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전에서 이걸 이긴 kt 대단합니다
배스는 말할것도 없고
문정현은 거의 양희종급(?) 클러치 슈터군요 ㅎ
중요할때 한방씩 꽂아주는데
대단합니다 안쫄고..
Lg는 하필 이 경기에서 각자의 단점이 다 나왔네요
2쿼터에 최소 20점 이상은 이기고 끝냈어야 했는데
감독의 명장병과 구탕의 막농구로 여유있게 갈 경기를 지고 말았네요
이재도의 게임조립과 시야, 구탕의 흥분, 양홍석의 땅파고들어가기, 마레이 역시 흥분
화룡점정을 찍는 감독의 경험부족과 명장병..
이 모든게 한경기에 터지면서 잡을 게임을 지고 말았습니다
어찌된게 신인 유기상이 제일 침착하게 농구를 잘하나요...
마레이 이재도 이관희 조합으로는 우승은 힘들다는게 증명됐고
양홍석도 군대에 가야하니
완전히 새판을 짜야할것 같습니다,,
Kt는 문성곤 문정현 조합이 시너지가 나고 있는데
파이널에서 두선수가 최준용 송교창을 얼마나 제어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나뉠것 같네요 ㅎ
축하합니다 kt
그리고 너무 아쉽습니다 LG...
다음검색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rythm nation 작성시간 24.04.24 자멸이라기 보단 구조적인 한계가 이제서야 드러난 게 아닌가 합니다
어찌 보면 예전 하워드와 꼬꼬마조합 올랜도의 재판인데
이렇게 골밑원툴인 원탑 빅맨과 가드슈터조합으로는 힘들다는게
증명이 되지않았나요? 물론 느바와 크블은 똑같이 적용이 어렵긴 하지만
정규리그 성적이 좋다고 우승후보로 거론되는게 개인적으론 이해가
전혀 안갔습니다. 전형적인 구시대빅맨으론 킥아웃말고는 유기적인
팀공격이 나오기가 힘든데말이죠 -
작성자Top리더🎗 작성시간 24.04.24 LG가 너무 흥분해서 KT가 줏은 승리 같습니다. 16점차를 차분히 마레이 믿고 갔었으면 최소 자멸하지는 않았을건데요.
-
작성자아이칼람바 작성시간 24.04.24 이재도야 못 빼지만 구탕 난리칠때 못 빼준건 실책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