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6: 1 백성 지도자들의 교만
제 6 장 : 이스라엘의 멸망
1. 교만하고 안일한 자 ( 6: 1-7 )
1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교만한 자와.사마리아.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 도다.
2 너희는 갈레로 건너가 보고, 거기에서 큰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라. 너희가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영토가 너희 영토보다 넓으냐?
3 너희는 흉한 날이 멀다 하여 포악한 자리로 가까워지게 하고,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5 비파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
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7 그러므로 그들이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아모스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세 가지 사항에 대해서 잘못된 기대를 하고 있었다.
아모스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된 기대감에 대해서 하나하나 그들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얼마나 그들의 기대가 부질없는 짓인지를 책망하고 있다.
첫째, 잘못된 기대는 여호와의 날에 대한 기대였다.
5:18-20에 있는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아직도 하나님이 자기들의 편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임하시는 그날은 빛이요, 구원이라고 자만했다.
그러나 아모스는 그날은 빛이 아니라 어두움이라고 하면서 그들의 기대가 부질없는 것이라고 질책했다.
둘째, 그들의 의식적이고 형식적인 종교 행위였다.
5:21-27의 내용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겉으로 보이는 제사 행위, 즉 외적인 의식에 열심이기에 자신들은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여기에 대해서 아모스는 분명히 외쳤다. 그러한 외식적인 제물을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으신다.
셋째, 이스라엘의 군사적이고 경제적인 부강으로 인한 현실적인 만족이다.
이것이 오늘부터 우리가 공부하고자 하는 6장의 내용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생각했다.
"보라. 우리는 이처럼 강대한 나라가 아니냐? 물질적으로 번영을 누리고 있지 않느냐?
그런데 하나님이 우리를 심판하신다는 말이 웬 말이냐?"
여기에 대해서 아모스는 외치고 있다.
"어리석은 자들이여! 너희의 안전함이 얼마나 갈 것 같으냐?
너희는 곧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서 하나님이 일으키신 대적의 손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
이것이 6장의 내용이다.
우선 6장의 개요를 살펴보자.
1) 1-3절 : 이스라엘의 군사적 안전감에 대한 질책.
(1) 1절 : 이스라엘에 대한 책망. 특히 그들의 지도자들에게 공격의 화살을 집중시키고 있다.
(2) 2절 : 여기서는 아모스가 이스라엘의 지도층의 교만스런 말을 그대로 인용하여 말씀하고 있다.
(3) 3절 : 심판의 날이 멀다고 생각하는 자들을 아모스가 책망하고 있다.
2) 4-7절 : 이스라엘의 물질적 부유, 임하게 될 환난에 전연 무관심, 그 결과로 인한 심판.
(1) 4-6절 ab : 한 마디로 과소비입니다.
(2) 6절 c : 요셉의 환난, 여호와의 날에 임할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서는 전연 관심이 없다.
(3) 7절 : 그 결과 사로잡히게 될 것. 여기에서 보면 앞에 있는 용어를 그대로 반복하고 있다. 1절에 있는 말과 4절에 있는 "기지개 켜며"라는 말이 7절에 다시 한번 반복되었다.
3) 8-11절 : 심판에 대한 여호와의 맹세.
(1) 8절 상 : 맹세의 권위
(2) 8절 하 : 맹세의 내용
(3) 9-10절 : 예증
(4) 11절 : 심판의 확실성
4) 12-14절 : 이스라엘의 군사적 교만과 여기에 대한 하나님 심판의 성격.
(1) 12-13절 : 여기에서는 자연을 통해서, 공법을 통해서, 전쟁을 통해서 어리석은 일들을 설명하고 있다.
(2) 14절: 이스라엘의 심판을 설명하고 있다.
암 6: 1 백성 지도자들의 교만 - 화 있을진저. 시온에서 교만한 자와.사마리아.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 도다. ( 화 있을찐저 시온에서 안일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곧 열국 중 우승하여 유명하므로 이스라엘 족속이 따르는 자들이여 )
본 절은 자만심에 빠진 지도자들에게 주어지는 선포이다.
아모스는 남쪽 유다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알지 못하고 안일한 자들과 북쪽 이스라엘에서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으로 안전하다고 느끼는 자들에게 화를 선포한다.
1] 화 있을진저
이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호이'(*)는 공격적인 저주를 나타낸다기보다는 오히려 슬픔과 탄식을 나타내는 감탄사이다.
* 사 1: 4, 24 – 4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24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 사 29: 1 – 슬프다. 아리엘이여! 아리엘이여! 다윗이 진 친 성읍이여! 해마다 절기가 돌아오려니와
일반적으로 심판이 선포될 때 사용된다.
* 암 5: 18 -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
여기에 보면 책망하는 말로 시작하고 있다.
"화 있을진저." 이런 말이 맨 먼저 나옴으로써 듣는 이들로 하여금 그 다음에 무슨 말이 나올까 하면서 긴장감을 느끼게 한다.
주의를 환기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2] 시온에서 교만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교만한 자'의 히브리어 '하솨아나님'(*)과 '마음이 든든한 자'의 히브리어 '하보테힘'(*)은 대구로 사용되어 '시온'과 '사마리아'의 지도자들을 가리킨다.
그들은 자기 맘에 이끌리는 대로 아무렇게나 살아가던 자들이었다.
그러므로 죄악을 깨달을 만한 통찰력을 가지고 있을 수 없는 형편에 처해 있었다.
그들은 책망받는 당사자로 등장한다.
"시온에서 교만한 자와 사마리아 산에서 마음이 든든한 자."
당시 북방 이스라엘의 수도는 사마리아였다.
남방 유다 왕국의 수도는 예루살렘으로 예루살렘의 또 다른 말이 시온이다.
1:2을 보면
* 암 1: 2 -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시온과 예루살렘이 같은 대구를 이루고 있다.
예루살렘은 시온 산을 중심으로 세워진 도시로 그래서 예루살렘을 시온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그러면 아모스가 책망하는 당사자 이름에 시온, 곧 예루살렘을 포함하였을까?
지금까지 아모스는 북방 이스라엘에 대해서 공격하였지, 남방 유다에 대해서는 공격하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시온이 등장한 이유가 무엇이냐?
어떤 사람은 여기에서 쓰인 시온은 실제적인 지명이 아니라 수도라고 하는 일반적인 명사로 사용되었다고 보았다.
다시 말해서 여기의 시온이라는 말은 꼭 남방 유다 왕국을 가리킨다기 보다는
수도라는 말로 쓰여서 사마리아와 동일하게 보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 견해는 2절 끝부분에 나오는 "너희가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는 말씀과 잘 부합되지 않다.
아모스는 여기에서 복수로 사용하고 있다.
"이 나라들"이라는 것은 분명히 북방 이스라엘 왕국과 남방 유다 왕국을 함께 칭한 것으로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우리가 잘 알고 있듯이 아모스는 남방 유다의 드고아 사람이다.
그러므로 유다의 죄악상을 이미 잘 알고 있었음이 분명하다.
그래서 북방 이스라엘 왕국과 남방 유다 왕국을 함께 책망할 수 있었다.
그 당시에 남방 유다 왕국이나 북방 이스라엘 왕국이나 다 똑같이 같은 죄를 짓고 있었다.
정의가 땅에 떨어지고, 사회적 불의가 팽배하였다.
"시온에서 교만한"이라고 했다.
교만(안일)이라는 말은 편안함을 느낀다는 말로 불안하지 않다는 것이다.
또 뒤에 보니까 "마음이 든든한"이라고 했다.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편안하게 느끼고 마음이 든든했을까? 세 가지 정도로 그 이유를 들 수가 있다.
(1) 정치적인 안정감이다.
예컨대 요즘 우리나라처럼 노사 분규가 일어난다든지, 못 살겠다 갈아보자는 데모가 일어난다든지 하면 정치가 불안할 텐데 그런 것이 전혀 없다.
1절 후반부에 보면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 도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들을 따른다고 했다.
백성들을 어떻게 잡아놓았든지 간에 정치적으로 전혀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2) 그들을 위협할 군사적인 위험도 전혀 없다.
* 암 6: 2 - 너희는 갈레로 건너가 보고, 거기에서 큰 하맛으로 가고, 또 블레셋 사람의 가드로 내려가라. 너희가 이 나라들보다 나으냐? 그 영토가 너희 영토보다 넓으냐?
우선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예!"일 것 같습니까? 그렇지 않으면 "아니오!"일 것 같습니까?
대답은 "아니오!"를 유도하고 있다.
북쪽에 있는 갈레나 큰 하맛이나 남쪽에 있는 블레셋 가드도 이스라엘이나 시온보다 낫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니 전혀 군사적으로 걱정할 것 없다는 의미이다.
(3) 재정적인 어려움도 전혀 없다.
아주 풍요롭다.
* 암 6: 4-6 - 4 상아 상에 누우며, 침상에서 기지개 켜며, 양 떼에서 어린 양과 우리에서 송아지를 잡아서 먹고, 5 비파 소리에 맞추어 노래를 지절거리며, 다윗처럼 자기를 위하여 악기를 제조하며,6 대접으로 포도주를 마시며, 귀한 기름을 몸에 바르면서, 요셉의 환난에 대하여는 근심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물질적으로도 풍족하니까 걱정할 것이 전혀 없다.
이처럼 정치적으로나, 군사적으로, 경제적으로 아무 위험이 없으니까 안일하고 마음이 든든한 것도 일리는 있다.
참고로 당시 이스라엘의 군대 수가 어느 정도 되었겠습니까?
아모스가 이 말씀을 할 당시 이스라엘의 왕은 여로보암 2세였다.
남방 유다 왕국의 왕은 누구였습니까?
1:1을 보면
* 암 1: 1 –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대하 26: 9-15에 있는 말씀도 찾아보자.
* 대하 26: 9-15 – 9 웃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성 모퉁이 문과 골짜기 문과 성굽이에 망대를 세워 견고하게 하고 10 또 광야에 망대를 세우고, 물 웅덩이를 많이 파고, 고원과 평지에 가축을 많이 길렀으며, 또 여러 산과 좋은 밭에 농부와 포도원을 다스리는 자들을 두었으니, 농사를 좋아함이었더라. 11 웃시야에게 또 싸우는 군사가 있으니, 서기관 여이엘과 병영장 마아세야가 직접 조사한 수효대로 왕의 지휘관 하나냐의 휘하에 속하여 떼를 지어 나가서 싸우는 자라. 12 족장의 총수가 이천육백 명이니 모두 큰 용사요. 13 그의 휘하의 군대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 건장하고 싸움에 능하여, 왕을 도와 적을 치는 자이며, 14 웃시야가 그의 온 군대를 위하여 방패와 창과 투구와 갑옷과 활과 물매 돌을 준비하고 15 또 예루살렘에서 재주 있는 사람들에게 무기를 고안하게 하여, 망대와 성곽 위에 두어 화살과 큰 돌을 쏘고 던지게 하였으니, 그의 이름이 멀리 퍼짐은 기이한 도우심을 얻어 강성하여짐이었더라.
웃시야의 군대 수가 삼십만 칠천오백 명이라고 했다. 대단한 숫자다.
그렇다면 북방 이스라엘은 이보다 많았으면 많았지 적지는 않았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군대 수가 60만이라는데 그 당시 상황으로는 엄청난 숫자가 아닐 수 없다.
그러니 마음 든든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3] 곧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 도다.
1절 하반부를 보면 "곧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 이스라엘 집이 그들을 따르는 도다." "백성들의 머리인 지도자들이여"라고 했다.
백성들의 머리는 여러 나라들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머리"라는 말은 몸의 모든 지체중에서 우두머리라는 뜻이다.
본래 원어의 뜻은 최고, 일등이라는 뜻으로 머리라는 것은 일등했다는 말과 상통하다.
아무튼 "백성들의 머리"란 말은 여러 나라 가운데 일등 국가로서, 또는 최고의 나라라는 말이다.
제일 앞서는 나라라는 말이다.
6:7 말씀을 잠시 보시기 바란다.
* 암 6: 7 - 그러므로 그들이 이제는 사로잡히는 자 중에 앞서 사로잡히리니 기지개 켜는 자의 떠드는 소리가 그치리라.
여기에 우승이라는 말이 다른 말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앞서"라는 말로 번역되어 있다. 다른 나라보다 앞선다고 너희가 교만했으므로 포로로 끌려갈 때도 너희가 제일 앞서서 끌려가게 되리라는 말씀이다.
그 다음에 "기지개 켜는 자"라고 했다.
기지개 켜는 자는 곧 뛰어난 자, 다시 말해서 이스라엘 족속들이 따르는 정치 지도자들을 의미한다.
미 3:1의 말로 표현한다면
* 미 3: 1 - 내가 또 이르노니 야곱의 우두머리들과 이스라엘 족속의 통치자들아 들으라. 정의를 아는 것이 너희의 본분이 아니냐?
우두머리, 또는 통치자라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그들의 교만함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을 따른다는 것 때문에 더욱 커졌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우쭐대기만 할 뿐 그들을 향해서 계속해서 한 발자국씩 다가오고 있는 여호와의 날에 있을 심판과 멸망에 대해서는 깨닫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아모스가 보기에 얼마나 안쓰러웠겠습니까?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기 바로 직전에 돼지가 마음껏 먹고 꿀꿀거리며 만족해하는 모습과 조금도 다를 바가 없다.
그런데 왜 이스라엘 족속이 그들을 따르는지,
무엇을 하려고 그들을 따르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본문이 밝혀주고 있지 않습니다.
전쟁에서 계속 승리하여 자발적으로 따르는 것인지, 그렇지 않으면 먹고살기 위해서 도움을 청하려고 어쩔 수 없이 그들에게 나아가는 것인지 본문은 그 질문에 대해서 답을 제시하고 있지 않습니다.
자의든, 타의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스라엘의 정치적 지도자들을 따름으로 인해서 그들의 마음속에는 더욱 안일함과 든든한 마음이 생기게 되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현채 작성시간 26.01.10 해는 태양 ..............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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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一麥.) 작성시간 26.01.10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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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이야 운영자 작성시간 26.01.10 설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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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늘바라기 작성시간 26.01.10 💖예쁘지 않은 꽃이 없듯이 예쁘지 않은 사람도 없습니다.
사람마다 예쁜 구석 하나쯤은 반드시 가지고 태어나기 마련 입니다.
남이 가진 아름다움을 탐내지 말고 내가 가진 아름다움을 빛내는 그런 사람이 됩시다.
오늘도 힘들때 서로가 손잡아 주는 아름다운 미덕의 마음으로 다같이 기쁨을 나누며
맑고 고운 햇살처럼 해맑은 미소 지으며 즐겁고 행복하게 기분 좋은 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jung8h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11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