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4강 플레이오프에서 더 이상의 벽을 넘지는 못했지만
선수들 덕분에 하루하루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삶의 활력도 돌고 TV로 봐도 일하면서 봐도 직관을 가도 재미있었고요.
우승에 대한 기대가 있어서 실망도 하긴 했지만
그래도 한시즌동안 2위라는 높은 성적을 유지했던 그 저력은 높이 평가하고 싶습니다.
아쉬운 건 결국 장기레이스의 농구와 단기전의 농구는 다르다는 결론인데...
이 부분은 국내선수 구성 여부, 외국인선수 구성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에 어떻게 될지를 모르겠네요.
그래도 아쉬운 시즌을 치렀음에도 수확이 있다면
앞으로 팀의 주축 선수가 되어줄 문유현 선수를 건졌다는 부분같네요.
비시즌을 치르고 돌아올 문유현 선수의 활약이 기대가 됩니다.
나름 나이도 들고 모아둔 돈도 좀 있다고 판단되어 이번시즌 인생 처음으로 20만원어치 멤버십 선예매권도 구매해보고 했는데
워낙 행복한 시즌이어서 멤버십 값어치는 하고도 남았던 거 같습니다.
다음시즌도 좋은 성적을 기대해보며 멤버십 가입을 위한 자금마련을 해야될 거 같습니다.
안양에서는 더 이상 농구를 볼 수 없지만
5월 5일부터 시작되는 KBL FINAL은 이제 맘졸이지 않고 편하게 시청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감정기복은 적어질 거 같습니다.
저는 오랜시간 안양에서 헌신하고 동고동락해온 손창환 감독님이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지만
경기를 볼 때마다 놀라자빠지도록 농구강의를 해주는 최준용을 보면서 최준용과 켐바오 중 누가 더 위력적일지도 궁금증이 생기는데요.
5월 5일 어린이날이 빨리 찾아오기를 바라며
안양정관장 선수들은 푹 쉬고 60일 휴식이 끝나는 6월 30일(화)에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5차전도 조카를 위해 예매해주었지만
아쉽게도 열리지 않았고
좀 전에 10만원 가까이 환불이 완료되었습니다 ㅎㅎ
마지막 홈 경기를 조카에게 구경시켜주어서 정말 다행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