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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한 줄

두고 가는 마음에게 _오애순

작성자신아름(직원)|작성시간25.03.31|조회수171 목록 댓글 0

두고 가는 마음에게_오애순

 

어려서는 손 붙들고 있어야 따신 줄을 알았는데

이젠 곁에 없어도 당신 계실 줄을 압니다

이제는 내게도 아랫목이 있어

당신 생각만으로도 온 마음이 데워지는 걸

그러니 가려거든 너울너울 가세요

오십 년 만에 훌훌,

나를 내려 두시고

아까운 당신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꼬운 당신

폭삭 속았수다

 

- <폭삭 속았수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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