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DNzBka-qbg?si=VTG8u8rO4GlIJ9Aw
우연히 보게 된 영상인데
너무 어려운 용어를 쓰는 전술적인 영상도 아니고 적당한 수준의 설명으로 각 팀의 특징을 잘 풀어줘서 1차전 전에 보면 더 재미있을것 같아서 추천합니다
속공을 가장 많이 하는 팀(DB) vs 속공을 가장 잘하는 팀(KCC)의 대결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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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76다마 작성시간 24.04.15 오펜시브 레이팅 1,2위팀의 대결이자, 페이스 2,3위팀의 대결이죠. 빠르게 득점력이 좋은 팀간의 대결인만큼 역으로 수비가 더중요하다고 봅니다. 영상 내용대로 KCC는 트랜지션 PPP 1위팀으로 속공에서 득점 성공률이 매우 높은 팀인데, 한편으로 하프코트 오펜스는 그만큼 좋은 효율을 못내는 팀이기도 합니다. SK와 6강처럼 수비를 성공하고 알리제, 최준용, 송교창 리바운드 상황에서 얼리오펜스를 전개할 때 가장 무서운 팀이죠. 현재 DB는 공격에서 미스매치 유발 및 매치업 헌팅을 통해 쉬운 공격 찬스를 어떤 팀보다 잘 만드는 팀으로 팀TS%가 상당히 높은데, 이걸 KCC가 끌어내리지 못하면 수비길패로 가장 강력한 무기인 속공을 제대로 꺼내들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넷 레이팅 기준 DB는 117점 넣고 107점을 실점하는 팀이고 KCC는 115점을 넣고 113점을 실점하는 팀이에요. DB의 효율을 어떻게 떨어뜨리고 실점을 줄일지가 KCC에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일 것 같습니다. 그냥 치고받는다로 가면 득점 효율이 좋은 DB가 무난하게 이길거라 생각해요. 인사이드부터 퍼리미타까지 수비가 가능한 최준용, 송교창 수비카드 활용이 매우 중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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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5 말씀대로 창 대 창으로 붙으면 디비가 무난하게 이길것 같아서 전창진 감독이 디비를 상대로 어떤 수비전술을 들고올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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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One And Only 작성시간 24.04.15 허웅이 정규시즌 가장 잘한게 vs SK전인데 반해 가장 고전하는 상대가 DB인데 정규시즌과 같은 모습이라면 업셋을 기대하긴 힘들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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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4.15 기록을 찾아보니 허웅뿐만 아니라 라건아도 DB전에 제일 저조했고 반면에 로슨과 알바노는 가장 잘했던 상대가 KCC였습니다.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데 KCC가 일말의 희망을 가질수 있는부분은 6라운드 이후로 바뀐 팀컬러, 에피스톨라의 로테이션 합류, 알리제 존슨이 로슨이 덩어리체형이 아니기때문에 공격에서 DB전에 기록이 괜찮았고 최준용 송교창이 정규리그와 달리 외곽생산력이 살아났다는 점인것 같아요. 전창진 감독이 6강때 최준용을 20분내외로 출전시간을 제한하면서 DB전에 대비해 어떤 전술을 준비하고 있다는 늬앙스를 내비친 적이 있는데 DB를 이기려면 정규리그와 다른 김주성 감독을 당황시킬 허를 찌르는 수비전술이 필요하지않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