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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햄스터소품

[+퍼옴+]햄스터랑 친해지는 법♥

작성자세미랍니다、|작성시간06.08.24|조회수1,917 목록 댓글 10

▷햄스터 길들이기

햄스터를 길들인다는 것은 강아지를 길들이는 것과는 그 의미가 다르다. 무슨 훈련을 시키고 말귀를 알아듣게 한다기 보다는 그저 햄스터가 주인에게 적개심을 품지않고 서로 친하게 지낼 수 있게 만드는 것을 말한다. 햄스터가 자신과 주위환경에 차츰 시간을 두고 적응하는 과정을 가리켜 「햄스터를 길들인다」고 표현 할 수 있다. 그럼 처음 햄스터를 집에 데리고 와서 주인을 잘 따르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차근차근 설명해 보도록 하겠다.

 


1단계 - 환경에 적응하도록 기다려 준다.

혹자는 햄스터를 집에 데려온 날부터 만지고 쳐다보고 하는데 차라리 햄스터와 친해지기 싫다고 시위를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집에 데리고 온 첫날, 햄스터는 갑자기 바뀌어 버린 주위환경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로 가득차 있다. 실제 처음 데려온 햄스터를 보면 미니하우스나 구석진곳으로 들어가 웅크리고 앉아 꼼짝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심지어 자세히 들여다보면 몸을 떠는 모습까지도 눈에 띈다. 이런 상황에서 불쑥 손을 집어넣게 되면 공포와 적개심으로 가득찬 햄스터는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을 것이고 손을 가차없이 물어 버릴 뿐 아니라 처음부터 불신감을 심어주게 되어 앞으로도 친해지기가 어렵게 되어 버린다.

처음 데려온 날은 케이지에 베딩을 깔고 햄스터를 넣어준 다음, 물과 먹이만 주고 케이지를 조용한 곳으로 옮겨주어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야 한다.





2단계 - 소리에 적응 할 수 있도록 해준다.

하루, 이틀정도 안정을 취하도록 배려해 주고, 햄스터가 어느정도 주위환경에 적응하였다면 사람에게 익숙해지도록 거실등으로 옮겨주는 것이 좋다. 일단 햄스터가 소리에 적응을 하게 되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과 경계심이 어느정도 풀어지게 된다. 이때부터 서서히 친해지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햄스터에게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먹이를 줄때마다 이름을 불러준다. 나중에는 이름만 불러도 쪼르르 달려오게 된다. 햄스터가 먹이를 가지고 집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먹이그릇에 앉아 먹이를 먹는다면 주인을 어느정도 신뢰한다는 뜻이다. 그 때 케이지 앞에 앉아서 나지막하고 부드럽게 말을 걸어주면 주인의 음성에 익숙해지게 된다.


3단계 - 냄새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소리에 어느정도 적응된 햄스터는 먹이를 주는 주인의 손에 호기심을 가지고 접근하게 된다. 햄스터가 주인앞에서 부담없이 먹이를 먹게 되었다면 가장 좋아하는 간식인 해바라기씨를 직접 손으로 주도록 한다. 처음부터 케이지안에 손을 넣기보다는 우선 철망틈사이로 해바라기씨를 넣어주는 것 부터 시작한다. 처음에는 약간 망설이면서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지만 일단 한번 받아먹기 시작하면 그 다음부터는 망설임없이 달려와 받아먹는다. 차츰 손이 두려움을 느낄만한 대상이 아니라는 것을 햄스터가 느낄 것이고 철장밖에서 손가락을 내밀었을때 다가와 손냄새를 맡아보는 정도가 되었다면 이제는 직접 케이지안에 손을 넣어 해바라기씨를 먹여주도록 한다. 손을 두려워하지 않고 해바라기씨를 잘 받아먹는다면 햄스터가 주인을 반이상 신뢰하게 되었다는 증거다.


4단계 - 손에 대한 신뢰도를 점층적으로 높인다.

전단계까지 되었다면 이제는 햄스터를 손바닥위에 올려놓아 볼만하다. 그러나 아무리 햄스터가 주인의 손을 자신을 해치는 손이 아닌, 먹이를 주는 고마운 존재로 인식했다고 해도 갑자기 햄스터를 만져서는 안된다. 우선 손바닥위에 해바라기씨를 올려놓고 햄스터가 그위에 올라와 해바라기씨를 까먹도록 유도한다. 한번에 성공할 수도 있고 그렇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햄스터는 손바닥위에 올라가지 않고 손가락을 자꾸 깨무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손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 수 있다. 살짝 이빨을 갖다 대거나 약간 따끔할 정도로 깨무는 것은 일종의 애정표현이므로 겁낼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초보들이 진짜 깨무는 줄 알고 햄스터를 떨어뜨려 버리는데 진짜 공격할 의사가 있었다면 처음부터 상처가 나도록 세게 깨물었을 것이다. 만일 처음에는 살살 깨물다가 나중에 세게 깨문다면 그것은 손가락을 먹이로 착각하는 경우이다. 그럴때는 손을 빼고 천천히 다시 시도해 보도록 한다.

손바닥위에 올려놓는게 생각처럼 잘 되지 않는다면 먼저 손등위에 올라가도록 해본다. 다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햄스터는 손바닥보다 손등을 덜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엄지와 검지사이를 벌리고 엄지를 제외한 4손가락을 모아 바닥에 댄후 손등위에 해바라기씨를 올려놓고 햄스터가 다가올때까지 기다려주면 대부분의 햄스터는 손을 살짝 깨물다가 손등에 올라타서 해바라기씨를 까먹을 것이다. 햄스터가 손등위에서 해바라기씨를 다 먹고 스스로 내려갈 때까지 기다려 준다. 이렇게 몇번을 반복하다보면 햄스터는 손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게 되고 나중에는 손바닥, 팔뚝 할것 없이 자유롭게 올라오게 될 것이다.

그 외에도 햄스터가 손을 신뢰할 수 있도록 해주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햄스터가 바닥에 엎드려 있을때 양손을 둥지모양으로 포개어 햄스터를 감싸주면(절대 만지면 안된다.) 그 안에서 편안하게 잠을 자기도 한다. 또, 양 팔을 땅에 기역자 모양으로 대 주면 좁은 곳을 좋아하는 햄스터는 그 사이를 지나다니면서 저절로 주인의 체취를 익히게 된다.

 

◎햄스터가 유난히 손을 타지 않는 경우...

상당히 친해져서 햄스터가 주인이 직접 건네는 해바라기씨도 잘 받아먹고 케이지안에 손을 넣어도 전혀 동요하지 않지만 손에 타기는 꺼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그럴 경우 억지로 손바닥위에 올려놓으려 해서는 안되고 우선은 햄스터가 여유있게 탈 수 있는 정도 크기의 먹이그릇에 태워서 이동시켜주도록 한다. 우선 처음에는 빈 먹이그릇에 해바라기씨를 하나 올려놓고 햄스터 앞에 갖다 주면 해바라기씨를 먹기위해 그릇에 타게 된다. 좀 더 익숙해지면 해바라기씨 없이 그릇만 갖다주어도 망설임 없이 타게 된다. 그 정도가 되었으면 조금씩 손에 타도록 유도한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어쩔 수 없다. 햄스터가 망설임없이 손바닥 위에 탈때까지 인내를 가지고 기다려 주는 수밖에...

 




5단계 - 주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는 경지에 다다르다.

햄스터가 손바닥, 혹은 손등위에 거리낌없이 탈 정도가 되었다면 이제 햄스터가 주인을 주인으로서 믿고 신뢰하는 단계가 되었다는 것이다. 이 정도만 되어도 더 바랄것이 없지만 햄스터를 손안에서 잠재울 수 있고 손바닥 위에 앉은 햄스터의 등을 쓰다듬어줄 수 있게 된다면 햄스터를 키우는 사람으로서 그 이상의 행복은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일주일에 몇번씩 시간을 두고 햄스터와 놀아주면서 사랑과 정성으로 키우다보면 햄스터도 분명 주인의 그 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이렇게 주인의 사랑과 관심속에서 5개월이상의 시간을 보낸 햄스터는 주인을 절대적으로 신뢰하며 자신을 해치려하지 않는 이상 결코 두려워 하지 않을 것이다. 주인의 팔다리 위에서 마음껏 뛰놀고 손바닥 위에서 잠을 자며 등을 쓰다듬어 주어도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을 정도가 된다면 이미 당신과 당신의 햄스터는 세상에서 가장 친한 사이가 되어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 말로 사람과 동물사이의 「교감」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햄스터를 대하는 진실된 마음이다. 아무리 처음 키우는 초보라도, 당신이 햄스터에게 스트레스를 줄 만한 큰 실수를 저질렀다 해도 햄스터를 대하는 주인의 마음이 진실하다면 햄스터는 언젠가 반드시 그 마음에 보답하게 될 것이다. 초보주인의 어설픈 실수까지도 다 잊은채 그를 믿고 따르게 될 것이다. 사랑과 정성을 다해 햄스터를 대하도록 하자.


☞길들여지기까지...

햄스터가 주인에게 완전히 길들여 지기까지 걸리는 대략적인 시간은 종에 따라 또, 햄스터 각각의 성격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정글리안 햄스터의 경우 3주∼2개월내에 4단계까지 가능하게 된다. 한번 친해진 햄스터는 웬만해선 주인을 겁내지 않으며 물지도 않는다. 애정표현으로 살짝 코와 이빨을 갖다 대거나 상처가 나지 않을 정도로 약하게 깨무는 정도이다

 


(출처 : '햄스터랑 친해 지는 법좀....' - 네이버 지식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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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별☆내친구 | 작성시간 06.08.30 제손도 막 먹을것처럼 막 깨물어요ㅠㅠㅠ
  • 작성자노란쫄바지 | 작성시간 06.09.01 전에 기르던 정글한쌍은, 출산후에, 엄마 햄찌가 젖 주고 나오면 꺼내서 영양보충해주고 데리고 놀았는데,, 새끼는 무럭무럭 돼지가 되버렸던 기억이;;
  • 작성자▶샤롱이¤˝、 | 작성시간 06.09.17 헐 .. 그것도 모르구.. 저는 오늘 분양 받아왔는데...첫날부터 길들이려고 지금까지 계속 만지면서 손타게 하고 있는데.. 안해야 겠네요...
  • 작성자천재탱 | 작성시간 06.10.18 우씨 3개월 다돼가는데.....도망만 댕기든데 ㅠㅠ 해바라기씨만 받아가꼬
  • 작성자『룬&루니』 | 작성시간 06.10.19 저는 해바라기씨 받고 쳇바퀴로고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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