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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용신에 대하여

작성자천현갑|작성시간11.07.14|조회수147 목록 댓글 0

사주는 체용을 통하여 억부를 찾아야 합니다.

 

일간이 체면 제강이 용신이며, 제강이 체면 희신이 용신이며, 사주가 체면 세운이 용신입니다. 이 때 용신은 격을 정한다는 뜻입니다.

(적천수천미 통신론 체용 : 도유체용 불가이일단론야 요재부지억지득기의)

또한 일간의 용신은 일간을 억부하는 육신이며, 격국의 용신은 격국을 억부하는 육신이며, 육신의 용신은 육신을 억부하는 육신이며, 행운의 용신은 행운을 억부하는 용신입니다. 

(정선명리약언 간용신법)

 

* 근래 학인들이 사용하고 있는 체용법 (예 : 금체화용등의 방식)은 전통적인 방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이러한 억부의 억이란 강자를 극하거나 설하는 것이고, 부란 약자를 조하거나 생하는 것입니다.

(정선명리약언 간용신법 : 지동류지상조 재기지상자 역야, 생물설기기 극물살기세 역야)

(적천수천미 통신론 형상 임주 : 즉자평왕칙의설의상, 쇠칙희방희조지위야)

그런데 반드시 순역의 이치가 있는 것이니 월령의 기세를 거스를 수 없을 때는 화지로 행하여야 합니다. (적천수천미 통신론 지명 : 순역지기수리회) 그리고 만약 월령의 기가 상(독상, 양신성상, 종상, 화상)을 이뤘다면 상을 도와야 할 것입니다.

 

* 순역의 이치는 대부분의 학인들이 간과하고 있는 부분 중에 하나입니다.

 

이러한 억부를 자평진전에서는 상신이라 합니다. 상신은 오직 한 글자에 의지하니 억부는 십간 중 오직 한 글자여야 합니다. 다만, 지지의 회국은 두 글자를 함께 씁니다.

(자평진전 19장 상신 월령기득용신 칙별위역필유상... 번전국지격 뢰차일자이성자 균위지상)

 

* 그러므로 억부(상신)을 일간의 신강약에서만 찾는다면, 결코 적절한 방법이 아닐 것입니다.

 

이러한 억부는

1) 일간

2) 월령

3) 희신

4) 조후에 관여할 수 있습니다.

 

일간을 억부할 경우, 나와 가족을 위해 노력하고 (일간억부)

월령을 억부할 경우, 민족과 조국을 위해 노력하며 (격용신)

희신을 억부할 경우, 타인을 위해 노력하고 (격용신보좌)

조후와 상응할 경우, 큰 깨우침으로 이름을 날립니다.

 

* 대체적으로 조후를 주변환경의 안락함으로 설명하지만, 실제 궁통보감과 자평진전, 연해자평의 설명은 조후를 얻어야 과거급제하여 이름을 날릴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일간을 부하는 것은 인수며, 억하는 것은 식상입니다. 특히, 인수는 살과 함께 일간을 부합니다.

월령의 억부는 4흉신(살상겁인)의 역용과 4길신(재관인식)의 순용을 통하여 이뤄집니다.

희신의 억부는 기신을 제하거나 희신을 생하는 경우입니다.

조후는 한난조습과 감리진태에 따라 억부가 쓰여져야 함을 말합니다.

 

* 많은 학인들이 억부와 조후를 따로 찾고 있으나 이것은 적절한 방법이 아닙니다. 조후는 억부에 맞아야 하고 억부 역시 조후와 상응해야 합니다.

 

이러한 억부를 얻으면 청기라 하고 억부를 방해하면 탁기라 합니다. 청기가 있더라도, 반탁반청은 인생의 성패가 많고 청고는 빈천합니다. 청고란 청기가 천복지재나 근을 얻지 못한 상태를 말합니다. (적천수천미 통신론 청기, 탁기)

 

청기를 얻으면 과거에 급제하고, 청기가 그 심원과 웅장함으로 귀함을 얻으면 그 관직이 높습니다. (정선명리약언 간귀천법)

청기가 천간에 있으면 시절을 얻은 것이고, 지지에 있으면 지리를 얻은 것이며, 통근하였으면 사람을 얻어 뜻을 이루게 됩니다. (적천수 통신론 천도 지도 인도)

 

丙 丙

 

辛 庚 己 戊 丁

卯 寅 丑 子 亥 戌 酉

 

노무현 사주를 예로 들자면, 기식취살격으로 살의 설기가 심합니다. 병화가 인술의 가합을 얻어 탁기가 강하여 병화를 제하는 임수가 용신입니다. 그러나 월령을 얻은 신진의 가합은 청기의 심원과 웅장함을 더합니다. 이로써 임수가 오는 대운에 대권을 잡습니다.

 

 

벼슬에 오르는 것은 역시 관성유리회로 관살의 이치가 합당할 때이나, 식상으로 일간의 수기를 얻어도 수재로서 과거급제를 합니다. 곧, 얼마나 귀할지는 관살과 식상으로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는 것은 재기통문호여서 재성이 그 이치에 맞아야 합니다. 하지만 이 역시 식상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곧, 식상은 벼슬을 할 수도 있고 재물을 얻을 수도 있는 가변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동일사주라도 진로의 변수가 많은 것이 식상이며, 특히 식신제살에서 그러한 경향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예 : 식신제살은 왕후장상이 되거나 큰 부자가 된다. 자평진전 논칠살, 연해자평 격국편 통변제신 논칠살)

 

* 대다수 학인들이 재성의 왕쇠만을 참고하여 재물을 보는데 이는 적절한 방법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재를 이치에 맞게 쓰느냐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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