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우승했군요.
저는 모비스를 응원하지만 LG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오늘 친구랑 오리온스:삼성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그리고 가까운 곳에서 경기를 보니 그 자체로 신나더군요.
친구가 이상민의 팬이라 삼성 벤치 바로 뒷 자리에 앉았고, 또 제 옆에 앉은 여자분이 삼성을 열렬히 응원하셔서
저도 삼성을 같이 응원했습니다. (사실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최진수 선수 였는데...)
소리 지르면서 보니까 스트레스 풀리더군요. 종종 지관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기 소감은
삼성은 이관희가 돋보이더군요. 3점을 던지기 전에 머뭇거리는 것만 빼면
슛도 좋았고, 패스도 잘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존슨은 슛은 좋은데 그 덩치를 활용을 잘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상대 선수들과 30kg이상은 차이가 나 보이는데 계속 외각에서 플레이 하더군요.
윌리암스는 리바운드가 정말 좋았고, 골밑에서의 플레이도 나쁘지 않았습니다.
김승현과 황진원도 잠깐 나왔습니다.
한때는 최고의 선수, 좋은 선수 였는데...세월이란 참...
최진수는 농구를 정말 진지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진수의 포텐을 정말 높게 평가했었는데...뭔가 기대보다는 약간 아쉬웠습니다.
오리온스가 수비가 좋은 듯 보였구요. 좋은 팀에는 확실하나
SK를 이기기에는 약간 2% 부족하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번 플레이오프 모비스, 오리온스를 응원하는데 두 팀다 좋은 성적을 내줬으면 좋겠네요.
이상 두서없는 직관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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