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현, 가족 26-10, 웃음 가득했던 생일 이야기
며칠 뒤 직원은 다시 대구로 향했다. 숙모님 댁에서 지내고 있는 정주현 씨를 모시러 가는 길이었다. 숙모님 댁에 도착하자 정주현 씨는 밝은 얼굴로 직원을 맞이했다. 숙모님과 삼촌께서도 반갑게 인사를 건네시며 먼저 식사하고 가라고 말씀해 주셨다. 자연스럽게 식탁에 둘러앉아 함께 식사를 하며, 정주현 씨가 지내는 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었다.
“주현이가 이번에 잘 먹고 잘 지냈어요. 같이 고기도 구워 먹고, 여기저기 잘 다녔어요.”
“히히. 재밌었어요.”
이번 대구 방문 동안 정주현 씨는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생일날에는 케이크를 함께 나누어 먹고, 피자와 치킨도 먹으며 생일파티를 했다. 삼촌과 함께 고기를 구워 먹기도 했고, 옷을 사러 함께 쇼핑도 다녀왔다. 대구에서 보내는 시간 동안 정주현 씨는 연신 웃음을 보였고, 가족들과 함께 있는 순간들을 편안하게 즐기고 있는 듯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차를 마시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더 나누었다. 그러던 중 숙모님께서 말씀하셨다.
“8월에는 우리가 거창 한번 놀러 갈게요. 주현이 집에서 자도 되나요?”
“야, 집에 놀러 오세요.”
그 말을 듣고 숙모님과 삼촌께서도 함께 웃으셨다.
숙모님과 삼촌께서는 정주현 씨 이야기를 따뜻하게 들어주시고, 함께 시간을 보내주셨다. 거창으로 돌아오는 길, 정주현 씨 얼굴에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온 사람의 편안한 웃음이 오래 남아 있었다.
2026년 5월 26일 화요일, 김혜림
정주현 씨 대구에서 잘 지내셨네요. 다음에는 거창에서... 신아름
일주일 잘 지내기 쉽지 않는데, 일주일 지낸 뒤에도 이렇듯 정답고 유쾌하다니 참말로 잘 지냈네요. 숙부, 숙모님 고맙습니다. 다음에 꼭 거창에 놀러오시고, 조카집에서 묵고 가시기 바랍니다. 월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