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에서는 그런 존재라고 봅니다. KCC는 메인 볼핸들러가 생긴 겁니다. 그것도 어나더 레벨로.
버튼이 트랜지션에서 치고 들어가면 아무도 못따라갑니다. 현 KBL에서는. 따라가도 못 막아요. NBA에서 르브론 못 막는 것 처럼. 이호현 대신에 버튼을 1번으로 써도 KCC는 오히려 더 잘 될겁니다. 패스도 엄청 좋은 선수입니다. 만약에 에피스톨라외에 상대 볼핸들러를 잡아줄 선수가 하나 더 나오면 수비에서도 KCC 무서워질겁니다. 볼을 만질 선수가 많다고 하는 데 이호현 빼면 허웅이나 송교창 이승현은 볼 터치를 많이 안해도 효율이 나오는 선수들입니다. 결국 최준용과 버튼만 롤 정리해주면 됩니다.
수비도 이야기하지만 라건아도 엄청난 수비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상대를 때려 부시고 우승했죠. 오히려 라건아 있을 때보다도 수비도 더 강해질 겁니다. 단 세컨리바운드에서 밀리겠지만 그 부분은 전술적으로 보완해야겠죠. 전 같이 점프뜨면 버튼이 마레이한테도 리바운드 딸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세컨리바운드 안 주는 것은 좀 다른 문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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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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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모르는사람 작성시간 24.08.21 지금 버튼은 비록 느바서는 슛문제 등으로 버티지 못했지만, 최전성기 구간에 있기에 운동능력과 노련함까지 쌓여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더 강해졌다고 봅니다
체중감량으로 파워는 다소 약해졌겠지만, 어차피 국내선수와 매치업 될 것으로 보이기에 수비수입장에서는 재앙이겠어요 -
작성자데보라 작성시간 24.08.21 이근휘선수한테도 좋은 기회가 생길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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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가을안부 작성시간 24.08.21 저도, 당시 DB 버튼을 보면서..도대체 뭔 이런 선수가 있지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선수가 응원팀으로 오다니!!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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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백세키드 작성시간 24.08.21 우아,, 버튼 뛰던시즌이 벌써 7년 전인가요?
직관가서 엔드라인쪽 자리에서 버튼이 말도안되는 블럭 하던 장면 생생한데,,,
진짜 부우우우우우웅 -
작성자Reichwooks 작성시간 24.08.26 레벨이 다른느낌의 선수이긴했는데 얼마나 위력이 발휘될지 궁금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