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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환상의 식스맨 작성시간25.06.23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
언급하신대로 남자농구 아시아컵은 여자농구 아시아컵과 다르게 월드컵 출전권이 안걸려 있는 그냥 권위만 있는 대회이고 어차피 대한민국 기준으로는 내년에 열릴 아시안게임이 더 권위가 높은 대회인데
이런 대회에서 세대교체를 천명했으면 그에 맞게 유망주 위주로 선발해도 리스크가 크지 않을 거라 보는데 정성우,한희원,박지훈 등등 국대 붙박이가 아닌 13한번 이상 선수들에 국대붙박이이긴 해도 몸상태에 대한 검증이 안된 김종규 선발은 아쉽네요. 이승현은 그래도 국대에 꼭 필요할 것으로 예상되는 선수이기에 어느 정도 이해는 되나 세대 교체라는 명분은 부족한 거 같습니다.
결국 아시아컵에서 어느 정도의 성적을 기대하고 베테랑의 역할을 바라고 데려온 것일 텐데 이 상황에서 성적이 안나오면 안준호 감독의 재계약이 어려워 보이네요. -
작성자 76다마 작성시간25.06.23 대표팀은 증명하는 자리라고 최고급 전력을 꾸려야한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대회 바이 대회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아시아컵은 냉정하게 주요대회가 아니에요. 유망주 위주로 구성해서 이후 있을 월드컵, 올림픽 예선 등을 대비하는 대회죠. 근데, 세대교체를 주장하는 한국 대표팀의 로스터를 보면 정말 이도저도 아니죠. 성적도, 세대교체도 기대가 안되는 선수 선발입니다. 특정 선수 안뽑는거 그건 감독 구상이니 그럴 수 있지만, 올림릭 진출이 최종 목표라고 말하면서 거기에 맞는 방향으로 전혀 안가고 있네요. 물론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랑 기간이 겹치긴 했지만, 그래도 대학 탑 선수는 A대표팀으로 와서 테스트를 해보는게 더 맞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