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포스트업과 스팟업을 활용한 패턴
초반 전개는 김종규와 오세근이 하이로 올라와 픽앤롤식 전개를 가져간다.
로우를 비워두고 전개하기에.. 양 스윙맨의 동선이 빈번하게 로테이트 된다.
김종규가 공을 잡을때 조성민과 오세근의 동선을 체크할것 .
조성민은 반대쪽으로 무브한다.
오세근은 조성민의 동선에 맞추어 움직인다.
4명의 선수들이 포스트에서 뭉쳐져 있다.
오세근은 조성민의 백스크린을 받고.
미스매치가 성공하면 빠른 포스트업을 노린다.
미스매치가 실패했고,, 상대방의 디나이도 적절한 모양.
김종규는 양동근에게 넘기고 다음 패턴을 노린다.
한편.. 조성민과 오세근의 서로간의 픽이 한번 더 이루어진다.
김종규는 조성민의 동선에 맞춰 조성민을 활용하기 위한 움직임을 가져간다.
오세근의 픽을 활용받고...
김종규의 픽을 받는다. 오세근은 픽후 컬로 미들라인까지 이동한다.
조성민의 3점 활용.. 그러나 마지막의 김종규의 집중력이 좀 아쉬운 감이 있다.
조성민에 대한 픽이 제대로 걸리지 않았던 모양..
모비스 팬인지라 타팀에 대한 전술을 비중있게 지켜본건 아니지만..
sk의 변기훈을 활용한 패턴과 상당부분 유사성을 가진다.
위의 경우와 틀린점은 국대 옵션은 오세근의 미스매치를 활용한 싱글 포스트업이 1차 옵션으로 곁들여 있다는것....
싱글 픽과 더블 픽을 활용한 옵션
김태술이 이종현의 공을 받고 윙지점으로 이동한다.
반대편에는 조성민이 대기중..
이종현은 패쓰후 미들라인까지 이동.. 조성민의 무브에 대응한다.
조성민이 택하는 방법은 2가지다. 김종규의 픽을 받고 윅사이드 윙으로 갈것인가..
포스트를 가로질러 반대코너로 갈것인가.....
이장면에서 이종현의 무브가 재미있엇다.
이종현의 무브는 픽앤롤을 활용하기 위한 무브가 아니라..
조성민이 반대코너를 활용하기 위한 픽에 대한 무브라는것...
한편 조성민은 동선을 reverse한다.
조성민의 무브에 맞춰 문태종도.. 윙-하이 지점까지 다운한다.
조성민의 수비자는 더블픽을 벗어나기 위해.. 돌아간다. 김태술은 택배패쓰~~
김종규-문태종의 더블픽 활용에 대한 예측을 한것으로 보여지나.
조성민의 동선은 윙지점이 아니라 코너지점이었다.
이때의 수비자의 동선 예측도 흥미있었던 장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문태종의 무브가 되려 조성민 수비자의 혼선을 초래했던 모양이다.
이번에는 김종규의 픽이 제대로 걸렸다 슛~~
개인적으로 굉장히 흥미있었던 패턴이다.
조성민을 활용하기 위하여 양 하이지점의 빅맨의 대응이 재미있었고,,
문태종의 페이크 픽(?)성 무브도 의미가 잇었다고 생각한다.
결과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에..
정말로 이 패턴의 의미가 그러한지는 솔직히 알지 못한다.
그럼에도 종래 보아왔었던 패턴과는 조금 상이했엇고 신선햇떤 패턴이 아닌가 생각됨
잡담... 실패였던 안양식 프레스후 3-2 존 디팬스
분명 초반에 꺼내는 3-2 드랩존은 10여점의 점수차를 줄여나갔던건 분명하지만..
필리핀의 지속적인 존어택에 슛을 허용한건 아쉬웠다.
더욱이 이종현의 3-2 드랩존의 코어 기용은
높이나 기동성에서 이렇다할 장점을 보여주지 못한 애매모호함을 보였다.
이날의 3-2 드랩존의 변수는 코어인 이종현이 하이-로우 백업이 빈번하게 이루어져야 하기에
이종현의 빠른 판단이 충족요건이 된다.
한편.. 3-2지역방어의 약점으로 지적되는 부분은 1번을 활용한 패턴 플레이에 약점을 보인다는점..
양 코너지역을 활용한 존어택 공격에 느슨한 대응을 보인다는 점이다.
때문에 탑지점과 양 코너지점의 슛허용이 높다.
보시는 바대로 하이로 올라온 15번선수는 지속적으로 김태술을 픽해준다.
픽앤롤을 기반으로한 윙저점-로우의 패쓰 연개에 속수무책으로 당한다.
3-2 드랩존의 정석에 가까운 공략이기도 하다.
하이로 올라온 빅맨은 이처럼 1번의 픽을 걸어준다.
이와 같이 1번이 미들까지 난입한 이후의 패턴은 여러가지가 파생된다.
팩앤롤,, 드라이브인.. 헐거워진 로우쪽 선수에게로 미들 슛을 위한 패쓰 등..
김주성이 들어가도 픽을 활용한 드랩존 깨기는 주효했다.
필리핀전을 보면서 느끼는 거지만... 필리핀 가드진이 대단한건.. 슛감이 아니라,
공을 가지고 들어가는 타이밍이 상당히 좋다는건데... 아쉽게도 국내선수들은 이런 감각에서 좀 둔한맛이 있다.
전성기 전태풍에게서 보았던 그느낌들이 필리핀 가드진들에게 보인다. ㅜㅡ
보태기)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아... 내용은 2쿼터까지의 내용만으로 갈음하는것을 양해해주길 바랍니다. ㅡㅜ
좀 늦은 감은 있지만 내일중으로 필리핀 문태종 패턴과,, 오늘 경기 리뷰 올리는 쪽으로 하겠습니다.
도저히 시간이 안나네요 ㅡ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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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basketball man 작성시간 14.09.28 잘 봤습니다. 저도 특히 두번째 조성민 3점슛 장면이 상당히 재미있더라구요. 동선이 일반적이지 않아서 그런거겠죠 역시. 개인적으론 3-2드롭존을 설때 차라리 탑에 양희종을 세우면 어떨까 싶어요. 탑에 서는 선수의 사이즈,활동량,수비이해도 등이 상당히 중요한데 적어도 필리핀 상대로 양희종이면 저 세가지 모두를 충족한다고 생각합니다. 김주성의 폼이 좋았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로 보면 이번 아시안게임 김주성의 컨디션이 부상문제가 있는지 폼이 떨어져있는거 같아 탑에서 원하는 활동량을 보여주진 못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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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골드버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9.28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국대에서 3-2 드랩존은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KBL에서의 드랩존은 용병과의 조합이 전제되어야 빛을 발하는것임에 반해... 국대 맴버만 가지고 3-2 드랩존을 하기에는 코어가 되어야 하는 선수들이 현 상태에서는 무리가 있었던 조합이 아닌가 싶어요.. 단.. 어제경기는.. 필리핀이나 저희가 슛감이 미쳤던 날이기도 하지만요..
경기 리플레이를 본다면.. 아직까지 빅맨진들의 사소한 턴오버가 보여서 아쉽습니다. 김주성은 여전히 폼이 올라와있지 않구요 (이분에게 너무 많은 요구하는거 자체가 미안하지만 .. ㄷㄷ) -
답댓글 작성자NCAA_Fanatic 작성시간 14.09.28 골드버그@ 저도 귀화선수가 있어야 드랍존의 위력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을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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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골드버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09.28 NCAA_Fanatic 헤인즈가 내년에 다시 귀화를 할지 안할지는 모르겠지만.. 3년 거주 규정을 논외로 하고 이야기를 하자면.... SK표 3-2 드랩존은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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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hooper 작성시간 14.09.30 친절한 움짤과 설명 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