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훈, 취미(오로라승마장) 26-2, 승마장 가요
전성훈 씨와 같이 있다 보면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나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듯 말을 꺼낼 때가 있다. 김혜진 대표님, 할머니, 부산, 터미널 등 짧은 단어들이지만 그런 이야기가 나올 때면 지금 전성훈 씨가 그 사람을 보고 싶어 하거나 그곳에 가고 싶어 하는 게 아닐까 짐작하게 된다. 이런 순간이 여러 번 있었지만 승마장을 언급한 적은 없었다. 그런데 오늘은 전성훈 씨가 ‘승마장 가요’라고 분명하게 말했다.
“승마장 가요.”
“뭐라고요? 전성훈 씨 승마장 가자고 했죠?”
“으히히히.”
“전성훈 씨가 한 번도 말한 적 없어서 몰랐어요. 승마장 가고 싶어요?”
“네에.”
“알겠어요. 5월부터는 승마장 꾸준히 가요!”
“네에. 으히히히.”
2026년 4월 28일 화요일, 이소애
처음 듣는 말은 늘 감동이죠. 놀랍고요. '승마장 가요' 잘 듣고 헤아려 줘서 고맙습니다. 월평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