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디오 시대 방송의 얼굴 아나운서 TBC시절
이 땅에서 방송을 시작한 이래 오랜기간 아나운서는 방송의 얼굴이었습니다.
방송국에는 아나운서들만 있는줄 알던 청취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방송국 아나운서는 인기인이었고
아나운서를 공개모집 힐때는 수많은 지망자가 모였습니다.
아무나 할 수 없는 아나운서 특성상 방송국 설립 때에는
상당수의 아나운서를 다른 방송국에서 스카웃했기에
방송국들은 몸살을 앓기도 했습니다.
KBS에서 MBC아나운서 실장을 거쳐
TBC로 옮긴 최계환 아나운서는 두 친정에서
아나운서 스카웃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라디오서울
개국시 MBC에서 원종관, 이장우, 주수광, 하성애, 민창기,
이성화, 조봉남 등을, KBS에서 박노설, 길종휘, 그리고 CBS에서
유욱자님을 스카웃해서 주축으로 삼고 4월 1일을 기해서 구박,
김동만, 서기원, 남정우, 박병학, 권귀순, 최귀정, 조문자님을
1기생으로 선발 진용을 갖추웠습니다. 아래 사진은 RSB
개국때부터 참여 하신 아나운서들입니다.
그해 12월 7일 DTV동양방송이
개국하면서 박종세 실장님을 비롯해서
고려진, 김동건, 윤미자님이 옮겨왔고 성대석,
이장자. 박혜자님을 선발했습니다.
2기부터는 라디오와 텔레비젼이
통합되어 같이 선발했고 TBC 종방때까지
13차례에 걸처 아나운서 공개 모집이 있았습니다.
2기 노행자, 신화철, 이부미자, 이시일
3기 윤도수, 이정혜, 황인용
5기 고은숙, 김경옥, 김기덕,
김동숙, 박지호, 원창묵, 조천영, 최석희,
허경회 아나운서등입니다. 이후에 공채로
들어 오신분은 기회되는대로
올려 드리겠습니다,
위 사진은 청와대를 방문한 아나운서들이 육영수 여사와 기념 촬영한 사진으로 뒷줄 왼쪽부터 이장우, 박노설, 황인용, 박병학, 박종세, 박노설, 조문자, 이성화, 장세덕, 윤미자, 남정우, 길종휘, 앞줄 육영수 여사 좌 우로 김동건, 성대석 아나운서입니다. 아래사진은 TBC 여자 아나운서들이 여류방송인들과 청와대를 방문하고 육영수여사와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1969년 MBC-TV가 개국할 무렵부터
방송 프로그램의 대형화와 전문화등 새로운 방향
모색에 따라 아나운서의 역할에도 전문성을 갖추어야 된다는
필요성이 제기되어 1969년 4월 1일부터는 아나운서가
각 부서에 파견되어 제작진과 호흡을 같이하며
프로그램의 제작이나 진행에 임했습니다.
원종관, 이장우, 길종휘 아나운서가
보도국에, 민창기, 고려진, 박혜자 아나운서가
TV편성부에 김동건 아나운서가 TV제작부에 이성화
아나운서가 라디오 제작부에 파련 근무하면서
현업을 하게 되었고아나운서들에게
전문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아나운서의 프로그램 전담제로
최계환 아나운서는 오랜기간 장수무대를
맡아 인기를 누렸고 그 장수무대는 주수광,
황인용,김양일등이 고정 MC를 맡아
통폐합때까지 이어갔습니다.
1965년에 시작된 라디오 재판실은
박노설 아나운서의 전담프로그램으로 1971년
문화공보부에서 실시한 방송문화상
대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TV사호 교양프로그램은 박종세 아나운서가
가로수를 누비며는 이성화, 고려진, 김양일아나운서에 이어
코메디언 송해님이 사회를 맡았습니다. TBC 마지막 프로그램에서
황인용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듣는 이들로 하여금 가슴 뭉클하게 했던
밤을 잊은 그대에게는 이성화, 장세덕, 황인용 아나운서등이 주로
맡았고 65년부터 종방때까지 방송된 마이크 초점은 박종세,
서기원, 맹관영, 원창묵 아나운서등이 전담햇습니다.
김동숙 아나운서의 10시의희망음악,
고려진 아나운서의 6대 가수쇼, 박종세, 서기원,
맹관영아나운서의 카메라의 눈, 민창기, 주수광, 김동건
아나운서의 국 모닝, 박종세, 박노설, 원종관 아나운서의 TBC석간,
최계환, 고려진, 박혜자, 김경실, 이강자 아나운서의 자선파티, 맹관영
아나운서의 카메라 백경, 김동건 아나운서의 명랑 백화점, 서기원,
박혜자, 이미숙 아나운서의 TBC살롱, 박초아, 이정희 아나운서의
TV뉴스등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들이 많습니다,
그때 유난히도 많던 스포츠 중계는
야구에 최계환, 박종세, 이장우, 유수호, 황인용,
축구에 원종관, 서기원 권투에 원종관, 박병학, 농구와
배구에 원종관, 이장우, 서기원, 남정우, 박태웅, 유수호
아나운서등 그때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1980년 11월 30일 방송 통폐합으로
대부분의 아나운서는 KBS로 옮겼습니다.
TBC 아나운서실장을 거처 보도국장 등을 역임한
최계환님은 73년 KBS가 공사 될때 KBS 아나운서실장이
되셨고 TBC 마지막 아나운서실장을 하시던 박종세님은
KBS로 옮겨 국장급 방송조간을 하시다가 퇴직후
코레드 사장등을 역임하셨습니다.
|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춘하추동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