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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운좋게 삼성 힉스 실착 유니폼을 구매한 후기와 제가 소개하지 않은 KBL 유니폼 나머지 5벌도 같이 올려봅니다..!!

작성자KGarnett|작성시간24.05.03|조회수889 목록 댓글 2

안녕하세요..!!

부상 이후로는 오랜만에 국농게에 글을 남겨봅니다..^^;

제가 그간 국농게에 소개한 KBL 유니폼이 32벌인데 소개하지 않은 6벌까지 소개하고 올시즌 KBL 유니폼 얘기를 마치고자 합니다..^^;

이 글을 빌어 언더아머/코랄리안/스티즈/조이포스플러스 얘기도 같이 해보겠습니다..

3주 전에 구한 삼성의 힉스 실착 어센틱 파랑색(홈) 유니폼입니다..

디자인이 21-22시즌에 입었던 유니폼이더군요..

좋은 가격에 매물이 올라왔고 삼성은 언더아머에서 어센틱을 팔지 않기에 고민없이 샀습니다..^^;

사이즈는 2XL인데 일반 옷 사이즈 3XL과 비슷한 사이즈입니다..!!

삼성의 시원한 파랑색 유니폼이 예쁘긴 합니다..

I SEOUL U 예전 서울시 슬로건이 유니폼 상단 가운데에 있고 도이치 모터스가 스폰서라 BMW 로고도 있습니다.. 물론 킷스폰서인 언더아머 스우시도 있고요..^^

지난시즌/올시즌은 등번호 밑에 리더스가 아닌 해태 오예스가 스폰서로 들어갔죠..^^;

SAMSUNG Neo QLED 8K는 올시즌까지도 홈유니폼 광고에 들어갔습니다..

승화전사가 아닌 앞부분 모두 열마킹입니다..

앞의 등번호만 노랑색 마킹입니다..!!

뒷부분도 깔끔합니다..

도이치모터스 광고가 크긴해도 위화감은 없습니다..^^;

20-21시즌은 선수 이름이 없고 도이치모터스가 유니폼 뒷면에 있어 도이치모터스 5명이 뛰었는데 선수 이름이 들어가니 농구 유니폼답네요.. ㅎㅎ

뒷면의 선수 이름/등번호는 노랑색 마킹인데 파랑색 바탕에 흰색 마킹이면 심심해 보이는 느낌이 드는데 파랑색 바탕에 노랑색 마킹이라 골든스테이트 느낌도 나는 유니폼입니다..!!

실착 유니폼을 입어보니 무게가 상당히 가볍고 메쉬 소재로 땀구멍도 있어서 땀배출이 잘됩니다..!!

이래서 브랜드가 있는 실착 유니폼이 브랜드값을 한다고 느껴졌네요.. 컴프레션이나 민소매 속옷을 안입고 그냥 입는게 오히려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삼성도 팬들에게 레플리카만 파는데 어센틱을 내놓으면 살 의향이 있습니다..

재질/촉감 모두 별 5개입니다.. ㅎㅎ

유니폼과는 관계없는 얘기지만 힉스가 이 유니폼을 입고 1라운드에 4승 5패로 선전했으나 부상으로 시즌 도중에 교체되고 시즌 막판 돌아와서 활약했으나 최하위를 했었죠.. 작년 컵대회에서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가스공사에서 활약도 못보이고 부상 교체되었는데 KBL에서 다시 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올시즌 리그에서는 9위에 그쳤지만..

EASL에서 3위를 기록해 25만달러 상금을 수확한 정관장이 입었던 올시즌 EASL 어센틱 유니폼입니다..

올시즌 앞두고 올시즌에 입는 EASL 유니폼 소개글을 올렸는데 제가 홈 유니폼은 등번호 20번/원정 유니폼은 등번호 91번으로 주문했는데 코랄리안 측에서 반대로 홈 91번/원정 20번으로 만들어주셔서 카톡으로 문의했고 다시 만들어주셨습니다..^^;

코랄리안 측에서 잘못 만들어주셨는데 반품없이 기존 유니폼을 입어도 된다고 하셔서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 다음시즌에도 쭉 스폰서를 코랄리안이 하면 어센틱 유니폼으로 갈아드려야죠..^^;

앞면 검정+빨강 조합에 번개 문양까지 있는데 번개 문양에 파랑/빨강 조합은 태극기의 원을 의미하는거 같네요..!!

코랄리안의 어센틱 유니폼은 상당히 가벼워서 옷이 무겁지 않고 좋습니다..

잠옷 대용으로 입기도 하는데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어주시는 정성에 감동하고 갑니다..!!

EASL 유니폼의 번개 문양은 태극기의 원을 상징하는데 원정 유니폼에도 똑같이 들어갔습니다..

유니폼 좌측 상단에 EASL 로고와 정관장 레드부스터즈 로고가 있습니다.. 지난시즌 우승으로 별이 4개죠..^^

우측 상단에는 KBL 로고와 코랄리안 스우시가 있습니다.. 적당한 크기로 유니폼에 박혀있어서 위화감이 없습니다..!!

EASL 홈/원정 유니폼 앞면에는 EVERYTIME을 상단에 넣어 정관장 에브리타임을 새겨넣었습니다..

에브리타임 소프트나(예전 밸런스에서 이름 바뀜) 에브리타임을 건강식품으로 챙겨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정관장에서 많이 팔리는 상품이라 앞에 넣은거 같습니다..

유니폼 앞면에 정관장을 영어로 넣고 뒷면에는 한자로 넣었는데 정관장 이름 하나는 유니폼 하나로 제대로 홍보하게 유니폼을 만들었고 디자인도 좋아서 EASL 유니폼도 많은 정관장 팬들이 사갔었죠..!!

다음시즌에도 코랄리안이 정관장의 킷스폰서를 맡아주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올해 초에 정지욱 기자님과 주뀨의 직관일기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신주윤님과 같이 판교 아프리카 사옥에서 굿즈에 대한 방송을 하고 정지욱 기자님께서 선물로 주신 올시즌 가스공사 원정 레플리카 유니폼입니다..^^

가스공사의 좋은 점이 유니폼 디자인을 팬들 의견을 반영해서 내는데 그건 가장 마음에 드는 점입니다..!!

팬들 의견을 반영해서 내니 대부분 원하는 디자인으로 출시하고 그걸 농구팬들이 지갑을 열고 사니 소통만큼은 스티즈가 가장 잘한다고 느꼈습니다..

레플리카지만 몇몇 구단의 레플리카 재질보다 훨씬 낫습니다.. 레플리카 소재가 가볍더군요..

은은한 줄무늬에 파랑색 마킹이라 산뜻합니다..!!

유니폼 뒷면의 페가수스 로고가 은은히 들어가 있는데 KBL 유니폼 가운데 로고를 뒷면에 은은하게 넣은 팀은 가스공사와 스티즈가 처음 같습니다..

스티즈도 코랄리안과 함께 어센틱/레플리카를 같이 판매하는 유이한 팀입니다..

기회되면 스티즈 어센틱도 사고 싶습니다..

레플리카 재질도 좋은데 어센틱은 더 좋겠죠.. ㅎㅎ

올시즌 정관장이 입었던 작년 크리스마스 유니폼입니다.. 올시즌 정관장은 12월에 이 유니폼을 입고 재미를 못봤습니다.. ㅠㅠ

등번호 위에 눈사람이 있고.. 유니폼 밑의 별과 눈꽃이 겨울을 떠올리게 합니다..^^;

유니폼 뒷면에도 별과 눈꽃이 은은하게 들어가서 밋밋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코랄리안이 21-22시즌부터 출시한 모든 유니폼을 어센틱으로 가지고 있는데 실망한 디자인이 하나도 없고 재질도 좋고 무게도 가벼워서 앞에도 언급했지만.. 코랄리안과 정관장이 재계약을 꼭 했으면 싶습니다.. ㅎㅎ

그만큼 코랄리안 어센틱 유니폼을 추천합니다..!!

지금 세일하고 있으니 관심있으시다면 이와 관련한 글 남기겠습니다..!!

지난시즌 SK가 입었던 원정 유니폼의 레플리카입니다..

SPOTV 이벤트로 받은터라 제 이름을 새겨넣었네요..

조이포스플러스가 SK 굿즈를 담당하는데..

레플리카 땀이 금방 차고 열마킹 부분이 잘 구겨지는데 그 부분은 조이포스플러스가 원단을 좋은걸로 썼으면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마킹 포함 56000원이고 커스텀 마킹은 61000원인데 좋은 원단과 재질을 써서 돈이 아깝지 않게 해주셨으면 바람으로 이 글을 써봅니다..

 

글이 꽤 길어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불금 잘 보내시고.. 3일간의 황금연휴 잘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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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New Big3 | 작성시간 24.05.03 대단한 팬심이십니다 와...
  • 답댓글 작성자KGarnett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03 10개 구단 어센틱을 모으는게 목표이긴한데 10개 구단 모두 판매를 안해서 살 수 있는거라도 하나씩 사려고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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