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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이대성, 삼성, 이현중.

작성자나드으리|작성시간24.05.21|조회수3,421 목록 댓글 12

제목의 이대성, 삼성, 이현중 너무 유감입니다.

먼저 이대성.
열정만큼은 고 정재홍 선수 다음으로 인정하고 응원했던 선수입니다.
그가 욕심이 많다거나, 혹은 한국농구 정서와 맞지않다고 이야기 들을 때면, 그래도 옹호했습니다.
김선형 처럼, 허훈 처럼 되지 못하더라도. 그 또한 열정 아래 발전하고 있다는 생각 아래 응원했습니다.
근데 참 유감이네요. 오늘부터 응원은 못하겠습니다.

그리고 삼성.
먼저 삼성이라는 대기업이라는 이렇게 욕먹을 만한 계약을 한게 의아스럽습니다.
삼성 그룹내에서 작다면 작은 농구단 운영을 제가 생각한 기준보다 더 작게보는걸까요.
이미지 고취를 위한 프로스포츠 운영을, 계약하나로 이미지 하락으로 가져올 이유가 뭘까요.
아쉽습니다.

마지막으로 이현중.
해외에서 뛰는게 국가를 위한 희생도 아닐뿐더러,
농구할 수 있는 환경을 팬들이 만들어주고 있다는 생각을 간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편하게 이야기해서 해외에서의 행적이 무슨 봉준호, BTS 처럼 뛰어난 것도 전혀 아니죠.
추후 국대, KBL 생각은 전혀 없는건지, 혹 그게 아니더라도 너무 경솔한 행동이 유감입니다.
역시나 응원은 못하겠습니다.

부상을 당했으면 하거나, 혹은 성적이 좋지 않아라. 하는 악담은 하고 싶지 않지만
잘한들 응원하지 않을 것 같고, 챙겨보지 못할 것 같습니다.

97년도 였나요. SK가 창단할 때부터 KBL을 지켜본 저에게 이보다 실망스런 행보는 없었네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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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답댓글 작성자나드으리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5.21 춘식이 그니까요. 어이없네요.
  • 작성자R.WALLAS | 작성시간 24.05.21 하남자들이구나 끼리끼리인듯요
  • 작성자Shoot as Ray | 작성시간 24.05.21 이현중은 이제 완벽한 비호감!
  • 작성자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 작성시간 24.05.21 님 말씀처럼 저도 응원할 맘이 싸악 사라졌습니다
    잘하던지 말던지 관심 안갈듯 해요
    이대성도..참..할 말이 없네요
  • 작성자BREEZE브리즈 | 작성시간 24.05.22 이현중은 실망이네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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