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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농구 게시판

전성현을 보내다는 건

작성자ATLHWAK|작성시간24.06.04|조회수3,174 목록 댓글 18

김승기 감독이 보통 여우가 아니죠. 데이원 시절 그 돈없는 어려움 속에서도 최고연봉자였던 전성현은 안 팔았죠. 전성현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감독이 전성현을 보냈다는 건 전성현의 폼이 과거와 같이 될 수 없다고 판단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전성현은 폼 좋을 때 국내선수 중 가장 강력한 공격무기였습니다.  이재도도 좋은 선수이지만 전성현 같은 그래비티를 만들어내지는 못합니다.  이정현과의 공존도 이미 검증이 되어있고요. 허리부상이 나았다고 하더라도 방향전환을 많이 하고 스크린 사이를 수비수랑 부딪치면서 빠져나가야하는 슈터에게는 언제든 재발가능한 고질병이 될 수 있습니다. 창원의 다음시즌 성적은 두경민의 무릎과 전성현의 허리에 달려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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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Top리더🎗 | 작성시간 24.06.04 케이티 팬 입장에서 이두원이나 +@로 전성현 노리는게 어떨까? 개인적으로 고민했었는데 소노팬이나 구단입장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할까봐 생각만 했었는데 트레이드 시장에 나왔었군요.
  • 작성자NO.3 아이버순 | 작성시간 24.06.04 불화가 있었는지는 어제 이류농구에서 민준구 기자가 간접적으로 답을 준거 같긴 합니다.. ㅎㅎ
    출전을 안한 이유가 몸상태가 아닌 다른 이슈였기에 엘지에서도 영입을 했을거 같구요
  • 작성자긱스 | 작성시간 24.06.04 우리가생각하는것처럼 다각도의 분석이 아닌..
    그냥 삔또 상하면 주전급이고 뭐고 기용안하는스타일아닐까요??
  • 답댓글 작성자우기요 | 작성시간 24.06.04 저도 ㅋㅋㅋㅋ 단순하게 이게 더 신빙성이 있다봅니다.
    요즘 돌아가는 폼 보면 생각보다 더 프로의 세계는 유치해서...ㅋㅋ
  • 작성자BREEZE브리즈 | 작성시간 24.06.09 인저리프론은...전 안믿습니다 ㅜ 털어냈다고 하더라도 '고질적인 부상'은 피할 수 없죠 더군다나 둘은 30대중반의 나이입니다...쉽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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