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사리 연화도에 갔습니다.
우선 나드리의 정확한 공지글도 안 읽고 총무님 힘들게 해서 죄송했습니다.
아울러 잘 보듬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물도,욕지도등 섬여행을 떠나기전 가끔 베이스캠프(?)로 사용하던 금호콘도(사진좌측건물)를 뒤로하고 통영항을 출발합니다
오늘따라 하늘이 참 여뿌네요.카메라를 꺼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카메라 꺼낸김에 외부지도를 찍는 회장님의 옆모습을 찍어봅니다...저러다가 핸드폰 놓치면 어쩌시려구
갈매기가 따라옵니다...새우깡이 없는데 어쩌지?
한 시간여를 놀다보니 금새 연화도에 도착합니다.
전에 와봤던 터라 선착장이 눈에 익네요.마을 초입부터 등산객을 편하게 안내하는 마을담장 벽화.
등산로 입구 막걸리집! 다녀간 산악회의 흔적을 막걸리 병에... 하산길에 "나드리산악회"리본도 함 달아볼까?
연화사 입구인데 아직도 수국 꽃이 안보입니다.
얼씨구? 연화사는 아직 봄인가 봅니다. 영산홍이 그저 남아있네요.
연화사를 지나 차로 사거리서 보덕암 방향 우측으로 올라가니 그제서야 수국꽃이 제법 나타납니다.
돌아오는 배에서 닉넴을 알게 됐지만 이슬사랑님을 비롯한 우리 회원님을 먼 발치서 담아 봅니다. 제가 인물사진을 선명하게 찍는 편이 아니라서(죄송)
날망 가까이 오르니 아까 사거리서 갈라진 한 무리의 회원님들이 동두마을로 가는 찻길로 걸어가는 모습이 뵙니다.
누가 나를 찍어주는 사람도 없고 해서 반사경을 배경으로 셀카 한 번 찍어봅니다.
반사경이 보덕암 가는 길을 안내하네요.
드뎌 날망사거리에 도착합니다. 연화봉은 예전에 한번 가봤고 오늘은 수국만 만나러 왔기에 연화봉은 패쓰! 하고 멀리 용머리의 풍경만 한컷!
그리고 우리 회원 한 분을 모델로도 한 컷!
다시 사거리서 출렁다리쪽으로 오릅니다. 여기서 울 회원님들은 연화봉 정상으로 향하네요.
연화도 주변경관을 찍고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에 오릅니다.
멀리 길 아랫쪽에 봉고차는 동두마을로 등산객을 데려다 주고 있네요
그리고 다시 출렁다리를 향해 풍경을 담아봅니다. 저 멀리 동두마을과 마을 뒤의 몽돌해변도 자그마하게 보이며 바로 발 아래는 출렁다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리막 10여분! 찻길과 등산길이 거의 합쳐지는 출렁다리 입구에서 정면샷 한컷 담습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뒤돌아 다시 한컷 담아봅니다.
그리고 또 다른 전망대(용머리전망대)가면서 오던길 뒤돌아 서서 저 멀리 보덕암을 담습니다. 어라? 암자가 뭐 저래? 5층이잖아! 암자가 저렇게 커도 되는겨?
하산길 솔잎사이로 찔레꽃 두 송이가 얌전히 피어 있네요
연화도에서 나올때 어느 회원님이 알러지로 고생하신것을 보고 내 일이 아니다 싶었는데 저도 자고 일어나니 알러지가 잔뜩 일어나서 고생중입니다.
몽돌해변 날머리에서 선착장까지의 사진은 정리해서 2부로 올리겠습니다.
지금은 계속 션한물로 샤워하고 찬바람 쐬며 알러지와 다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