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성 가족 26-3, 어머니께 휠체어 커버 부탁
“이거 어머니께 부탁드려야 할 거 같은데요?”
“네. 해요. 이거 버려야 해요.”
상체 휠체어 커버에 구멍이 뚫렸다.
서은성 씨가 위쪽을 잡고 자세를 다시 잡는다.
최근 벌써 두 개나 버렸다.
왼쪽 부분에만 구멍이 나서 못 쓰겠다고 한다.
저녁에 어머니께 연락했다.
“전화 괜찮으십니까?”
“네. 선생님. 잘 지내셨지요?”
안부를 나누고 부탁드리려는 걸 말했다.
“상체 쪽 휠체어 커버 좀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서은성 씨가 왼쪽 부분을 손으로 잡는데 그 부분이 색깔이 바래지면서 구멍이 뚫렸습니다.”
“네. 밑에는 괜찮나요?”
“예. 상체 쪽 커버는 구멍 나서 두 개를 버렸습니다. 그래서 하체 커버가 더 많습니다.”
“저번에 보내준 사이즈로 만들면 될까요?”
“예. 맞습니다. 두 개가 더 있으니 급하게 보내실 필요는 없습니다. 4월에 서은성 씨가 부산 갈 때 주시면 됩니다.”
“네. 넉넉하네요. 고맙습니다.”
어머니 덕분에 서은성 씨가 웃는다.
2026년 3월 12일 목요일, 홍채영
지금까지 휠체어 커버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셨군요. 어머니, 고맙습니다. 신아름
은성 씨 휠체어 커버를 어머니께서 만드셨군요. 어머니께 부탁드릴 일 있어 감사, 어머니께서 감당하시니 감사.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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