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에서도 김선형이 힘들어했는데
이게 김선형이 컨디션이 별로라 그런건지
에피스톨라가 수비를 잘해서 그런건지
정확하게 구분하기 힘들었는데
알바노 수비하는거보니 수비폼 제대로 올라왔네요...
원래 kcc 1번수비는 알바노가 돌파하면 그냥 뚫리고
뒤에서 우왕좌왕 커버하다 강상재 김종규에게 이지샷주는데
에피스톨라는 끝까지 붙으니 찬스가 안나고
로슨 원맨팀으로 만들어 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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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76다마 작성시간 24.04.15 KCC 약점이 백코트 수비인데, 약점을 강점으로 바꿀정도의 활약이네요. 시즌 때 사실상 전력외 였는데, 플옵에서 엄청난 변수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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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안영준 작성시간 24.04.16 신명호 만큼의 전천후 수비 실력은 아니지만 신명호에게는 없는 슛이 있다는 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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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Reichwooks 작성시간 24.04.16 앞선 수비가 약점인 팀이었는데 이 무슨 말도안되는 상황인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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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Eden 작성시간 24.04.16 에피 리그 중반에도 한번씩 나올때마다 리딩과 수비에서 좋은 모습 보여줬었죠 그럼에도 계속 주구장창 이호현만 써서 이해가 안가고 답답했었는데 리그 막판부터는 중용하더니 플옵 와서는 걍 주전으로 박네요 전장친 여우가 맞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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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밍구뱅 작성시간 24.04.16 디리그까지 에피나오는걸 싹다 봤었는데, 스크린대처도 안되고 쓸데없는 파울에 로테이션 망치고 입단이후에 쭉 수비가 부족한 선수였죠.
근데 갑자기 올스타브레이크 쯤인가 그 이후에 나올때마다 수비가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캐나다 대학리그에서 올 캐나다 베스트5 때는 전형적인 단신 공격형 가드의 모습이었는데 이렇게 갑자기 선수의 타입자체가 바뀐걸 처음 보는것 같아 신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