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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 너머 월평

이민철, 주거 지원 26-19, 가구점에 전화했습니다

작성자서무결(직원)|작성시간26.06.20|조회수43 목록 댓글 1

한 달 전부터 화장대 산다고 신신당부한 이민철 씨.

마음에 둔 두 곳을 둘러보며 고심을 이어왔다.

동행한 직원이 보기에는 두 곳의 화장대가 비슷해 보였다.

다만 거울 모양이 한쪽은 네모, 다른 쪽이 원형이었다.

각진 모양과 부드러운 모양이 주는 느낌이 다르니 그 점을 고려해 결정하면 어떨지 의견을 더했다.

 

거울 유리는 따로 견적을 내야 했는데, 유리값에 따라 가격도 달라졌다.

거울 모양과 가격이 이민철 씨가 결정할 주요 사항이었다.

아니면 다른 이유도 있겠다. 사장님과의 관계라든지.

 

화장대를 들이기로 한 날 며칠 전부터는 큰맘 먹고 밥상, 달력, 볼펜도 정리했다.

버리지는 못했지만 자리를 바꾼 것만 해도 큰 결심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결심이었는데, 뜻밖의 일이다.

이민철 씨가 화장대 사기로 한 돈을 다른 일로 사용했다.

두 사장님은 곧 화장대를 사러 올 거라 알고 계실 테니 직접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며칠 후, 한 가구점 사장님이 직원에게도 전화하셨다.

외상은 가능할 것 같은데 적은 금액이 아니니 결제 후 받는 게 맞다 싶었다.

사장님께 사과하며 양해를 구하고 혹시 이민철 씨와 통화하셨는지 물었다.

아직 하지 않으셔서 번거롭겠지만 다시 연락하기로 했다.

 

화장대가 오기로 했던 날, 마침 비도 와서 배송이 곤란할 것 같았다.

사장님께 다시 전화해 보려다가 일단 기다렸다.

오래지 않아 이민철 씨에게 전화가 왔다.

이민철 씨가 다음에 사기로 연락했다고 전해 주었다.

한 달 후를 기약한다.

 

2026년 5월 21일 목요일, 서무결

 

소통하는 과정이 이리저리 복잡해 보여도 서무결 선생님의 답은 한 곳을 향해 있네요. 사소한 생활의 한 부분까지 이민철 씨의 삶이게 지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소중한 기록, 잘 읽었습니다. 박효진

화장대 살 돈을 다른 곳에 사용하셨군요. 이민철 씨가 직접 구입에 관여하고 상의하도록 부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신아름

이런 일이 있었군요. 잘 마무리하기 바랍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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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정승창(직원) | 작성시간 26.06.22 주말에 이민철 씨가 전화했어요. 이러한 일이 있었네요. 이민철 씨는 다급하게 전화한 걸 보니 머리가 복잡했겠네요. 서무결 선생님, 이리저리 조율하느라 애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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