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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너머 월평

배종호, 취미(송암서각) 26-7, 작은 희망과 기대

작성자이도경(직원)|작성시간26.06.17|조회수17 목록 댓글 1

지난 4월, 배종호 아저씨께서 대한민국서각대전에 출품하셨습니다.

아저씨 댁에 가니 서각 협회에서 온 우편물을 건넵니다.

아저씨와 우편물을 뜯으며 무심코 입선일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진한 글자로 크게 특선이라 쓰여 있습니다. 놀란 눈으로 아저씨를 쳐다 봤습니다.

아저씨는 마냥 미소만 짓고 계십니다.

아저씨께 소식을 전하고 이번 전시회는 꼭 다녀오면 좋겠다 했습니다.

마침 오늘 서각 수업이 있는 날이라 이미나 국장님과도 이야기해 보기로 합니다.

 

“서울 언제 가요?”

“27일요. 6월 27일이 시상식이라 그날 갈 것 같은데 가시나요?”

“아…, 27일이 시상식인가요?

제가 그날 당직 근무라 아마 당일은 어려울 것 같고 전시 기간에 다녀올 수 있을 것 같아요.”

“저희가 같이 가도 괜찮은가요?”

“아저씨께서 아마 더 좋아하실 것 같은데요?”

“좋아요! 하하.”

“같이 가시면 버스 예매나 이런 걸 같이 해야 하니까 우선 다시 말씀드릴게요.

아직 어떻게 될지 몰라서요.”

 

아저씨가 서각실에서 국장님에게 전시 일정을 물었습니다.

전시 기간은 5일 정도 되는데 시상식은 토요일에 한다 합니다.

일정을 살펴보니 당직 근무와 겹쳐 당일에 가기는 어려울듯합니다.

아쉬운 마음에 아저씨와 전시라도 보러 다녀와야겠다 싶었는데

국장님께서 회원들과 함께 가는 걸 제안해 주셨습니다.

아직 어떻게 갈지, 누가 갈지 모르고 갈 수 있을지 없을지조차 확실하지 않지만,

그 말씀과 마음만으로도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작은 희망과 기대를 품어 봅니다.

 

2026년 5월 14일 목요일, 이도경

 

배종호 아저씨, 축하드립니다. 이도경 선생님의 희망과 기대, 꼭 이루어지기 바랍니다. 박효진

배종호 아저씨, 특선 축하드립니다. 회원들과 서울에 다녀오면 좋겠네요. 신아름

직원의 약함에서 회원의 손길이 드러나네요. 이미나 국장님 말씀 참 고맙습니다. 아저씨, ‘특선’ 축하드립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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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승창(직원) | 작성시간 26.06.25 new 배종호 아저씨, '특선'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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