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도쿄올림픽 예선이랑 아시아컵 예선때는 골밑에 라건아 김종규 이승현이 리바운드랑 수비해주니 외곽에서 슛쏘고 보조리딩만 하면 됐는데
이번 대표팀은 안준호 감독이 주전으로 쓸만한 골밑자원이 이승현 밖에 없으니 이현중한테 4번 역할을 맡겼는데 공격에서 골밑에 있었던 적이 거의 없었고 리바운드를 잡아줄 자원은 없는데
지금까지 하던것처럼 슈팅가드처럼 외곽슛을 주로 던지다가 인도네시아에게 공격기회를 많이 내주니 야투율 난조가 더 크게 보였던것 같습니다
변준형도 오늘 별로였고 이정현도 없으니 제대로 된 3점 찬스가 안 만들어져서 무리한 슛을 쏘는 경우도 많았어요
공수에서 3년전보다 역할이 커지다보니 뭔가를 보여주려다가 헤매는 모습이 보였다고 생각하고 다음 국가대표 소집때는 이정현 하윤기 등등 부담을 덜어줄 주전 선수들이 복귀하면 좀 더 좋은 모습 보여줄것 같아요
이번 대표팀에서는 구성상 골밑에서 활동하는게 맞는데 인도네시아전에서 이렇게 고전했는데 호주전은 어떨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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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21 new 일본이랑 평가전때 주축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부상회복하면 다른선수 안쓰고 그 선수들 계속 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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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로라로라 작성시간 24.11.21 new 이현중 선수에게 너무 많은 롤이 주어진 듯 합니다.
오랜만에 뽑힌지라 뭔가 보여주려 한 것 인지 몸에 힘이 많이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
인사이드에서 역할을 해줄 선수가 필요해보이네요~
근데 최준용 선수는 너~무 양날에 검이네요
능력은 인정하나 팀케미 생각하면 시한폭탄 같아서... -
답댓글 작성자카이리무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11.21 new 네 b리그에서도 숀롱이랑 좋은 케미 보여줬던거 생각하면 인사이드에 호흡을 맞출 선수가 필요해보입니다. 제 눈에는 외곽에서 플레이하는게 익숙한데 인사이드에서까지 역할을 요구하니 과부하가 온 느낌입니다. 그거 감안해서라도 인도네시아같은 상대로는 무쌍찍었어야했는데 아쉬운 경기력이었고요. 호주전에서는 오늘보다는 나은 경기력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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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76다마 작성시간 24.11.21 new 부진한 날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 자체가 아쉬운 점은 선수들이 손발이 너무 안맞고 급조된 느낌이 크다는거였네요. 아무래도 팀의 코어로 생각한 이정현, 하윤기, 문정현 같은 선수들이 부상으로 갑작스럽게 빠진 이유가 크겠죠. 이와 별개로 지난 일본 친선전은 우리가 팀워크만 잘 다져도 (팀 분위기만 잘 잡아도) 이정도는 한다는걸 보여준 반면, 오늘는 코칭스태프의 준비 미흡이 나타나지 않았나 싶네요. 원팀을 강조하고 이 점을 잘 잡아준건 참 좋지만, 현장을 오래 떠나있었던만큼 저는 여전히 안준호 감독에 대한 불안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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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곤이 작성시간 24.11.21 new 최준용 있었으면 심판판정에 멘탈 터져서 겜 터졌을꺼 같기도 합니다 ㅎㅎ
오늘 슛도 안드가는데 심판까지 좀 넘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