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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후기] 창원 LG, 전 구단 상대 승리. 부산 KT 잡고 5연승!

작성자Colorado-Denver|작성시간10.01.15|조회수294 목록 댓글 2

 

 

 




















 



 

 

 

* Starting Lineup
KT 소닉붐:
신기성-조동현-송영진-김영환-제스퍼 존슨
LG 세이커스: 전형수-조상현-문태영-백인선-크리스 알렉산더

 

- 1Q: 10-16
김영환의 골밑슛으로 먼저 점수를 올린 KT. LG는 상대의 첫 공격을 블록슛으로 막아낸 문태영이 첫 득점도 기록했다. KT는 신기성과 조동현까지, 계속 페인트존 내에서 점수를 만들어냈고, LG도 전형수의 3점슛과 백인선의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슛을 성공시키며 1쿼터부터 접전을 펼쳤다. 양팀 다 수비에 치중하면서 점수는 많이 나오지 않았다. 9-10으로 뒤지던 LG가 조상현의 3점슛과 문태영의 연속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함과 동시에, 리드를 6점차(16-10)로 벌렸다.

 

- 2Q: 18-28(누적, 28-44)
제스퍼 존슨(1쿼터 10분 무득점)을 빼고, 나이젤 딕슨을 기용한 KT. 딕슨에게 연속 세 골을 내준 LG는 백인선의 버저비터(2점)와 문태영의 중거리슛, 조상현의 3점슛 연속 2개로 10점차의 리드를 잡았다(26-16). 신기성에게 3점슛을 맞고, 딕슨에게 3점플레이를 내줘 4점차로 쫓겼지만, 문태영과 백인선(3점플레이 포함, 5점)이 7점을 추가하며 다시 11점차까지 앞서나갔다(33-22). KT는 김도수와 조성민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좁혀보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조상현의 스틸에 이은 단독 속공득점과, 전반 종료를 알리는 문태영의 3점 버저비터로 LG는 16점차로 더 달아났다(44-28). 전반까지 LG는 조상현과 문태영이 13득점씩. KT는 2쿼터에만 뛴 딕슨이 9점으로 팀내 최고득점.

 

- 3Q: 23-19(누적, 51-63)
크리스 알렉산더의 골밑득점으로 버저비터의 기세를 이어간 LG. KT는 전반 무득점으로 부진했던 존슨을 앞세워 추격에 나섰다. 자유투(1/2)로 첫 점수를 기록한 존슨은 이후, 버저비터 등 연속 야투 성공으로 3쿼터에만 9점을 올렸다. 김영환도 6점을 추가했다. LG는 알렉산더가 3점플레이 등으로 7점, 문태영도 중거리슛과 돌파로 KT의 림을 흔들었다. 전반에 16점을 뒤졌지만, 박태양이 이현민을 상대로 포스트업을 통해 연속 골밑득점을 만들어내고, 김영환의 슛으로 8점차로 따라붙은 KT(49-57). 고전하던 LG는 3쿼터 막판에 문태영이 전형수와의 협력수비를 통해 송영진으로부터 볼을 가로챈 후, 투핸드덩크를 꽂았다. 위기가 있었지만, 12점차(63-51)로 앞서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 4Q: 23-13(최종, 74-76)
제임스 피터스가 존슨의 수비를 위해 나섰지만, 파울만 2개를 범하고 물러났다. 존슨의 골밑슛과 자유투(1/2)로 결국, 9점차까지 줄인 KT(54-63). LG가 벌리면, KT가 좁히기를 몇 차례. 수비 집중력에서 앞선 KT가 경기의 흐름을 바꿨다. 존슨의 자유투(2/2)에 이어, 조성민과 박상오가 연속득점을 올리며 5분 19초를 남기고 5점차를 만들었다(62-67). KT의 수비에 막혀, 2분 넘게 67점에 묶여있던 LG는, 다시 문태영의 슛 성공으로 숨을 골랐다. 그러나 기세가 오른 KT의 공격이 대단했다. 김영환이 3점슛과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한골차까지 좁혔고(67-69), 다시 김영환이 종료 1분 40초를 남기고 3점슛을 터뜨려 1쿼터 10-9 이후, 처음으로 리드를 잡았다(72-71). 분위기가 넘어가는 듯 했지만, 문태영이 LG를 구했다. 짧은 시간동안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문태영은 재역전 골밑슛을 성공시켰고, 스틸까지 하면서 알렉산더의 득점을 도왔다. 조성민에게 쉽게 돌파를 당했지만, 문태영이 다시 자유투(1/2)를 집어넣었고, 4.2초를 남긴 마지막 수비에서 김영환의 슛을 블록으로 쳐냈다. 역전까지 당했었지만, 결국, LG가 76-74로 신승을 거뒀다.

 

[Review]
창원 LG(22-15)가 부산 KT(26-11)를 힘겹게 누르고 홈 3연전을 싹쓸이했다. 상대전적에서 더 밀리지 않기 위해 LG가 꺼내든 카드는 역시, 수비였다. 4차전까지 오면서 두 차례나 1쿼터에 10점에 묶였던 LG는, 이날 반대로 KT를 10점으로 막았다. 외곽포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는데, 특히, 존슨을 무득점으로 봉쇄했다. 수비가 되면서 공격도 살아났다. 전형수와 조상현이 3점슛을 성공시켰고, 문태영도 연속득점을 올리며 6점의 리드를 잡았다. 2쿼터 들어서도 LG는 KT를 몰아부쳤다. 조상현과 백인선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문태영과 함께 팀을 이끌었다. 조상현은 2쿼터에 3점슛 2개 등으로 10점을 추가했고, 백인선도 7점을 추가했다. 문태영이 수비리바운드를 잡고 내달리며 전반 종료와 동시에 버저비터(3점)까지 터뜨려 LG는 44-28로 앞서나갔다. 편히 가는 듯 했지만, 하루 걸러 경기가 벌써 몇 번째. 후반 들어 LG는 체력적인 문제를 조금씩 드러냈고, 상대에게 흐름을 빼앗기기까지 했다. 존슨과 박태양의 골밑슛으로 추격에 시동은 건 KT는, 4쿼터 중반 이후에 김영환이 내외곽에서 8점을 몰아넣으면서 72-71로 역전에 성공했다. LG는 조상현과 백인선이 전반 이후에 좋지 않았고, 피터스가 존슨을 상대로 파울만 범하면서 흔들렸다. 4쿼터 들어 문태영 외에는 알렉산더와 기승호만이 득점을 올렸는데, 결국, 위기에서 해결사 역할을 한 것도 문태영이었다. 문태영은 재역전 골밑슛과 결정적인 블록슛으로 LG에 승리를 안겼다. 문태영은 양팀 최다인 30득점에 리바운드 9개, 스틸과 블록슛도 각각 3개와 2개를 기록했다. 전천후 활약을 펼쳤다. 알렉산더도 15득점 9리바운드(공격리바운드 6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켰고, 조상현(13점 3점 3개)과 백인선(9점)도 알토란 활약을 했다. KT는 후반에 김영환(18점 3점 2개)과 존슨(16점)이 분전하며 역전까지 갔지만, 전반의 부진이 아쉬웠다. 이로써, LG는 5연승 및 홈경기 3연승을 달렸고, '전 구단 상대 승리'에도 성공했다(5번째). 반면, KT는 2연패에 빠지며, 단독 선두 울산 모비스 피버스와 1경기차로 벌어졌다. 뿐만 아니라, 전주 KCC 이지스와 공동 2위가 됐다.

 

- 양팀 기록

 

* KT 소닉붐

 

김영환: 18득점[3점 2개]-4R(2/2)-2A
제스퍼 존슨: 16득점-8R(0/8)
나이젤 딕슨: 9득점-2R(0/2)
김도수: 6득점-1R(0/1)-2A
조성민: 6득점-1R(0/1)-6A-1ST
박태양: 6득점-1A-2ST
신기성: 5득점[3점 1개]
송영진: 4득점-1R(0/1)-1A-2ST
조동현: 2득점-1R(0/1)
박상오: 2득점-3R(0/3)-1A

 

# 2P: 27/44(61.4%)-3P: 3/10(30%)-FT: 11/14(78.6%)-21R(2/19)-13A-5ST-11TO-15F

 

* LG 세이커스

 

문태영: 30득점[3점 1개]-9R(2/7)-2A-3ST-2BS-1GD
크리스 알렉산더: 15득점-9R(6/3)-1ST
조상현: 13득점[3점 3개]-2R(0/2)-2A-1ST-1GD
백인선: 9득점-5R(1/4)
이현민: 4득점-1R(1/0)-4A
전형수: 3득점[3점 1개]-3R(0/3)-4A-1ST
기승호: 2득점
이현준: 1R(0/1)

 

# 2P: 28/44(63.6%)-3P: 5/19(26.3%)-FT: 5/6(83.3%)-30R(10/20)-12A-6ST-2BS-15TO-17F

 

이제 창원 LG 세이커스는 16일(土) 오후 5시, 전주 KCC 이지스와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창원 LG 세이커스 명예기자 전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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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알럽바스켓공 | 작성시간 10.01.15 박태양은 정말 오랜만에 나온거 같군요.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엘지전에서 찍었군요. 다음시즌엔 KBL판 배론 데이비스가 되어 주기를.. 문코비는 정말 대단합니다.
  • 작성자[LAL]NO34 | 작성시간 10.01.15 오펜리바 많이 잡는다는 생각은 했는데, 실제로 6개 잡았네요. 엘지는 몇 경기 보았을 뿐이지만, 알렉산더는 오펜리바 참 잘 잡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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