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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결국은 이 두 팀이 결승에서 만났습니다" 2023-2024 우리은행 우리WON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경기일정.jpg

작성자환상의 식스맨|작성시간24.03.23|조회수997 목록 댓글 9

3월 1일(금)에 정규리그를 마친 WKBL은

7일의 공백기 후

3월 9일(토)부터 3월 16일(토)까지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 다음에

다시 7일의 공백기 후

내일 24일(일)부터 WKBL의 정상을 가릴 챔피언결정전 일정에 돌입합니다.

3월 13일(수)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KB스타즈는 10일의 휴식기를,

3월 16일(토)에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7일의 휴식기를 부여받았습니다.

휴식일이 굉장히 길었던만큼 선수들이 스스로 컨디션 관리를 할 시간은 충분히 부여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수비가 중요한 포스트시즌인만큼 저득점 경기는 어느정도 감안을 해야겠으나

그래도 좋은 선수들이 많은 양 팀의 대결인만큼

파이널다운 명승부를 기대해도 좋을 거 같습니다.

내일부터 시작하는 WKBL 챔피언결정전이 많은 팬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전문가들의 예상)
https://n.news.naver.com/sports/basketball/article/001/0014572881

이번 시즌 챔피언결정전은 정규리그 1위 KB와 2위 아산 우리은행의 맞대결로 열린다.

정규리그 성적은 KB가 4승 2패로 우위를 보였고, 최근 세 차례 챔피언결정전 상대 전적은 우리은행이 2승 1패로 앞선다.

2014-2015시즌과 2017-2018시즌에는 우리은행이 이겼고, 2021-2022시즌에는 KB가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첨언
(14-15시즌과 17-18시즌은 계단식으로 정규리그 우승팀 우리은행의 체력 우위.)

(21-22시즌은 신한은행 선수단의 코로나19 감염으로 KB스타즈가 플레이오프를 먼저, 우리은행이 플레이오프를 나중에 치르며 KB스타즈의 체력 우위.)

(즉, 이번시즌이 양팀 모두 충분한 휴식 후 챔프전을 갖는 사실상 첫 맞대결!)

전문가들은 KB가 다소 우위에 있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청주에서 열리는 1차전 결과가 시리즈 승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안덕수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은 "KB가 우세하지만 4차전, 5차전 가능성이 충분히 있는 매치업"이라며 "특히 청주에서 열리는 1, 2차전 결과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덕수 위원은 "만일 청주에서 우리은행이 1승을 따낼 경우 KB가 흔들릴 수 있다"며 "다만 KB 전력의 핵심인 박지수가 최근 노련미까지 갖추면서 위력이 더 해진 부분이 KB의 우세를 전망하게 한다"고 짚었다.

안 위원은 "KB는 강이슬도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 살아나면서 외곽 화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고, 벤치 멤버 가용 인원도 우리은행에 비해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김은혜 KBS 해설위원은 "우리은행이 1차전을 잡지 못하면 3-0 가능성도 있다"며 "우리은행은 가용 인원이 KB에 비해 부족한 만큼 1차전을 이기고 빠른 승부를 봐야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김은혜 위원은 "우리은행이 좋은 승부를 하려면 김단비, 박지현, 박혜진 세 명이 함께 뛸 때 공격에서 움직임이 더 좋아져야 한다"며 "KB 박지수를 외곽으로 끌어내려면 외곽도 정규리그에 비해 더 터져야 한다"고 밝혔다.

김일두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 역시 "1차전을 우리은행이 이길 경우 5차전까지 갈 승부"라며 "우리은행은 박혜진, KB는 김민정을 키 플레이어로 꼽고 싶다"고 밝혔다.

김일두 위원은 "박혜진이 몸 상태가 예전과 같지 않다 보니 공격에서 역할이 다소 줄었는데, 우리은행이 이기려면 박혜진의 공격력이 필요하다"며 "KB는 궂은일과 고비 때 공격 리바운드와 득점 등을 해주는 김민정이 중간 역할을 해주면 쉬운 승리를 따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역시 박지수가 관건인데, 우리은행이 1라운드에서는 박지수에 대한 공 투입을 어렵게 만들면서 스틸을 노리는 전략이 비교적 잘 통했다"며 "다만 박지수가 경기를 거듭할수록 더블팀 수비에 대한 대처를 잘하고 있고, 더블팀 수비는 체력 소모가 크다는 점에서 단기전에서 얼마나 효과적일지가 변수"라고 예상했다.

손대범 KBS 해설위원 역시 "KB 우승 가능성이 크지만, 2년 전처럼 3-0으로 맥없이 끝나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손대범 위원은 "이번 시즌 KB가 홈에서 한 번도 지지 않았는데, 홈에서 치르는 1·2차전에서 패배를 당하면 타격이 있을 것"이라며 "우리은행이 승리하려면 역시 외곽과 식스맨들의 활약이 중요하다"고 지목했다.

손 위원은 "김단비나 박지현, 박혜진 등 우리은행 주전급 선수들은 수비에 대한 부담이 큰 매치업"이라며 "이명관, 최이샘, 나윤정, 고아라 등 벤치 멤버 쪽에서 득점이 나와줘야 우리은행으로서는 해볼 만한 경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과연 최종 우승팀은 어디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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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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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환상의 식스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3 잘해야 될텐데... 오래쉬고난 후 1차전을 잘 못하는 느낌이더라고요. 1차전 고비를 박지현 선수가 잘 넘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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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겨울아이 | 작성시간 24.03.23 다소가 아니라 누구나 kb우승을 점칠거같아요.박지수를 막을 선수도 없고 막을 방법도 없어요.
  • 답댓글 작성자환상의 식스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3.23 그렇긴한데 그래도 혹시나 하는 기대는 있죠. 최이샘 3점이 빵빵 터진다면 그래도 재밌는 경기 할거 같아요.

    모두가 KB 우승을 점치는 만큼 김완수 감독의 부담감도 상당히 클 거 같습니다. 아마 이번시즌이 계약 마지막 해인 것으로 아는데 이 마지막 고비를 넘겨야 재계약으로 가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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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겨울아이 | 작성시간 24.03.23 환상의 식스맨 5라인가 우뱅3점이 10개 들어가고 kb는 3개인가 들어가도 10점차로 여유롭게 이기더라구요. 올시즌(박지수 결장한 6라제외) 리바운드 한번도 앞선적도 없구요. 용병없고 아쿼없는 지금 현재 박지수를 막기는 커녕 견제하는것도 못하는게
    여농현실이니까요.
  • 작성자I love YUNAzzang | 작성시간 24.03.23 그분과 추종자 2명 모시고 내일 보러갑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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