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 안에 가시
입 안의 가시는 말로서
타인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것입니다.
협박, 폭언, 폭력,
거짓말, 비꼬는 말,
비방, 욕설, 음담패설, 시기,
질투 같은 나쁜 말들입니다.
입 안에 가시가 가득한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 가시가 썩어서 꾸린 내가
펄펄 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一日不讀書口中生型棘
(일일부독서구중생형극)
‘하루라도 책을 안 읽으면
입 안에 가시가 돋는다.’
이 말은 안중근 의사가
1910년 중국 여순 감옥에서
독서의 중요성에 대해
유묵으로 써 남긴 유명한 글입니다.
입 안에 가시가 가득한 것은
책을 안 읽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一日讀書千載寶 百年貪物一朝塵
(일일독서천재보 백년탐물일조진)
‘하루 독서는 천년 보배요,
백년간 물질만
탐내는 것은 티끌과 같다.’
좋은 책 한권의 힘은 엄청납니다.
어떤 청소년 교도소에서 소년범들을
아무리 벌을 주고 상을 줘가며
교정을 하려고 해도 안 되자
교도소장이 아이들에게
‘명심보감’을 한권씩
나누어주었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마다 명심보감
장원, 차상, 차하를 뽑아
그 세 명을 석방해 주었습니다.
그렇게 명심보감을 읽고
장원으로 뽑혀 출소한 아이들이
대부분 훌륭한 사회인으로
변하더라는 것입니다.
좋은 책을 읽어야
좋은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입에서 선하고
좋은 말이 나옵니다.
전자파보다도
더 무서운 것이 언어파입니다.
사람은 말로 망하고 말로 흥합니다.
그 말을 잘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어야 합니다.
진짜로 좋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나이 들어 눈이 어두워지면
책을 읽고 싶어도 못 읽으니
한 살이라도
더 젊고 눈이 밝을 때
더 시간을 많이 내
더 많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퍼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