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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너머 월평

곽기영, 단기 별가살이 26-10, 자취 사례회의

작성자염순홍(직원)|작성시간26.06.10|조회수21 목록 댓글 0

곽기영, 단기 별가살이 26-10, 자취 사례회의

 

두 달 동안 삼아아파트에서 지낸 곽기영 씨 일상을 공유하고, 자취 지원 시 예상되는 문제점들을 짚어 보고 자취를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안을 의논하기 위해 ‘사례회의’를 가졌다.

전담 직원의 의지로 추진되는 자취다 보니 여러 가지로 심적 부담이 많았던 게 사실이었는데, 오늘 사례회의를 통해 몇 가지 마음의 부담을 줄였다.

우선, 사람들이 자기 삶의 자리에서 약자를 만나고 함께 어울리며 살게 돕는 일이 나의 일인데, 이것을 겁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는 것은 지역사회를 신뢰하지 못한다는 뜻이고, 나부터가 마음이 열려있지 못하다는 증거이다.

자취를 통해 기영 씨가 둘레 사람들에게 더 많이 의지하고,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로 여긴다면 자취를 지원하는 의미가 더 커질 것이다.

김치를 담그면 기영 씨 몫을 덜어 놓는 분이 생겨나고 목욕 가는 김에 기영 씨를 데리고 갈까 고민하는 분이 생긴다면 이게 바로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지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 아닐까!

사례회의가 다시 기본을 생각하게 했다.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염순홍

언젠가 「복지요결」 공부하며 ‘사람은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야야 합니다.’ 라는 문장을 두고 선생님께서 ‘자기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신 일이 있지요. 그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이게 바로 당사자와 지역사회가 복기를 이루고 더불어 살게 돕는 일 아닐까!’ 그 실제를 그리며 일하는 선생님에게서 사회사업가의 모습을 읽고 배웁니다. 정진호

자취가 사회사업하기 좋은 구실이 되겠네요. 응원합니다. 아름

곽기영 아저씨 잘 시시기 빕니다. 둘레 사람과 더불어 복되게 사실 겁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김치 담그면 기영 씨 몫 덜어 놓는 분이 생기고, 목욕 가는 김에 기영 씨와 함께 가는 이웃이 생기기 저도 상상하며 응원합니다. 사회사업, 사회사업가를 생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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