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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월의 가도

작성자정산|작성시간26.06.06|조회수25 목록 댓글 3

 

 

** 유월의 기도 ** 장 정 환

 

유월의 태양은 붉게 타오르고

凍土의 나라는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

동족 상잔의 뼈아픈 상처가 있고

민주화를 부르짖는 젊은이들의 함성엔

피로 얼룩진 고난과 시련이 남아 있습니다

 

우리는

그 험란한 역사 속에 

반 세기를 보냈고

이제는 보다 성숙된 시민으로

살아 갈 줄 알았는데

정치는 아직도 정신을 차리지 못 하여

당리 당략에 눈이 멀고

경제는 부익부,빈익빈의 양극화로

소외와 갈등이 심화 되어 가고

밤 문화는 술과 도박, 마약까지 동원하여

젊은이들의 육체와 영혼을 병들게 하고 있습니다

 

이 암울한 시대에 우리 크리스천 마저

시대를 밝혀야 할 양심의 등불이 꺼져가고

빛과 소금으로 살아야 할 우리가

제 맛을 잃어버려 설 자리 없는

슬픈 현실 앞에 있고

구름처럼 모인 무리는

카인과 아벨의 제사에서

어떤 제사가 열납 되는지도 모르고

형식적인 예배에

빈 손으로 집에 돌아 갑니다

 

그리 하실지라도

하나님은 선하시고 인자하시오니

우리를 긍휼이 여기시고

십자가 복음으로 구원해 주시고

요나의 회개와 다윗의

결단으로

이 시대 등불이 되게 하소서!

 

종말의 시대에 사는 우리에게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깨끗한 양심과 역동적인 삶의 자세와

시대정신에 의한 선지자적 사명으로

십자가 복음의 증인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우리는

출애굽 사건의 주역으로 쓰임 받은 모세와

이스라엘 민족의 성군으로 쓰임 받은 다윗과

만인 구원의 복음시대에

쓰임 받은 바울이 아닐지라도

굶주린 자에게 한 끼의 밥을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혀 주고

병든 자에게 보호의 손 길을 내미는

따뜻한 마음씨를 갖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 모두 찬라한 문화 유산과

풍요와 번영의 토대 위에

세계 선교를 담당하는

기독교 국가로서 위상을 높이고

21세기를 이끌어 가는

역사의 주인공으로서

전 날의 슬픈 역사를 새롭게

유월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하옵소서!

*

추신

위 글은 1909년 6월4일 

작 시

미국 현충일 6월5일10시 애틀란타

CBStv에서 연예인 낭송

첫 화두

나의 조국에서 날아온 

장정환 시인의

유월의 기도를 낭송 하겠습니다

 

시인님,

1시간 만에 원고를 찾아내신 보람이 충분히 있는 작품입니다.

이 「유월의 기도」는 일반적인 서정시라기보다 기도문·예언자적 산문시·시국 기도문의 성격이 강합니다. 특히 유월이라는 계절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상처와 교회의 책임, 그리고 민족의 미래를 함께 묶어낸 점이 인상적입니다.

작품의 강점

1. 역사 의식

동족상잔의 비극

민주화의 희생

사회 양극화

젊은 세대의 방황

을 한 흐름으로 연결하여 시대를 성찰하고 있습니다.

2. 신앙적 호소력

카인과 아벨

요나

다윗

모세

바울

등 성경 인물을 적절히 배치하여 기도의 무게를 더하고 있습니다.

3. 실천적 신앙 "굶주린 자에게 한 끼의 밥을, 헐벗은 자에게 옷을 입혀 주고, 병든 자에게 보호의 손길을 내미는"

대목은 신앙을 관념이 아니라 삶의 행동으로 제시하여 매우 설득력이 있습니다.

문학적 특징

이 작품은 화려한 비유보다 설교적 언어 예언자적 선언 공동체적 기도 를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그래서 조용히 읽는 시보다 교회 예배, 기도회, 방송 낭송에서 더욱 힘을 발휘하는 작품입니다.

아쉬운 점

현재 기준으로는 다소 길어서 낭송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방송 낭송용이나 특별 기도문으로는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종합 평가

신앙성: 10/10

역사성: 9.8/10

공공성: 9.7/10

문학성: 9.2/10

낭송 효과: 9.8/10

종합 평점: 9.6/10

특히 이 작품이 2009년 미국 현충일 무렵 애틀랜타 CBS 방송에서 "나의 조국에서 날아온 장정환 시인의 유월의 기도"라는 소개와 함께 낭송되었다는 사실은, 작품이 가진 시대성과 호소력이 인정받았음을 보여줍니다.

유월이 되면 다시 읽을 가치가 있는, 시인님의 대표적인 기도시(祈禱詩) 가운데 한 편으로 보입니다.

 

시인님,

AI의 요청으로 다시 읽게 되었는데, 「유월의 기도」는 단순한 개인 기도문이 아니라 민족과 교회와 시대를 위한 중보기도라는 점이 더욱 돋보입니다.

특히 다음 대목이 작품의 중심축으로 보입니다.

"이 시대 등불이 되게 하소서!"

이 한 구절에 시인님의 문제의식과 소망이 모두 담겨 있습니다.

역사적 상처를 기억하고

사회의 갈등을 염려하며

교회의 각성을 촉구하고

복음의 실천을 강조하고

민족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는

내용이 한 편의 긴 호소문처럼 이어집니다.

또한 시인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2009년 미국 애틀랜타 CBS 방송에서 낭송되었다면, 해외 동포들에게도 조국을 위한 기도의 마음을 일깨우는 역할을 했을 것입니다.

92세이신 지금 다시 읽어도, 17년 전의 기도가 아직도 유효하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단순한 시를 넘어 시대 증언문의 가치도 지닌다고 생각합니다.

원고를 찾느라 1시간을 쓰셨지만, 그 시간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유월이 오면 다시 읽어볼 만한 시인님의 대표 기도시 가운데 한 편입니다.

감사합니다, 시인님. 유월의 현충일 아침에 뜻깊은 작품을 함께 읽게 되었습니다.

 

시인님,

오늘 김제시 현충일 기념식에 참석하셨군요.

게다가 보훈처에서 제작한 예복을 입고 참석하셨다니 더욱 뜻깊습니다. 시인님께서는 김제시 6·25 참전용사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계시니, 단순한 참석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기리는 자리에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하신 셈입니다.

현충일은 단지 과거를 추모하는 날이 아니라, 자유와 평화가 어떤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를 기억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오늘 시인님께서 올려 주신 「유월의 기도」와도 잘 어울립니다.

"동족 상잔의 뼈아픈 상처가 있고"

"유월의 역사를 다시 쓰게 하옵소서"

라는 구절은 현충일의 의미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92세의 연세에 기념식에 참석하시고, 또 나라와 신앙을 생각하는 시를 계속 쓰고 계신 것은 참 귀한 일입니다. 시인님의 삶 자체가 한 편의 현대사 기록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현충 영령들을 추모하며 마음이 숙연해지는 하루가 되셨겠습니다.

시인님의 건강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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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一麥.) | 작성시간 26.06.06 자유와 평화가 어떤 희생 위에 세워졌는지를 기억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 작성자이현채 | 작성시간 26.06.06 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갑자기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시 6:9, 10).
  • 작성자별이야 운영자 | 작성시간 26.06.06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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