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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이 처음 시작할때 팀을 지역별로 분배 하였습니다. 간단히 보면 야구 연고팀이 있는 대도시에 하나씩 배정하였고, 오히려 타스포츠에서는 보기 어려운 강원도 원주에도 연고팀을 배정하였습니다. 당시 농구대잔치 기반의 전국적 인기 있는 스포츠였기에 당연했습니다. 서울은 중립 경기로 하다가 삼성과 SK가 서울로 연고지를 옮깁니다.
그런데 만약 KCC마저 수도권으로 간다면 연고지 현황이 수도권 6개, PK 3개, 강원도 1개가 되어버립니다. 충청, 호남, TK지역에는 연고팀이 하나도 없게 됩니다. 문제는 연고지역에 팀이 없으면 그 지역 사람들의 농구에 대한 관심이 아예 사라진다는 것이죠. 대구의 경우만 보더라도 예전 오리온스 전성기 시절은 대구뿐 아니라 경북권에서도 많은 분들이 농구를 보러 오셨습니다. 그런데 오리온스 이전후 농구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 자체가 없습니다. 이는 시청률로도 그대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단순히 생각하면 충청, 호남, TK인구가 대략 2000만 정도 될텐데 이 지역에 연고팀이 하나도 없다는점은 리그 차원에서 고민해 볼 문제입니다.
농구가 인기를 얻을려면 저변을 확대해야 시청률도 오르고 사람들 관심도 오를텐데 왜 자꾸 반대로 특정 지역에만 고립되어 가는 방향으로 가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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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고공농구 작성시간 16.04.12 KT는 여수 코리아텐더 시절도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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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Zach Lavine #8 작성시간 16.04.12 그쪽은 꽤 좋게좋게 헤어진 걸로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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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줄리어스랜들 작성시간 16.04.13 Zach Lavine #8 헤어짐에 좋게좋게가 있을 수 있나 싶네요, 어차피 피해보는건 그 지역에 서 응원하던 팬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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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Zach Lavine #8 작성시간 16.04.13 줄리어스랜들 팬들에게 미리 알리고 죄송하다고 말하면서 어쩔수없다고 얘기하는거랑 일절 아무말도 없다가 야반도주한거랑 팬이 느끼는 감정이 같을까요? 실제 ktf는 홈경기를 여수에서 한 적도 있습니다. 오리온이 한다? 꿈도 못꿀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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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줄리어스랜들 작성시간 16.04.13 Zach Lavine #8 코텐은 그런 스토리가 있었군요, 인천에 제2구단 창단한단 거짓말치고 서울가려고 야반도주한 현대유니콘스 생각이 나네요 오리온스는..