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순 가족 14-26, 대학교든 취직이든 도와주세요.
버스 시간이 어정쩡하여 아이들과 함께 부모님 댁으로 갔다.
농사철이라 부모님께서 많이 바쁘셨다.
“더운데 우쩨 오셨는교?”
“토요일이라 아이들하고 놀러 왔어요.”
아버지께선 바쁘신지 일손을 놓지 못하고 계속 이야기를 했다.
“아버님, 지순이 장래에 대해서 의논하고 싶어요.
잠시 쉬시면서 이야기 좀 하면 안 될까요?”
온 가족이 지순이 진로에 대해 의논했다.
“선생님, 전 잘 몰라요.”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와 알아서 의논하라고 하셨다.
지순이는 대학보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싶다고 아버지께 말씀드렸고
나는 옆에서 지순이 생각을 도왔다.
아버지께서는 대학을 가도 좋고 취직해도 좋다고 하셨다.
진지하게 딸내미 장래에 대해서 의논드리니 기분이 좋으신지
웃음을 보이셨다.
2014. 06. 28 일지, 백경란
팀장님 댓글 : 내 딸의 장래. 했으면 하는 일들. 부모라면 꿈꾸고 기대하지요.
지순이 아버지 어머니의 몫이기도 하구요.
이렇게 자주의논하고 사소한 일도 이야기 나누는 일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국장님 댓글 : 이렇게 한 번 이야기를 꺼내면 아버지께서 두고두고 생각하시겠죠.
아버지 노릇 할 수 있도록 함께 이야기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장님 댓글 :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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