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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의 통변

작성자천현갑|작성시간11.02.22|조회수150 목록 댓글 0

용신의 통변
해정법사 | 조회 29

10장 용신의 통변

격국 용신은 월령을 기준한다. 그러나 월령의 지장간(支藏干)은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니기때문에 격국의 변화가 생겨난다. 12지지 가운데 子午卯酉를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지장간이 두 개 이상이다. 사고(四庫:辰戌丑未)는 물론 더 말할 나위도 없다.

寅을 예로 들면 지장간 중에서 甲木이 위주이니 주인이고, 丙火가 寅에서 장생하니 주인의 동지이며, 戊土가 역시 장생하니 같다. 寅이 월령에 있을지라도 甲木이 천간에 투출하지 않고 丙火가 투출하면 병화가 주가 되어, 용신의 변화가 생겨난다.

寅月인데 甲木이 천간에 투출하지 않고 丙火가 투출했다면 甲木이 비록 당왕하지만 이 사주에서는 丙火가 주인의 실력을 행사하게 된다. 그러므로 세력에 따라서 甲木이 밀려나고 丙火가 용신이 된다. 이리하여 용신과 격국의 변화가 발생하게 된다.

寅은 甲木이 녹왕(祿旺)하고 丙火와 戊土가 장생하니 甲木, 丙火, 戊土라는 3개의 지장간이 寅속에 있게 된다.
巳에는 丙火와 戊土가 녹왕하고 庚金이 장생하는 연고로 丙, 戊, 庚이 저장되어 있게 된다.

申은 庚金이 녹왕한 지지이고 壬水가 장생하는 지지이므로 申에는 庚, 壬의 저장되어 있다.
亥는 壬水가 녹왕하는 지지이고 甲木이 장생하는 지지이므로 소장되어 있는 지장간은 壬, 甲이 된다.

寅巳에서는 丙火가 힘이 강해지고 丙火가 다시 戊土를 생하여 戊土 역시 강해질 수 있어서 土를 쓸 수 있지만(火土同宮), 그러나 申亥는 金水이니 土의 힘이 빠져나가 약해지므로 土를 가용하지 못한다.

辰戌丑未는 묘지(墓地)로서 저장되어 있는 지장간은 여기와 묘(墓)이다. 辰은 木의 여기이자 水의 묘이면서 土의 본기가 저장되어 있으니 乙, 癸, 戊가 저장되어 있다.
戌, 丑, 未 역시 이렇게 유추한다.

丁火 일간이 亥月에 나면 본래는 정관격이다. 그러나 지지에 卯未가 있으면 三合하여 木局을 이루어 정관이 印星으로 변화했다. 이것은 회합으로 인하여 변화한 경우이다.

己土 일간이 申月에 나면 본래는 토금상관격(土金傷官格)이다. 그런데 월지의 지장간 중에서 본기 庚金은 천간에 투출하지 않고 壬水가 투출하면 상관을 버리고 재성을 용신으로 삼게 된다. 이것은 지장간의 감추어짐과 투출함에 의해서 변화가 생겨난 것이다.

변화하여 좋게 되면 그 격국이 더욱 좋아지고, 변화하여 나쁘게 되면 그 격국이 더욱 나빠진다. 辛金 일간이 寅月에 생하고 천간에 寅의 지장간 丙火가 투출하면 정재격이 변화하여 정관격이 된다. 월지의 지장간 丙火 정관이 투출하면 재왕생관격이 되어 정재격으로만 논하지는 않는다.

壬水가 戌月에 나면 월령의 칠살이 병령하여 칠살격이 되는데 월지 여기(餘氣)인 辛金 인수가 투출하면 살인상생격이 되니 칠살격으로만 논하지 않는다. 이상은 지장간이 천간에 투출하여 용신과 격국이 변한 것이다.

癸水 일간이 寅月에 생하여 본기인 상관 甲木은 투출하지 않고 정재인 丙火가 투출하거나 또는 지지에 午나 戌이 있어서 寅午戌 火局을 이루면 상관격이 변하여 재격이 된다. 이럴 때는 설사 정관인 戊土가 천간에 투출했다 해도 상관견관(傷官見官)으로 보지 않고 재왕생관(財旺生官, 재관격)으로 본다.

乙木 일간이 寅月에 생하고 지지에 寅이나 午가 있어서 寅午戌 火局을 이루면 월령의 겁재가 변하여 식상으로 된다. 이와같은 유형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은데 이런 것을 가리켜 변화하여 좋게 되었다고 한다.

丙火가 寅月에 생하면 본래 인수격이다. 그런데 甲木이 투출하지 않고 지지에 술이나 午가 있어 인오술 삼합 火局을 이루면 인수가 겁재로 변한다.

丙火 일간이 申月에 생하면 庚金이 득령하여 본래는 편재격인데 경금은 투출하지 않고 壬水가 투출하거나 지지에서 子 또는 辰이 있어 申子辰 삼합 水局을 이루면 편재가 변하여 칠살격으로 된다. 이런 것을 가리켜 변화하여 격이 좋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四柱 十星 十神 12宮 神 殺
임인 정재 정관
정미 편인 비견
기묘 日干 편관
을해 편관 정재

일간 己土가 未月에 나고 천간에 丁火가 투출하였다. 계절을 보아도 화기(火氣)가 왕성할 때이다. 지지에 亥卯未 木局을 이루고 천간에서 丁壬合하여 木으로 변했다. 년지도 寅木이고 시간에 乙木이 투출하여 化木의 현상을 가중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월주 간지 丁未가 모두 木으로 화했다. 일간 己土가 부득이 칠살을 종(從)하는데 사주에 金이 없어 순수하고 진정한 종살격(從殺格)을 이루었다.

四柱 十星 十神 12宮 神 殺
병자 편재 겁재
임진 비견 편관
임신 日干 편인
을사 상관 편재

壬水가 3월에 생하였으니 일간 水의 묘지(墓地)이다. 월지의 본기 戊土 칠살이 병령할 때이지만 천간에 토가 투출하지 않고 비견 壬水와 상관 乙木이 투출하고 지지에서 申子辰 水局을 이루어 土가 水로 변하였다. 봄의 乙木이 월지에 여기가 있어 약하지 않아 왕성한 일간의 기운을 설기하는 묘용이 있고 丙火는 시지 巳火에 득록하여 써먹을 수 있으니 칠살격이 변하여 상관생재격이 되었다.

변화해도 본래의 격국을 잃지 않는 것이 있다.
예컨대 辛金이 寅月에 생하고 丙火의 정관이 투출하면서 동시에 甲木도 투출했다면 격국은 여전히 정재격이다. 다만 정재격인데 정관격을 겸한 兼格에 불과하다.

寅에서 甲木이 당왕(當旺)하고 丙, 戊는 득기(得氣)한다. 申에서는 庚金이 당왕하고 壬은 득기한다. 먼저 당왕한 것으로 격국을 정하고 그렇지 못할 때 비로소 득기한 것으로 격국을 정한다. 이것이 용신 취용법의 올바른 순서이다.

당왕한 것이 천간에 투출하면 득기한 것은 당연히 자리를 양보하여야 한다. 혹은 당왕한 것을 생조하는 것으로 용신을 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은 격국과 용신을 정하는 보편적인 원칙이다.

癸水가 寅月에 생하면 甲木 상관이 당왕하니 상관격이 된다. 甲木과 丙火가 둘 다 천간에 투출했다면 먼저 甲木을 보고 격국을 정하고 丙火는 그 다음 순서로 밀려난다. 이럴 경우에는 상관생재격이 되며, 정관이 있으면 상관견관이 되어 좋지 않다.

癸水가 寅月에 생하고 천간에 정재 丙火가 투출하면 정재격으로 변하지만 또 다시 월지의 본기인 상관 甲木이 천간에 투출하면 본연의 상관격으로 복귀한다. 그러므로 정관인 戊土가 있으면 상관견관(傷官見官)이 되어 좋지 않다.

丙火가 寅月에 생하고 지지에서 寅午戌 火局을 이루면 편인이 겁재로 변하는데, 천간에 칠살 壬水가 투출하여 겁재를 제압하거나 월지의 본기인 甲木이 투출하면 편인격을 회복한다.

용신을 볼 때 그 변화를 관찰하지 않고는 용신을 확정할 수 없다.
용신은 격국의 주체가 되고, 희신과 기신은 격국의 객체가 된다, 객체가 희신이면 성격되고, 기신이면 파격된다. 팔자는 용신없이 존재할 수 없고, 격국은 변화 없이는 해석할 수 없으니, 사주를 보려는 자는 반드시 이러한 변화를 세밀히 살펴야 한다.

희용신은 약한 오행을 생부(生扶)하면 좋고, 강한 것은 생부를 받으면 오히려 나빠진다.
사주에서 오행이 쇠약한 것을 억제하면 흉하고, 왕성한 오행을 억제하면 유익하다.

길흉과 희기는 오로지 희용신의 수요에 합당한가에 달려 있는 것이지, 결코 십신의 명칭이 좋고 나쁜가에 달려 있는 게 아니다.

재관인식(財官印食:정관,재,식신,정인)을 4길신이라 한다. 그러나 그 쓰임이 부적당하다면 역시 파격이 될 수 있다. 살상효인(殺傷梟刃:칠살, 상관, 편인, 양인)을 4흉신(凶神)이라 한다. 그러나 이런 것들도 배합이 적당하기만 하면 능히 성격(成格)의 요소가 될 수 있다.

격국이 성격이 되느냐 파격이 되느냐는 이런 용신의 희기 여하에 달려있는 것이다.
성중유패란 격국이 성격이 되었다가 다시 파격됨은 필히 꺼리는 기신이 있기 때문이고,
패중유성(敗中有成)은 구제하는 희신이 있어 파격된 격국이 다시 성격되는 것이다.

정관용재와 재왕생관(財旺生官)이 되면 격국이 성격이 된 것이다. 그러나 사주에 상관이 천간에 투출하면 정관이 파괴되어 파격이 되고 만다. 월령의 정관이 천간에 투출하면 이는 좋은 격국이 되는데 이때 정관이 합하면 파격이 된다.

甲木 일간이 辛金을 정관으로 삼는데 酉月에 생하고 辛金이 천간에 투출하면 정관격이 성격된다. 그런데 이때 丙火가 사주의 천간에 투출했다면 丙辛合이 되어 정관이 청순하지 못하므로 파격이 된다.

재왕생관(財旺生官)은 본래 좋은 격국이지만 신약한데 정관이 투출되었다면 파격이 된다.
재왕생관이란 월령이 재인데 정관이 있는 것이니 정관용재와 유사하다. 이때 상관이 있으면 정관이 파괴되고, 재가 합거 당하면 정관은 소위 고관무보(孤官無補:보필하는 재나 인수가 없는 외로운 정관)가 되어 파격이 된다.

월령이 인수면 일주가 생왕하게 마련이니 투출한 식신으로 설기하는 용신을 삼으니 인수용식격이 성격된다. 그러나 다시 재가 투출하면 재가 인수의 기세를 파괴하는 병이 되며 병이 있으므로 인수격이 파격된다.

신약 사주에 칠살이 투출하여 인수를 생하거나 관살이 인수의 제화를 만나면 인수격이 성격된다. 그런데 재가 다시 투출하면 재가 인수를 파괴하면서 칠살을 도우니 파격으로 변한다.

칠살이 식신의 제복을 만나면 식신이 칠살을 제복하는 용신이 되는데 여기에 인수가 있으면 인수가 식신을 파괴하므로 파격으로 변한다.

신강하면 상관이 재를 생하고 일간을 설기하여 좋은데 만약 재가 합거되면 기세가 유통되지 않아 식상생재격이 파격이 된다.

신약한데 상관이 있어 일간을 돕는 인수를 용신으로 삼는 상관용인격이 성격이 되었을 경우에 재가 있으면 인수가 재에 의해서 파괴되므로 파격된다.

정관이 용신이면 식신이 있으면 파격이 되고, 인수가 용신이면 재가 있으면 파격된다.
정관은 식상을 만나면 파손되고, 재는 비겁을 두려워하며, 인수는 재에 의해 파괴됨을 무서워하고, 식신은 인성의 약탈을 겁낸다.

양인격은 관살이 양인을 제압하는 것이 좋은데 정관이 투출하고 상관이 다시 투출했다면 상관견관이 되어 파격으로 변하고, 칠살이 투출했는데 칠살이 합거된다면 양인을 제압하는 효용을 잃은 것이 되어 파격으로 변한다.

건록과 월겁에서 칠살을 용신으로 삼으려면 필히 식상으로 칠살을 제압해야 하는데 만약 식상이 없이 재와 칠살만 투출되었다면 재가 칠살을 도와 일간을 극하므로 파격으로 변한다.

성중유패는 변화가 다단하며 이상의 설명은 대략을 말한 것에 불과하다.
성중유패와 패중유성의 실례로 다음의 몇 가지 명조(命造)를 제시하니 참고하기 바란다.

四柱 十星 十神 12宮 神 殺
임술 정관 상관
기유 식신 편재
정축 日干 식신
갑진 정인 상관

월령의 酉金 재성이 壬水 정관을 생하니 재왕생관격이 성격이 되었다. 그러나 월간에 己土 식신이 투출하여 정관 壬水를 극하니 성중유패가 되었다. 하지만 시간에 甲木이 투출하여 갑기합으로 재의 극을 받지 않고 있으니 인수 甲木이 능히 식신인 己土를 제압할 수 있어서 다시 성격이 되었다. 년간의 정관이 파괴되어 귀하지는 못하고 일간 丁火와 식신 己土는 동궁(同宮)이고 재가 유정(有情)하니 절강성 서쪽에서 으뜸가는 갑부가 되었다. 관살의 대운에 용신인 인수를 생하니 발달했다. 이 사주는 패중유성이 된 예이다.

四柱 十星 十神 12宮 神 殺
기묘 정인 정재
병자 편관 상관
경자 日干 상관
신유 겁재 겁재

월지가 상관인데 丙火 칠살과 己土 인수가 천간에 투출하니 성격이 되었다. 그러나 인수 己土가 정재 卯木을 깔고 앉아 극을 받아 무력해지니 상관을 제압하고 칠살을 화살(化殺)할 역량이 없다. 따라서 성중유패가 되었다.

四柱 十星 十神 12宮 神 殺
계사 겁재 편재
병진 편재 편관
임신 日干 편인
게묘 겁재 상관

시주가 癸卯이니 卯木은 신왕한 일원의 기운을 설기하는 묘용이 있다. 월간의 편재 丙火가 년지 巳火에 통근하니 상관생재격이 성격이 되었다. 그러나 년간과 시간에 겁재 癸水가 중첩되어 있으니 군겁쟁재(群劫爭財)가 되어 성중유패로 변했다. 운에서 겁재 양인인 子가 도래하니 申子辰 水局을 이루어 재가 파괴되고, 게다가 세운 癸酉年이 오자 용신 卯木을 충거하여 타인에게 살해되었다.

팔자의 묘용(妙用)은 모두 격국의 성패와 구제하는 희신에 달려 있으니 그 경중을 잘 살펴서 용신을 응용해야 한다.

팔자에 형충이 있어도 회합으로 해소하는 것은, 예컨대 寅月의 己土가 지지에 申이 있어서 정관 寅을 충하면 파격이 되는데 지지에 다시 子가 있다면 子申 半水局을 이루어 申金이 水로 화하여 오히려 정관인 寅木을 생하니 이런 경우를 회합이 충을 해소했다고 한다.

재가 겁재를 만났는데 식신이 투출하여 겁재를 화(化)하는 것은, 예컨대 辰戌丑未月의 甲木 일간인 사주에 겁재 乙木이 투출하면 군겁쟁재가 되는데 사주에 식신 丙火가 있으면 비견 겁재가 식신을 생하고 식신이 재를 생하여 재가 파괴되지 않으니 재격이 성격되는 것이다. 丙火가 아니고 辛金이 투출해도 辛金이 겁재 乙木을 극하여 재가 보호되니 파격을 면한다.

인수가 재에 의해서 파괴되었는데 겁재가 있어서 이를 해소하는 것은, 예컨대 亥月의 乙木이면 월령이 인수인데 사주에 戊己土의 재가 있으면 재가 인수를 파괴하여 인수격이 파격된다. 이때 사주에 비견 겁재인 甲乙木이 있으면 비겁이 재를 극하여 인수를 보호하는 것이다. 癸와 甲이 투출했다면 戊己 土의 재를 戊癸合으로 합거하거나 甲己合으로 합거하여 인수가 다치지 않고 남게 되니 파격을 면한다. 이것이 바로 재를 합거하여 인수가 남는 것이다.

식신이 편인을 만났는데 칠살이 있어서 살인상생이 되거나, 식신이 편인을 만났는데 재가 편인을 파괴하는 것은, 예컨대 甲木이 식신 丙火를 만나고 다시 편인 壬水가 있으면 식신이 효신(편인)에 의해 파괴되어 식신격이 파격이 된다. 이때 칠살 庚金이 투출하면 이것이 바로 식신을 버리고 칠살을 취하는 것이 되어 성격이 되는 것이다. 혹은 칠살 庚金이 투출하지 않고 戊土 재가 투출하면 戊土가 편인 壬水를 극하여 식신 丙火를 보호하니 성격된다.

상관견관(傷官見官)은 격국에서 꺼리는 바이지만 재가 투출하여 위치와 배합이 적절하다면 상관생재, 재생관이 되어 파격을 면하는 것이다.

인수가 뿌리가 미약한데 칠살이 투출하여 인수를 돕는다면 칠살 때문에 성격된다. 재성이 비겁을 만났는데 상관이 있어서 화해시키면 상관 때문에 성격이 된다.

식신대살(食神帶殺:극설교집하여 신약)인데 편인이 쓸모가 있으면 편인 때문에 성격이 될 수도 있다. 재가 칠살을 만났을 때 신약한 경우에 양인이 있으면 재앙을 해소시키므로 양인 으로 성격된다.

칠살, 상관, 편인, 양인의 흉신이 희신이 되는 경우에 성격된다.
인수가 경미한데 칠살이 투출하면 칠살이 인수를 생하여 성격이 된다. 재를 비겁이 겁탈하는데 상관이 있어서 화겁(化劫)하면 성격이 된다.

식신대살인데 신약하면 효신(梟神:편인)이 능히 식신을 제압하고 칠살을 화살(化殺)하므로 성격이 된다. 재격에 칠살이 있어서 신약하다면 양인이 능히 칠살과 대항하니 성격된다.
이처럼 수요에 합당하기만 하면 어떤 십신이든지 나를 돕는 것이다.

성격이 되면 재성이 상관을 꺼리지 않고, 정관이 편인을 꺼리지 않으며, 칠살이 양인을 꺼리지 않는다. 비유하여 말하면, 창과 극은 본래 좋은 도구가 아니지만, 난세에는 나라를 다스림에 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가히 반란을 평정할 수 있음과 같다.

재성은 반드시 뿌리가 튼튼해야 하므로 식상이 생해주어야 하고, 정관은 마땅히 인수의 보호를 받아야 하는데 편인도 인수와 같은 효력이 있으며, 겁재와 양인이 지나치게 왕성하다면 정관이든 칠살이든 가리지 않고 좋으며, 쓸모가 있기만 하면 모두 나를 돕는 것이 된다.

용신과 격국의 변화는 월령의 용신을 기준으로 판단하는 보통의 방식을 설명했을 따름이다.
격국 용신의 통변에서 성격과 파격, 그리고 구응이 되고 아니 되는 문제는 천변만화하고 오묘하여 일일이 예를 들 수도 없다.

배우는 자는 열심히 공부하면 스스로 묘함을 깨우치게 될 것이다.
한가지의 이치로 만가지 변화를 관통할 수 있다면 자연히 경중의 근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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