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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Jack 작성시간24.05.06 kcc야 원래 우승후보였고 정규 시즌에 못하고 싶어서 못한 것도 아니죠. 솔직히 시즌 막판 허웅 면담으로 경기 스타일 안 바꿨으면 6강은 몰라도 4강에서 벌써 떨어졌을 겁니다. nba랑 달리 국내 프로스포츠란 게 기업 홍보를 위해 존재하는데 시즌 내내 잘해서 맨날 좋은 기사 나서 이미지 좋아지는 게 낫지 슈퍼팀 꾸려 놓고 설적 안 좋으니 얼마나 욕 먹었습니까. 기업 입장에선 진짜 속터져 죽는 상황이거든요. 진짜 이번에 우승해서 다행이지 못했으면 kcc 조차도 kbl 손절해도 할말 없는 시즌이었어요. 우리나라는 구조적으로 nba 같은 꼼수 못 부리니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오히려 꼴찌를 하던 말던 투자도 안하고 관심도 없는 구단들을 걱정하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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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지스☆ 작성시간24.05.06 정규리그를 컨디션 점검차 뛴다는거 자체가 말이 안 되고 KCC 자체가 슬로우 스타터 이미지도 강했고 어느팀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최준용이나 송교창 등 부상선수들도 계속 나왔고 전술얘기도 나왔고 이승현도 정규리그에서 예전만큼의 활약도 못했고 존슨에 대한 활용관련해 우여곡절을 겪은 시즌입니다.
에피스톨라도 챔프전에 쏠쏠하게 해줘서 그렇지 5~6라운드전까지 다른 아시아쿼터 선수들에 비해 존재감도 낮았고요.
그리고 좋은 선수들이 많다한들 모든 스포츠에서 우승하기는 커녕 플옵 못가는 팀도 있습니다. 그런거를 추스려서 팀을 만들어서 좋은 성적 거두게 하는게 코칭스태프들이고요.
KCC는 정규리그 1-2위 할 여건은 안 됐다 보지만 플옵에서 계속 연전을 치루면서 체력문제도 있지만 잘 해결됐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