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가족 26-7, 다음에 오빠랑 또 올게
아버지를 뵈러 동생과 함께 납골당으로 갔다.
“오빠, 아빠 어딨어?.”
전성훈 씨는 아버지의 유골함이 있는 곳을 바라봤다.
“아빠 거기 말고 저기 저 하늘에 있어. 이제는 아빠 직접 보지는 못해 그래도 아빠가 저기서 우리 지켜보고 있을 거야.”
동생은 오빠를 만나면 늘 조금 어색해하는 느낌이 있었는데, 오늘은 어딘가 달랐다.
‘오빠’라고 부르며 말을 건네는 모습이 훨씬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그 순간, 정말 동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빠, 오빠랑 왔어. 오늘 아빠 기쁘겠다. 오빠랑 같이 와서. 나중에 맛있는 거 차려놓을게 우리 또 만나 우리 집에 와서 맛있는 거 많이 먹고 그러고 가 다음에 오빠랑 또 올게”
전성훈 씨와 동생이 아버지와 인사 나누는 동안 직원은 조용히 물러나 있었다. 납골당 가는 길에 동생은 직원에게 오빠랑 같이 아버지 뵙고 올 수 있도록 제안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 그 말이 참 반가웠다. 오늘처럼 앞으로도 아버지 뵈러 갈 때면 오빠와 동생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 그렇게 돕고 싶다.
2026년 3월 13일 금요일, 이소애
어리게만 생각하던 동생이, 오늘은 아주 잘 성장한 어른으로 보여서 오빠도, 아버지도 기쁘셨을 것 같습니다. 아름 씨도 오빠랑 아버지 뵈러 오니 아버지도 기뻐하실 거라고 여기는 것이죠. 종종 오늘처럼 함께 하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최희정
두 남매도 아버지도 오늘 참 행복하시겠어요. 아빠에게 전하는 아름 씨 말들이 참 예뻐요. 이소애 선생님 오늘 고생하셨어요. 고마워요. 신아름
'동생은 직원에게 오빠랑 같이 아버지 뵙고 올 수 있도록 제안해 줘서 고맙다고 했다' 동생 말이 참 고맙네요. 이런 일을 주선하고 거드는 게 사회사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잘하는 거라 생각하고요. '그 말이 참 반가웠다.', '그렇게 돕고 싶다.' 는 이소애 선생님의 말, 올바르게 잘하고 있다는 아주 분명한 증거입니다. 월평
전성훈, 가족 26-2, 전성훈님이 당신을 ‘전성훈아름이아빠’밴드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