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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기영, 단기 별가살이 26-9, 사례회의 준비

작성자염순홍(직원)|작성시간26.06.10|조회수17 목록 댓글 0

곽기영, 단기 별가살이 26-9, 사례회의 준비

 

기영 씨가 삼아아파트 배종호 아저씨 댁에서 외박한 지 54일째 되는 날이다.

2주 정도만 아저씨 댁에서 더부살이하기로 했던 게 자취를 추진하는 단계까지 오게 되었다.

월평빌라 입주자에게 자취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된다.

직원이 적절히 도와준다면, (물리적 형태의) 시설을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여느 사람처럼 평범한 일상에 더 가깝게 살 수 있다. 그래서 시설 안에서 사는 것보다는 더 자유롭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고, 사람들과 더 밀접히 어울리며 살 수 있는 장점이 있다는 게 시설에서의 자취다.

주체 의식과 역량만 따져보면 기영 씨에게 자취가 어울리지는 않는다는 데에 직원의 고민이 있다.

함께 방을 쓰는 입주자와의 불화로 달리 방법을 찾지 못해 자취를 추진하는 게 아니라 기영 씨 자취에도 무언가 의미를 찾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취를 할 만한 분이 자취를 나가는 건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그러나, 기영 씨 같은 경우도 함께 사는 입주자가 돕는 데 강점이 있고, 직원이 더 부지런히 도우려 애쓴다면 능히 자취 형태의 삶을 살 수 있다고, 그로부터 또 다른 가능성을 꿈꾸어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고 싶다.

설사 다시 들어오게 된다고 하더라도, 한 번은 나가서 살아 보는 시도를 해 봤으니 기영 씨도 더 이상 미련은 없을 것이라고.

이런 마음으로 사례회의를 준비한다.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염순홍

사례회의 앞두고 근거를 살펴 좇는 염순홍 선생님 실천에 공감합니다. 이렇게 세운 자기 실천의 근거가 일을 잘되게 할 거라 믿습니다. 정진호

곽기영 씨의 자취 생활, 직원의 영향이 많을 것 같아요. 잘 부탁드립니다. 아름

염순홍 선생님의 마음과 뜻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그 마음과 뜻에 감사합니다. 잘 이루시기 빕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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