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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이현중 B리그 데뷔전 기록 24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작성자카이리무빙|작성시간24.03.20|조회수3,662 목록 댓글 35

출처- 오사카 에베사 인스타그램

32분 5초 뛰면서 야투율은 9/15로 60%, 3점슛은 8개 중 3개 성공

경기는 서부지구 1위 류큐 상대로 79-88로 졌습니다

그전에는 띄엄띄엄 보고 4쿼터에는 풀로 봤는데 아시안쿼터로 입단했는데 공격에서만큼은 서양 외국인선수들이랑 실력이 차이가 없었습니다

(수비는 상대팀 류큐에 KT에서도 뛰었던 앨런더햄이 있었는데 둘이 매치업할때는 피지컬 차이가 있어서 어쩔수 없이 밀리더군요

외곽수비는 이현중이 키가 큰데도 작고 빠른 일본 선수들 잘 쫓아가더라고요)

이현중 팀 오사카는 현대모비스에도 뛰었던 숀 롱이 28점, 이현중 3점슛 3개 포함 24점이었는데 다음 최다득점자가 6점으로 다른 선수들의 득점지원이 부족했습니다. 4쿼터 끝에는 숀 롱이랑 이현중이 2대2 플레이도 하고 둘이서 공격을 풀어갔습니다

B리그보다 상위리그인 호주리그에서 산전수전 다 겪다보니 데뷔전에서 바로 좋은 기록을 남겼네요. 이대성이 B리그 뛰는것도 봤지만 한국 선수 중에서는 그냥 클라스가 다릅니다.

감독이 이현중에 대해 악감정이 없는 이상 숀 롱에 이은 팀 내 2옵션으로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도 주전 확정입니다(시즌 평균 17.8점 숀 롱 말고 17.9점을 기록하고 있는 다른 외국인선수가 있는데 오늘은 3점으로 많이 부진했네요)

그래도 오사카의 일본선수 중에 에이스라고 할만한 선수가 없어서 이현중이 활약하기 위한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됩니다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65/000026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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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76다마 | 작성시간 24.03.21 어나더레벨이 되어간다고 봐야겠죠. 호주리그 초반만 해도 수비력 약해서 출전시간이 들락날락 했는데, 결국 본인이 이겨냈고 나중에는 핸들러 수비를 할 정도로 발전했죠. 대학, 썸머리그, 호주까지 계속 경쟁하고 살아남아야하는 환경에서 농구를 하니까 발전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국내 스타급 선수들의 항상 자리가 보장된 환경과는 큰 차이가 있죠.
  • 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1 스타급 선수가 팀 프랜차이즈로 남아서 꾸준히 활약하는 것도 멋지지만 실패하든 성공하든 해외에서 부딪쳐보는게 국내에 안주하는것보다 조금이라도 우리나라 농구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King james | 작성시간 24.03.21 여준석 이현중은
    언제 크블와도 최정상자리에 있을것같습니다
    그러니 도전할거 다해보고 최후에 돌아와야
  • 작성자응 아니야 | 작성시간 24.03.21 정지욱기자님 하이라이트 봤는데..뭐.. 용병이 수비해도 쉽게 할거 다 잘하더군요 ㄷㄷ
  • 작성자8KobeForever24 | 작성시간 24.03.21 이미 미국 대학농구 경험+탈 아시아 신제조건의 호주에서 리그뛰는 것만으로도 KBL은 이현중에겐 너무나도 작은 그릇이죠.
    여준석에게도 마찬가지구요.
    두 선수 다 국내로 오면 당연히 최고 대우받으며, 최고 선수 호칭받고 안정적으로 생활하겠지만,
    도전하는 거 자체에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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