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야마다 요지(山田洋次, 71) 감독의 불후의 명작 <행복의 노란 손수건(幸福の黃色いハンカチ, 사진)>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된다. 아카데미상을 6번이나 수상한 아서 콘(64) 프로듀서와 쇼치쿠(松竹)가 최근 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이에 대해 야마다 감독은 "젊은 시절 열심히 찍었던 추억의 작품인 만큼 큰 성공을 거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살인죄로 복역을 마치고 나온 남자. 그 남자를 맞이한
것은 그를 기다리는 아내가 동네 어귀부터 매달아놓은 노란 손수건.
이 라스트 씬으로 일본 열도를 눈물바다로 만들었던 <행복의 노란손수건>은 미국 작가인 피트 해밀의 원작 소설을 기초로 1977년에 만들어졌다. 당시 야쿠자 영화의 단골이었던 다카쿠라 켄(高倉健)이 주연으로 등장해 연기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할리우드 리메이크가 추진된 것은 작년 6월. 사실 이 작품은 지난 10년 간, 웨인 왕 감독과 샘 레이미 감독의 기획으로 꾸준히
리메이크 계약이 추진되어 왔는데 이제서야 성사된 것이다. 시나리오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내년에 촬영을 시작해 내후년에는 극장개봉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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