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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강해(3)*구하는 기도

작성자(一麥.)|작성시간23.07.12|조회수323 목록 댓글 4

☞예수님좋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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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고보서 강해(3강)*구하는 기도

야고보서 1장5-8절 / 신윤식 목사


➤<성경> “5.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그에게 주시리라. 6.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흔들리지 말지니라. 흔들리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나니 7. 그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주]께 받을 줄로 생각하지 말라. 8.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자기의 모든 길에서 안정이 없느니라.” (약 1:5-8 KJV)


 <說敎> 성도에게 세상은 마치 발에 전혀 맞지 않은 신발을 신고 있는 것처럼 불편해서 빨리 벗어 버리고 싶은 마음밖에 들지 않는 곳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은 세상의 가치관과 전혀 다른 가치관을 갖고 있는 것이 성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도가 세상을 살게 되면 필히 시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상을 장악하고 있는 사단이 끊임없이 천국보다는 세상에 가치관을 두고 살아가도록 유혹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성도는 세상을 살면서 부딪치는 여러 문제들을 겪으면서 예수님을 믿고 천국을 소망하는 믿음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음을 경험하게 됩니다. 오히려 헛된 것이라고 하고 썩어질 것이라고 치부한 세상의 것들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고 힘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될 뿐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비록 성도라고 하지만 그 마음이 흔들림이 없이 조용할 수 있겠습니까?


세상에서 보고 겪는 것은 돈과 권세가 힘이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이 성도에게는 시험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사람이 빵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는 말씀을 하실 뿐입니다. 즉 세상을 잘 살 수 있도록 좋은 환경으로 개선해 주시는 것이 아니라, 세상이 어떻게 살든 상관하지 말고 오로지 말씀만을 고집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빵으로 살아가고 빵이 힘이 되는 세상에서 빵이 되지 않는 말씀으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가 하는 것은 오직 말씀으로 살고자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말씀으로 살면 빵이 주어질 것으로 착각을 하지만 그것은 이미 그 마음이 사단에 의해 장악된 것일 뿐입니다. 세상과 똑같이 세상의 빵에 가치관을 두고 믿음을 이용하고 빵을 얻고 싶은 욕망일 뿐입니다. 이러한 거짓된 믿음으로는 시험을 만나지 않습니다. 다만 남들처럼 살지 못한 것 때문에 한탄하고 낙심하는 것만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야고보가 흩어진 성도들에게 말하고자 하는 것은, 신자가 처한 세상의 현실이 이러하기 때문에 시험을 만나는 것을 이상하게 여기지 말고 오직 하늘의 것만 소망하고 붙들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들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과연 우리가 이런 믿음의 길을 갈 수 있겠습니까? 세상은 그때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힘없는 자는 무시 받으면서 힘들게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세상을 바라보면서 하늘의 것만을 소망하며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한다고 해도 막상 세상 현실과 부딪히게 되면 믿음보다는 힘이 되는 것을 더 갖고 싶은 욕망에 이끌리는 내 자신을 경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가 세상에서 믿음으로 산다는 것을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전투를 치러야 하는 싸움


 그래서 야고보는 5절에서 ➤“5. 너희 중에 어떤 사람이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너그러이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그것을 그에게 주시리라.”는 말을 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자신이 지혜가 부족하다는 것을 절감하실 때가 있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시험을 칠 때 도움이 되거나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로서 믿음의 길을 갈 수 있게 하는 지혜를 뜻합니다. 그렇다면 성도가 믿음으로 살고자 함으로써 시험을 만날 때 지혜의 부족을 가장 절감하게 될 것입니다.


 시험을 만나면 마음이 흔들리는 것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말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고 흔들림이 없이 천국만 소망하는 믿음이 연약하다는 것을 절감하지 않겠습니까? 그럴 때 성도는 하나님께 지혜의 부족함과 믿음의 연약함을 고백하면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야고보는 인간의 연약함을 알기에 지혜가 부족하거든 지혜를 구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지혜의 부족함을 절감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자꾸 세상의 것을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살고자 하면 자연히 지혜가 부족함을 절감하면서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을 생각지 않을 수 없는데, 믿음으로 살고자 하기보다는 세상이 사는 것처럼 살고자 하기 때문에 필요한 것은 지혜가 아니라 세상의 것이 되어 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남들처럼 세상의 것을 구할 뿐, 지혜를 구하지를 않는 것입니다. 지혜 역시 세상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안 되는 것으로 여겨버리기 때문입니다.


기도에 대한 오해


 야고보는 하나님을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않으시는 분으로 말합니다. 그러한 하나님이기에 구하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말이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기도에 대한 오해를 갖게 합니다. 더군다나 6-7절에서 말하는 ➤“6. 그러나 그는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흔들리지 말지니라. 흔들리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나니 7. 그 사람은 자기가 무엇을 [주]께 받을 줄로 생각하지 말라.”와 같은 구절을 잘못 이해함으로써 마치 하나님이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확신만 있으면 모든 기도에 응답을 받을 수 있다는 오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야고보는 기도할 때 의심을 하지 않으면 응답받는다는 얘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성도가 지혜의 부족을 구하게 되면 하나님은 지혜를 주심으로써 믿음으로 나아가도록 도우신다는 것을 말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가 지혜를 구함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나아가지를 못한다면, 그것은 의심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과연 야고보가 말하는 의심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지혜를 구했는데 ‘하나님이 과연 지혜를 주실까?’라는 마음을 의심이라고 하는 것일까요?


 야고보는 의심하는 자를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다고 말합니다. 즉 바람에 의해서 그 마음이 흔들리고 요동을 치는 것을 의심하는 자로 표현을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를 그 예로 들어볼 수 있는데, 베드로는 예수님처럼 물 위를 걸었다가 풍랑이 일었을 때 무서워함으로 물에 빠진 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베드로를 향해 예수님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의심하는 기도


 예수님의 말씀대로 한다면 베드로가 물에 빠진 이유는 의심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베드로가 풍랑이 일었을 때 ‘내가 물에 빠지는 것은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였기 때문에 빠졌다는 것입니까? 물론 베드로가 풍랑을 보고 그런 마음을 가졌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의심이라고 한다면 결국 의심을 하지 않는 것은 풍랑을 보면서도 ‘나는 빠지지 않는다.’라는 마음을 가지는 것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고, 그렇다면 의심 없는 믿음은 자기 결단과 의지일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물 위를 걸으시는 예수님을 보고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마 14:28) 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오라’고 하심으로써 베드로가 물 위를 걸었던 것입니다. 즉 베드로는 물 위를 걸을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다만 오라는 말씀만을 원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베드로가 물 위를 걸은 것은 능력을 받았기 때문이 아니라 ‘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의 권능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바다도 복종하는 상태였고, 따라서 바다는 베드로를 빠뜨릴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 말씀의 권능은 풍랑이라고 해도 거부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아무리 풍랑이 인다고 해도 베드로는 예수님의 말씀에 의해 걸을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베드로는 자신이 말씀 안에 있음을 생각지 않고 풍랑을 바라봄으로서 두려워하게 된 것입니다.


복종 하는 기도


 즉 자신이 있는 바다가 예수님의 말씀에 복종되고 있음을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이것이 의심인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은 상태의 마음은 이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에 복종되고 있음을 믿지 않는 것이고 이것을 두고 의심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즉 믿음으로 구하고 의심하지 말라는 것은 세상이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음을 믿고 구하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음으로 세상의 그 무엇도 하나님의 백성을 훼방할 수 없음을 믿고 지혜를 구하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에서 어떤 시험을 만난다고 해도 흔들림이 없이 인내하면서 믿음으로 살아가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이 하나님의 권세 아래 있음을 보지 않기 때문에 이런 저런 일로 인해 무서워하고 염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마음으로는 무엇을 구하든 얻지를 못합니다. 하나님이 주시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라, 하나님이 이미 하늘의 좋은 것을 우리에게 베푸셨는데 풍랑을 두려워하는 마음으로는 아무리 기도한들 하나님이 베푸신 좋은 것들을 볼 수 없다는 뜻입니다. 이것을 8절에서는 ➤“8. 두 마음을 품은 사람은 자기의 모든 길에서 안정이 없느니라.”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고 있음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보면서 근심하고 염려하는 것이 두 마음을 품은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린 결국 두 마음을 품고 사는 사람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께 그러한 자신을 부탁하며 도우심을 구하지 않는 것입니까?


  두 마음을 품은 마음을 낮춰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옳고, 지혜의 부족을 구하면서 하늘의 것만 소망하는 자로 살게 해달라고 기도할 수밖에 없는 것이 신자가 아닙니까? 세상이 하나님의 다스림에 있음을 보면서 진심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안다면 지혜의 부족함을 구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혜로 넘치게 하실 것이고, 어떤 시험을 만나도 인내하면서 천국만 소망하게 될 것입니다. 의심하지 않는 기도하기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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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별이야 운영자 | 작성시간 23.07.12 설교 감사합니다.
  • 작성자하늘바라기 | 작성시간 23.07.12 💖오늘 하루도 삶이 잔잔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은 쉽게 성내지 않고 쉽게 흥분하지 않고, 흐르는 물처럼 고요했으면 좋겠고,
    괴롭고 슬픈 일이 있어도 표 내지 않고 혼자 간직하다 이내 평온해지는
    그러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즐겁고 좋은 일 많은 하루 되시길 기원합니다.💖
  • 작성자유토피아3 | 작성시간 23.07.13 감사합니다.
  • 작성자서울장애인교회 | 작성시간 23.07.17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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