 한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정말 주님을 믿는 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믿고 어떻게 따라야 하는지를 말씀해 주시며 ‘주님을 믿는다.’는 것은 주님처럼 말씀 앞에 나를 굴복시키고 영이 살 수 있는 삶으로 믿고 따르는 것임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도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서 행하여 완전 하라는 말씀 앞에 엎드리는 삶이 인정될 때 열국의 아비가 되리라는 약속을 받아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브라함과 같이 삼위 하나님의 말씀 앞에 엎드리는 자가 아니라 명예와 권력 앞에서 엎드리고, 물질과 환경 앞에서 엎드리는 것은 내 뜻을 이루기 위해 목적으로 마귀 앞에 엎드리는 것이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내 뜻을 이루기 위한 상황 가운데 엎드리는 것은 절대 아브라함의 조상이 될 수 없고 영혼 구원을 위한 주님을 따르는 삶이 아니라고 하셨습니다.
* 예수님의 눈물 *
1. 우는 것을 보시고
오늘 주신 본문을 묵상하면서 기도하는 가운데 주님께서는 ‘너는 지금 네 영이 살아 있다고 믿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주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 지금도 우리에게 영을 살리는 말씀으로 찾아오실 수밖에 없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아느냐고 물으십니다. 주님이 나에게 말씀으로 와 주실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내 영이 흑암에 깊음 가운데 있기 때문이라 하시며 오늘도 말씀의 빛으로 찾아 와 주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이토록 내 ‘영’을 살리기를 원하시는데 우리가 육의 것으로 채우기 위해눈물을 흘릴 때 주님은 심령에 통분히 여기신다고 하십니다.
마리아와 함께 온 유대인들이 나사로의 ‘육’이 죽은 것을 보고 울었던 것처럼 내 슬픔과 염려 때문에, 내 뜻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보고 울고 있지는 않는지를 점검해 보라고 주님은 말씀하십니다.
이런 모습을 보시는 주님은 심령에 통분히 여기시며 민망히 여기실 수밖에 없다고 하십니다.
주님이 심령에 통분히 여기실 수밖에 없는 이유는 주님께서 내 영을 살리기 위해 오셨다고 말씀 해 주셨음에도 우리가 육적인 것 때문에 우는 것을 보실 때 주님의 마음은 슬프다고 하십니다. 주님이 민망히 여기신다고 하시는 것은 우리가 영혼구원을 향한 아버지의 마음도 모르고 주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신 일에 대해서도 모르고 있는 것을 보시는 주님의 마음은 너무나 아프다고 하십니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가 회개와 천국 복음을 생명으로 알고 말씀을 받았지만 주어진 상황 앞에서 육의 것을 보고 울고 있을 때 이처럼 통분히 여기시고 한탄하신다고 합니다.
2. 눈물을 흘리시더라.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며 우는 그들에게 오신 주님은 그를 어디에 두었냐고 말씀하십니다. 그때 그들은 “주여 와서 보옵소서.”라고 합니다.
내 영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내 육의 기준을 말씀 앞에서 내려놓으므로 내 뜻을 이루기 위해 사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가 될 때 주님이 와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주님께서는 영혼구원의 목적으로 오셔서 말씀하시고 일하시는 것을 보며 내 눈에 보이는 대로 판단하고 내 기준대로 생각하며 온전한 믿음으로 보지 못하는 나를 보시고 눈물 흘리신다고 하십니다. 이 믿음이 나에게 없다는 것은 내가 흑암 깊음 가운데 있음을 깨닫지 못하고 내 영이 잠들어 있는 원인을 찾아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므로 영이 살기 위한 삶을 살지 않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내가 주님의 말씀과 주님이 하시는 일을 내 기준으로 보기 때문에 주님은 눈물을 흘리신다고 하십니다.
주님이 지금도 눈물을 흘리실 수밖에 없는 것은 우리에게 오셔서 말씀을 주시고 주님께서 하시는 일을 보며 여전히 내 기준으로 듣고 보기 때문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주님께서 나를 보시며 왜 눈물을 흘리실 수밖에 없는지 그 이유를 깨닫고 이제는 내가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있도록 영이 살기 위한 삶이 되어, 잠들어 있는 영혼을 깨우는 도구로 끝까지 쓰임 받는 우리 모두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