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다음 수준이라는 호주 NBL 첫해 식스맨으로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이현중이 일본 B리그 데뷔 경기에서 용병급 스탯을 찍었네요.
이현중의 NBA 도전기 같이 응원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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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격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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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작성시간 24.03.22 이현중이 일본리그 뛰는건 호주리그가 일찍끝나서 서머리그 열리기전에 임대형식으로 2개월동안 계약한거에요. 일본리그에서 자신감 얻고 서머리그 뛰었다가 NBA진출 실패하면 다시 호주리그 뛰는거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뛰려면 해외리그 경력을 인정해주지않을 가능성이 큰데 FA가 되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그러면 신인 1년차부터 뛰어야하고 연봉도 적고 그러니 힘들죠. 일본에서 오래 뛰고 있는 양재민도 점프볼과 인터뷰에서 이런 점때문에 돌아오기 힘들다고 말했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모비스에 뛰던 필리핀 아시아쿼터였던 아바리엔토스가 아시아쿼터에 16만달러 연봉제한을 걸면서 일본팀으로 갔는데 KBL보다는 많이 받으니까 간게 아닐까싶어요. B리그는 협회가 일도 잘하고 소프트뱅크가 메인스폰서이고 미래청사진을 다 그려놨는데 1부리그를 24팀에서 10팀? 12팀?으로 계획을 가지고있는데 거기이에 들려면 평균 수익과 평균 관중수를 일정 이상으로 올려야하고 새로운 현대식 경기장 건설 조건을 걸어놨기때문에 팀들이 앞다투어 경기장을 새로 짓고 있어요. B리그 시장은 지금도 KBL보다 크다고 생각하고 앞으로 더 커질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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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76다마 작성시간 24.03.22 일본B리그가 KBL보다 규모도 훨씬 크고 상위 레벨의 선수들은 연봉도 큽니다. 리그의 시스템, 운영, 흥행 등 여러관점에서 KBL보다 상위리그라고 생각합니다. 이현중의 케이스는 일단 호주 소속팀의 일정이 종료되어 일본 리그에서 잠시 뛰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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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타적인마음 작성시간 24.03.22 카이리무빙 일본이 스포츠 분야에선 확실히 우리나라보다 훨씬 일을 잘하네요. 철학도 있고 방향도 있고 의지도 있고, 구단들도 그에 맞춰 잘 따라주고. 우리나라도 더이상 돈없다고 말하기 어려운 환경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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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모르는사람 작성시간 24.03.22 AnimalC8 크블이 뱀이고
느바가 용이라면
호주리그는 이무기들의 리그 정도로 보면 될까요
물론 상급 이무기들은 아니겠지만,
국내서 많은 연봉 받으며 안주하기보다는 자기의 농구를 더욱 큰무대서 잘하고 싶은 욕심이 있는거겠죠
그게 젊음이니까요 -
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작성시간 24.03.22 이타적인마음 7~8년전만 해도 일본 농구 국가대표가 우리나라보다 잘하고 B리그가 KBL보다 낫다는 말하면 말도안된다는 소리 들었었고 실제로도 그랬을텐데 그 사이에 둘 다 역전한상황인것 같아요. 일본 국가대표는 12개국만 들 수 있다는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해서 이번에 독일이랑 프랑스랑 같은 조에 편성됐더라고요. 데니스 슈뢰더랑 웸반야마가 자국 선수랑 붙는다는 상상하니 진짜 가슴이 웅장해지는데 일본 농구팬들 정말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