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 입구에서 떡하니 보이는 안양정관장아레나 간판
이건 요즘 정관장이 밀고 있는 마스코트 레드부
건강은 정관장으로 건강은 정관장으로
이게 무슨 슬로건마냥 여기저기 붙어있음 ㅎㅎ
경기중에도 수시로 광고가 나와서 시선집중시킴
정장입은 정관장 F4 입간판
배병준도 좀 껴주지 ㅠㅠ
먹기 편하게 테이블까지 세팅완료
홈경기장에 들어오면 항상 설레는 마음으로 보게되는 V4배너와 양희종의 영구결번
항상 설렌다
양 옆 선수배너도 사진찍고 경기관람
정관장의 대승으로 경기종료
이렇게 간만의 직관은 기분좋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내 바로 앞에는 삼성 단장님이 앉아 있었는데 몹시 침울해보였음
그 밖에 기억나는 거
6104 차주님 이동주차하라고 1쿼터내내 방송
안양을 떠난 문성곤 응원가는 송창용이 차지
퐈이야~ 노래 들을 때마다 뭔가 기분이 이상함
지난시즌에는 정관장으로 이름 바뀐게 응원할 때 너무 어색했는데
이번시즌 첫직관이지만 정관장 응원가가 술술 외워짐
경기 끝나고 팬사인회 행렬까지 끝까지 직관결과
인기순위 1위 박지훈 2위 최성원
안양에서 이 둘의 인기는 최상급 팬들이 끝도 없이 밀림
배병준 보고 싶었는데 얼굴도 못봄 ㅠㅠ
그리고 온라인상에서는 그렇게 퇴출여론이 대세인 라렌도
어린이팬,여자팬이 엄청 달라붙어서 사진,사인 다해줌 어린이들이 라렌 진짜 좋아하고 라렌도 정말 친절함 팬서비스 굿
정관장으로 이적한 김진영도 사복입었지만 팬들이 다 알아보고 사인 세례 엄청났음
행복한 직관이라 이 공간이 한적해질 때까지 머무름
12월에도 이런 날이 있을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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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풀코트프레스 작성시간 24.11.09 모처럼의 직관이 매우매우 싱겁게 끝나서 서운할 법도 한데 행복하셨다니 찐팬 맞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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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환상의 식스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09 어허 싱거웠다니! 굉장히 절박한 승리였고 혹시라도 지난 KT전처럼 따라잡힐까봐 40점차,45점차 아니 최대한 더 벌리기를 바라며 응원했기에 저는 이겨도 행복하긴 했지만 역전당하지 않은 안도의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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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에휴 작성시간 24.11.09 배뱅의 얼굴을 못보신이유 - 타선수들 처럼 차근차근 팬서비스하는게 아니고 여기나타났다 저기나타났다 하는 팬들의식안하는 약간 4차원선수. 선수들 오는 줄에 팬들 대기하고있으면 그뒤에서 지인들이랑 이야기하곤 했습니다. 연애시기때는 고아라선수랑 그냥 뒤에서 막 만나고다니던.. 이젠 팬들도 그러려니합니다.. 박지훈 최성원선수가 인기있는이유는 주전급이기도하고 외모도 중출하지만 팬서비스가 원래 젤 좋습니다. 박지훈선수는 맨첨부터 끝까지 팬서비스하나하나 다해주기로 유명합니다. 아마 구단관계자들은 싫어하실정도로 젤 끝까지 팬서비스 다해줍니다. 최성원선수는 그담으로 마니해주고요. 오늘도 박지훈선수가 젤 늦게들어갔다는.... 그담은 역시 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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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환상의 식스맨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09 아하... 그래서 아무리 기다려도 안보였군요 ㅎㅎ 박지훈이 제일 늦게 들어가는건 이미 다 보고 나왔죠. 저는 최성원 선수 인기가 제일 의외입니다. 이적생이 이렇게 인기 많기 쉽지 않다고 봐서요. 아무리 팬서비스 좋다고 해도 좋아하는 건 결국 팬들인데 인기가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SK시절보다 인기가 더 많아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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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전태풍최고 작성시간 24.11.09 승요 축하드립니다~ 저 아는 지인 분도 안양 팬이라 관심있게 보는 팀 중 하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