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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리더로서의 능력

작성자똥꾸|작성시간24.04.22|조회수3,114 목록 댓글 7



김주성 대단하다

라는 말부터 시작하고 싶네요


저는 경기를 보지 않았는데
(크블 보다가 멘탈 터져서 안 보게 된게 언제인지 기억도..)





김주성 관련 기사들을 보다가 인상적인 내용들이 있어서 일부 발췌 해왔습니다










'이게 우리가 꿈꾸던 리더의 기본값이었던거 같은데.. 왜 그동안 못본거 같지..?' 싶었습니다




저는 명장에는 특별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수들의 특징, 장단점 파악은 당연한거지만

팀을 우선 시 하고 잘되면 선수탓, 못한건 감독탓.

적어도 남탓질 안하면 그걸로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거 못하는 리더들이 대부분이거든요)




선수시절 실력으로는 깔게 없었지만

그 외엔.. 욕도 많이 먹고 별별 멸칭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감독으로서 데뷔에 이 정도 성과를 낼줄은 몰랐네요.

아마 자신의 과오를 알고 이제는 성장한 사람이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오바 좀 섞어서 퍼거슨 생각이 납니다





저는 원주나래 때부터 골수였다가 지금은 제가 힘들어서 못보겠더라고요

근데 최근 김주성을 보고선 '다시 볼까?' 하다가..

'아냐아냐.. 내 정신건강을 지키자'

이게 제 결론입니다 죄송합니다







(혹시 요새 김주성과 서장훈의 관계는 어떤가요? 소근소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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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안영준 | 작성시간 24.04.22 앞으로 기대됩니다
  • 작성자★김주성★ | 작성시간 24.04.22 솔직히 선수 시절 워낙에 독보적인 선수라 오히려 그게 지도자 생활의 독이 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연습때도 직접 몸 부딪혀가면서 선수들에게 설명해준다고 하니 나름 대단한거같아요.
    이번 플레이오프가 더 좋은 지도자가 되는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MambaGigi | 작성시간 24.04.22 지금 젊은 우승권 감독들은 결코 선수탓은 하지 않습니다.
    다음시즌 더욱 기대되는 팀입니다
  • 작성자g-payton | 작성시간 24.04.22 김주성은 예전에 존경한다 뭐 그런 언급했던 것 같고 서장훈은 목 부상에 대해서는 자주 언급하는걸로 보아 아직 맘에 두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 작성자아이칼람바 | 작성시간 24.04.22 지금 전력 유지면 모르겠는데 금액상 s급 빅맨 두명이 동시에 FA라.....뭐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가야죠.디비는 올시즌이 두고두고 아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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