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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농구최고 작성시간24.07.08 허재 건이 홍명보에 비유할 건 못되죠.. 리그 2연패 후 어찌됐든 고사하다가 스스로 욕받이로 들어간건데요..
사실 10년 전에도 급박한 시간에 팀이 잘될리가 별로 없어보이는 상태에 누가봐도 욕받이 될 자리였는데 간 거였고요
물론 이번엔 시간이 있으니 어쩌다 잘하면 본전이지만 못하면 역대급 욕받이가 되겠지요
이번이든 지난 번이든 홍명보는 혼란한 상태에서 잘될 가능성이 별로 없는 상태에 받는 거라
팬들의 동감과는 상관 없이 자기만의 사명감(?)이 있어보입니다 남들은 무슨 사명감인지 모르지만
근데 허재 건은 뭐 다른 사건이죠 -
답댓글 작성자 농구최고 작성시간24.07.08 MambaGigi 글쎄요.. 허재때문에 피해를 본 선수들의 피해 정도와 가치가
홍명보 믿고 우승팀으로 이적한 선수들과는 비교가 좀 다르다고 봅니다
울산은 홍명보 없어도 우승할 수 있는 팀이고 감독은 언제든 바뀌는 자리이기 때문이고
선수들이 연봉을 못받는 것도 아니고요
우승팀으로 이적하는 선수는 솔직히 감독보다는 팀을 보고 이적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허재는 이기적인 욕구 외에 명분이랄 것이 앞으로도 발견될 것이 없으나
홍명보는 훗날 말하지 못한 혹시 계속 욕받이로 남더라도
단순히 이기적이다라고만은 할 수 없는 어떤 명분이 존재할 여지도 있다고 보고요
농구 게시판이지만 허재가 싫어서 작성하셨다기 보다는
그냥 홍명보 건이 맘이 안드셔서 글을 올리신 듯한데
홍명보 건과 허재 건은 성질이 많이 다른 건이라고 봅니다
허재가 소노 감독되면 선수 기강이 잡히나요?
홍명보가 국대로 선수 부르면 다 와서 말은 들을걸요?
울산으로 복귀해도 선수들은 그냥 말 들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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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MambaGigi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7.08 농구최고 홍명보가 설득해서 고액연봉 고사하고 남은 선수들 팀에이적해온 선수들이 있습니다.
갑자기시즌중에 감독교체를한다?
다른감독이오면 본인스타일에 맞는선수를쓰게되는데 피해가 없다할수도 없고 실재로 기자 내부에서들리는 소리만으로도
울산 현대 선수들이 괭장히 어이없어하고 안좋은 소리가들린다고합니다.
가치로만 따지면 김영권 15억인데 산둥 43억 거절했는데요머...
제가말하는건 누가더 잘했냐잘못했냐가 아니라 둘다 국내스포츠에 큰피해를 줬다는 겁니다. -
작성자 하루gg 작성시간24.07.09 울산팬이라 시즌중에 나가는거라 빡치긴한데 한편으로는 지난시즌부터 경기력 나락에 전술이 전무함에 울분을 토하던 중이라 좀 시원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박주호 유튭을 보니 정몽규부터 축협이 그냥 답정홍이었다 봐야될거 같아서 축협이 첫번째 ㅂㅅ집단이고 홍명보는 그걸또 받는 선택을 한게 본인스스로 잘못된 선택이라 봐야 할거 같고...
리그에 끼친 악영향은 허재가 비교불가 최악이죠...
10구단을 깰뻔한것+선수들 연봉 못받은거+관련 스탭 업체들 돈못받은거 등등
김영권이 말년에 큰연봉 놓친거 물론 선수 입장에서 개짜증나는 상황이지만 가정이 있는 사람이 임금체불될일은 없으니...그리고 이미 리그 최고연봉이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