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傲慢(오만) 과 偏見(편견) < 제인 오스틴 > 제 1 화 베넷가의 딸들

작성자무지렁이|작성시간26.06.21|조회수34 목록 댓글 0

2.2026 년 6월 첫째 주 (6 / 20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傲慢(오만) 과 偏見(편견) < 제인 오스틴 >

제 1 화 베넷가의 딸들

<18세기 영국의 한적한 시골 마을, 딸 다섯을 둔 베넷 부부가 살고 잇었습니다.

벳넷가는 평범만 중산층 가정이었습니다.>

베넷 씨의 첫째 딸 제인은 마을에서 가장 예쁘다는 소리를 들었고, 마음씨도 고왔습니다.

둘째 딸 엘리자베스는 영특하고 이성적인 성격으로 베넷 씨가 가장 사랑하는 딸로

리지라는 애칭으로 불렸습니다.

셋째 딸 에리는 책과 피아노를 좋아하는 조용한 아이였고,

넷재 캐서린은 발고 친절한 성격이었지요.

막내 리디아는 천방지축으로 베넷가의 말썽쟁이였답니다.

진중하고 독서(讀書)를 좋아 하는 베넷씨를 가장 괴롭게 만드는 존재는 바로...

그의 아내이자 딸들의 엄마, 베넷 부인이었습니다.

< 여보! 여보! 빙이라는 청년인데 재산이 어마어마 하대요. 일 년에 4천~5천 파운드나

번대요!>

<그게 우리와 무슨 상관인데?>

<부자라고요! 총각이고요! 우리에게 시집 보낼 딸이 다섯이나 있고요!>

경박하고 무식한 베넷 부인의 평생 목표는 딸 다섯을 '부자'에

게 시집 보내는 것이었습니다.

둥~

<당신은 빙리 씨가 이사 오는 즉시 그 집을 방문 해서 인연을 만들어야 해요!>

<내가 왜?>

<우리 딸 중 누구를 빙리 씨에게 시집 보낼지 결정해야 하니까요!>

<그럼 당신이 직접 가야지.>

<아녀자가 어떻게 그래요?>

<당신은 아이들이 부자에게 시집가는 게 싫어요?>

<부자에게 가면 좋지. 그게 그렇게 쉽다면 말이야.>

그러니까 당신이 가 보라고요! 여보! 선우후락(先憂後樂) 몰라요? 제발 가 보셔야 해요!>

베넷 씨는 딸들을 결혼시키려는 부인의 열망에는 관심이 없어 보였습니다.

<으아아! 우리 딸들은 전부 부자에게 시집가야 한다고요!>

<언니들~ 언니들~>

<리디아~ 왜 이리 호들갑이야?>

<제발 조용히 좀 다니렴.>

<지금 거실에 누가 왔는지 알아? 바로 그 사람! 빙리 씨가 왔다고!>

<빙리 씨?>

<네더필드에 이사 왔다던 그 부자 남자?>

<맞아! 그 갑부(甲富) 청년! 그 사람이 왔다고!>

<그 사람이 우리 집에 왜?>

<아버지가 그 사람이 이사 온 후에 인사차 들르셨는데 그 답방(答訪)으로 왔다나 봐->

<그럼 우리도 내려가서 인사 해야 하는 거야?>

<일단 기다려 봐야 하나?>

<어라?>

히히잉~

푸드득 푸드득

<뭐야? 벌써 가는 거야?>

<우리하고 인사도 안 하고?>

<와- 진짜 잘 생겼다.>

<부티가 줄줄 흘러->

<너무 멋지다~>

*****

<엄마- 엄마->

<아까 그 남자, 빙리 씨라면서요? 어땠어요?>

<호호호...

아주 공손하고

예의 바르고,

완전무결(完全無缺)이었어...>

<우리 ...

사윗감으로

최고야!>

까아악~

<몰라~>

<그런데 왜 저희는 안 불렸어요?>

<인사하고 싶었는데.~>

<지나는 길에 잠깐 들렀다고 해서 섭섭하지만 일단 보냈어>

<그럼... 정익(正式)으로 식사에라도 초대하시지...>

<내가 안 했겠니? 그런데 내일 런던에 가야 할일이 생겨 못 온다고 하더라>

<그래도 메리턴에서 열리는 무도회에 맞춰 온다더구나 친구들까지 데리고...>

<아...그렇군요.>

<다들 부자겠지?

<우린 사위를 동시(同時)에 여러 명 얻을 수도 있어. 호호호->

<빙리 씨도 아직 우리 딸들과 뭐가 없는데 그 친구들까지?>

<빙리 씨가 제인을 보고 한눈에 반하지 않을 리가 없어요!>

<당신도 그렇게 생각하니까 안 가겠다고 하고선 혼자서 빙리 씨에게 다녀온 거 아니에요?>

<그냥 호기심에 잠깐 들른거야.>

<너무 기대하지 마세요.>

<이 마을에 너보다 예븐 아가씨가 어디 있어? 거기에 우리 사랑 스러운 리디아까지! 두 명은 이미 정해진 거나 다름 없어!>

讀書[독서] 책을 읽음

移徙[이사] 사는 곳을 다른 데로 옮김

甲富[갑부] 첫째가는 큰 부자

答訪[답방] 다른 사람의 방문에 대한 답례로 방문 함 .또는 그런 방문

正式[정식] 적당한 격식이나 의식

同時[동시] 같은 대나 시기

읽을 독 讀 글서 書 옮길이 移 옮길사 徙

먼저 선 先 근심 우 憂 뒤 후 後 즐길락 樂

갑옷 갑 甲 부자 부 富 대답 答 찾을 방 訪

완전할완 完 온전전 全 없을무 無 어지러질결 缺

바를 정 正 법식 式 한가지동 同 때시 時

先憂後樂[선우후락] 세상의 근심할 일은 남보다 먼저 근심하고 즐거워할 일은 남보다 나중에 즐거워 한다는 뜻으로 , 지사(志士)나 사람의 마음씨를 이르는 말

完全無缺[완전무결] 충분히 갖추어져 있어 아무런 결점이 없음

2.2026 년 6월 첫째 주 (6 / 20일)

세계 문학으로 배우는 맛있는 漢字

傲慢(오만) 과 偏見(편견) < 제인 오스틴 >

제 1 화 베넷가의 딸들

<어머니-저희는 요?>

<아, 물론- 너희들도 사랑스럽지...너희 짝도 분명히 있을 거야, 호호호->

<내 생각엔 리지가 가장 유력한데?>

<리지가요? 왜요?>

<리지는 똑똑하고 자기주장이 강한 아이잖아?>

<그걸 드세다고 하는 거예요. 남자들은 드센 여자는 좋아하지 않아요>

<저도 그런 남자는 사양이에요. 제 남편은 제가 찾을 테니 두 분이 언쟁하진 마세요>

<리지! 넌 그 차가운 말투부터 고쳐!>

<네~ 네~ >

<두고 봐! 내 딸들은 모두 부자에게 시집보내고 말 테다!>

<우린 무도회에서 입을 옷을 미리 골라 두자꾸나- 마을 여자들이 전부 빙리 씨를 노릴 테니

심사숙고(深思熟考)해서 골라야 해.>

<네~>

******

<그 남자 안 왔어? 빙리 씨 말이야.>

<꼭 온다고 약속(約束)했다던데....>

웅성 ~ 웅성~

<어- 왔나 봐!>

******

<어라? 남자가 두 명인데?>

<친구(親舊)들과 동행한다고 했어.>

******

<꺄아- 친구도 너무 잘생겼다. 엄청 부유해 보이고~>

<그래? 난 굉장히 거만해 보인데?>

<리지- 어머니가 오라고 하셔 빙리 씨랑 인사 한대->

<아, 그래.>

*******

<어머나~ 여동생이셨구나~ 난 또 빙리 씨가 애인이라도 데려온 줄 알고 놀랐지 뭐예요!

호호호호>

<이쪽은 제 막역지우(莫逆之友)인 다아시 입니다>

<반가 워요~ 여기 우리 딸들과도 인사 하세요~>

<안녕 하십니까, 저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에? 저.... 저....>

<저 사람 뭐야? 너무 무례(無禮)하쟎아?>

<용서 하십시오, 여러분. 다아시가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초면(初面) 인 분들과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우리랑 조금만 얘기 해 봐ㅇ도 금방 좋아질 텐데...호호호...>

<그런데 제가 제인 양에게 춤을 청해도 될까요?>

<예?>

<그럼요, 그럼요- 제인! 뭐 하니?.

*******

<됬어! 제인은 이제 됐어!>

<빙리 씨가 제인에게 춤을 신청했잖아! 이제 곧 청혼도 할 거야~>

<어머나... 욕속부달(欲速不達)이에요>

<오호호호호~ 웨딩드레스는 어디서 맞출까? 역시 결혼은 5월이 좋겠지~?>

<우리 어머니 어쩐면 좋니...>

<흑,나도 있는데...>

*******

<응?>

*******

< 뭐야, 저 남자? 춤도 안추고, 누구와도 어울리지 않고 있어>

<이봐- 다아시!>

<자네는 왜 춤을 추지않나?>

<그거야 자네가 이곳에서 춤을 출 만한 유일한 상대를 독점하고 있기 때문이지.>

<하하- 제인을 말하는 거지? 그녀가 이곳에서 가장 미인인 건 맞지. 하지만 그녀에게 다른 자매들도 있지 않나?>

<자매? 누구?>

<둘째 딸, 에리자베스라고 했던가? 그녀도 꽤 예쁘지 않는가?.

<나쁘진 않지. 하지만 내가 춤을 신청하는 수고를 할 만큼 매력적이진 않아>

다아시의 모습은 몹시 오만했고

<뭐야? 나쁘진 않아? 그런데 춤을 신청하는 수고를 할 만큼 매력적이지 않다고?>

그것은 엘리자베스에게 큰 편견으로 각인 되었습니다.

<지독하게 오만한 인간! 다아시, 당신 같은 사람과 춤을 내가 먼저 사양하겠어!>

지은이 더 알아 보기

사랑, 명예, 개인의 성장에 대한 시대를 초월한 탐구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은 1776년 12월 16일 영국 햄프셔의 작은 마을인 목사인 아버지오스틴과 어머니 카산드라 리 사이에 태여났다 . 여덟 남매 중은 딸은 다섯째였던 카산드라와 일곱째 제일뿐이었다. 제인 오스틴은 41년이라는 짧은 생애 동안 여섯 편의 장편 소설을 남겼는데 두 편은 사후에 출간 되었다. 1811년 10월 출간된 첫 작품<<이성의 감성>> ,

1813년 1우ㅓㄹ 1월 출간된 <오만과 편견> 등은 사랑,명예,개인의 성장에 대한 시대를 초월한 여전히 시의성 잃지 않고 있는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출간 후 200년을 훌쩍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알 전 세계 독자들에게 사랑받으며 영화, TV 시리즈, 연극으로도 꾸준히 각색되고 있다.

深思熟考[심사숙고] 깊이 잘 생각함

莫逆之友[막역지우] 서로 거스럼이 없는 친구라는 뜻으로 허물 없이 친한 친구를 이르는 말

欲速不達[욕속부달] 일을 빨리 하려고 하면 도리어 이루지 못함

깊을심 深 생각 사 思 익을숙 熟 생각할고 考

맺을약 約 묶을속 速 친할친 親 예구 舊

없을막 莫 거스를 역 逆 갈지 之 벗우 友

없을 무 無 예도 례 禮 처음초 初 낯면 面

하고자할욕 欲 빠를속 速 아닐부 不 통달할달 達

約束[약속] 다른 사람과 앞으로 일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미리 정하여 둠. 또는 그렇게 정한 내용.

無禮[무례] 태도나 말에 예의가 없음

初面[초면] 처음으로대하는 얼굴 또는 처음 만나는 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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