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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그립다 -羊角 진범석-

작성자착한요셉|작성시간16.12.25|조회수32 목록 댓글 1

 

 

 

 

 

그립다

 

-羊角 진범석-

 

또 한해가 말없이 지나간다
달력이 없었더라면
빠른 세월 붙잡아 둘 수 있었을까
12월 달력 끝자락에 머물며
그리운 얼굴들을 떠올려 본다

 

지금은 저 나라에 계셔서
숨소리조차 들을 수 없는
이름 불러 주시던 그리운 모습들
내 마음속에서만
어른거리는 그림자만 보인다

 

그립다
내게 사랑 다 쏟아 부어주시던
아름답고 고결한 임들의 모습이
또 한 해를 보내는 이즈음에
왜 더 그리워지는 것인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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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一麥.) | 작성시간 16.12.25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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