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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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basketball man 작성시간24.05.21 작년 이대성이 일본으로 갈때 1년뒤 무보상 노리고 돌아오는거 아니냐는 우려를 했었을때 그렇지 않을거라던 76다마님의 댓글이 생각나는데 사실 전 그때부터 좀 미심쩍게 보던 편이라 결국 니가 그렇지 싶은 심정이지만 오히려 이렇게 응원하고 따뜻하게 지켜봐줬던 팬들이 뒤통수 맞은게 더 안타깝게 느껴지네요. 이대성이 무슨 말을 해왔건 결과적으로 남은건 이대성과 비슷한 기량의 선수들 기준 인생에 두번 있을까 말까한 퐈 모두 무보상이라는 전례없는 유일한 케이스의 선수가 된거라 봅니다. 무보상 퐈가 되기까지 어떤 얘기를 해왔든 결과적으론 무보상 노리고 그런거 아니냐는 얘기에 반박할수 없게 된 셈이라고 봐요. 개인의 도전이니 한국농구를 위해서니 하는 말들은 결국 무보상퐈를 위한 포장지에 불과했다는 시니컬한 평가를 받아도 어쩔수 없을테고요. 결과적으로 이대성에게 남은 진정성이란 본인에게 있어서 최선의 이익 이거외에 뭐가 있나 싶습니다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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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카이리무빙 작성시간24.05.21 몇시간 전에 미카와 트위터에 이대성 퇴단 글 올라왔는데 그 이후로 이대성 이름 일본어로 검색하니 이대성 열정적인 수비와 허슬플레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 플옵진출 성공하고 목표 달성해서 우는 모습 언급하면서 미카와에 뛰어줘서 고마웠다는 트윗이 50개 이상 올라오더군요. 이들이 보기에도 그렇고 제가 전체경기를 거의 다 챙겨봤을때도 1년 뒤 한국에서 돌아오기만을 바라는 선수의 플레이라고는 생각이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논란이 되는 행동때문에 1년동안 일본에서 뛰었던 플레이들이 무용지물이 되었고 제가 무슨말을 해도 못믿겠죠. 저도 제가 생각해오던 이대성과 지금 이대성의 괴리감이 커서 뒤통수 맞은 기분이네요. 진짜 1년만 더 하고 오지 무리수를 써면서 왜 돌아오는지 착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